목록일상 (189)
Dharma
요즘 들어서 너무 너무 반해버린 (실제로도 팬이다!!!!) 모든것이 마음에 드는!!! 그 분!! 마님되는법!! 그분의 블로그 이다 http://www.murimpia.com/tt/mars/ 이분의 블로그를 보고 있자면, 정말 글을 잘 쓴다는건 하늘이 내린 재능이라는걸 실감할 수 있다. 글 잘 쓰는게 너무 부럽다.
점심은 호텔 뷔페로 때우고, 작은 호텔 뷔페였는데 참치 통채로 회를 떠서 줘서 , 즐겨 먹지는 않는 편이지만 쇽쇽 먹어주고, 별에 별 첨보는 요리들이 다 나와서 배는 부르지만 적지않게 손이 가게 해주는 식단이라고 볼 수있다. 점심을 먹구 나서 이태원과 남산을 드라이브 했는데 워 눈온 풍경이 이리 멋질줄이야 정말 멋진 풍경이라 사진기를 두고 온게 너무 후회되는 배경이였다. 차 주차하고 산책겸 해서 둘러보는 이대 앞길의 모습은 눈이 숑숑 나리는 풍경이라 정말 성탄절이 다가왔음을 느끼게 해준다. 오후의 홍차에 가서 퀄리티 시즌 얼그레이를 시켰다. 역시 향은 일품이나 , 이정도는 나도 끓일줄 안다고.. 마스터는 어디간겨!!!! 암튼 즐거운 한때를 보냈음. 그림은 눈오는 뉴욕의 거리 평점 뷔페 - 70점 눈온 거..
10년전 지금 이맘때쯤에 저는 고민을 했었습니다. 어떤 프로그래머가 될것인가 하는 고민이였지요.이런 저런 고민 끝에 윈도 프로그래머로서 살아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먹구, 지금은 10년째 프로그래머로서 살아오고 있습니다. 10년동안 살아오면서 윈도우쪽만 프로그래밍을 했던건 아니니 그때 했던 고민 자체는 우스운 일이 되버렸습니다. 그동안 남과 비슷한 일을 해왔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는걸 보면 , 독특한 일도 참 많이 해봤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생각해보니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나 자신도 잘 알지 못합니다. 10년동안 살아온 방식을 후회하느냐?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전 기술자(Engineer)로 살아온걸 후회하지 않습니다. 다만 무엇을 하고 살아왔냐에 대해서 저는 정확히 말을 할 수가..
과묵한것이 말이 많은것보다는 100배쯤 낫다. 하지만 말을 하는것이 말을 안하는것보다는 100만배쯤 나은 말이 있다. 그건 바로 '사랑합니다' 이다. '엄마 사랑해요 , 생일축하합니다.'
일부러 사진을 큰걸로 ^^ 어찌 어찌 동화적인 영화를 기대하고 가서 봤음. 뭐 어디서 많은 갈채를 받았다는지 영화 자체가 훌륭하다는 이야기는 접어두고, 단지 동화적인걸 기대하고 봤는데, 예상과는 저언혀 다른 영화라고 할 수있다. 미로가 뜻하는게 나의 느낌에는 잔인하도록 꼬여 있는 현실을 뜻하는게 아닐까 싶다.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는 (하지만 출구는 분명히 있다) 그래서 오필리아 ( 광년이 ㅋㅋ In 햄릿) 는 현실이 너무 괴로워서 벗어나고 싶어서 환타지적 환상을 보는게 아닐까 했다. 막상 보고 온 어제는 생각을 해봐도 좋은 결말이 안나왔다. 분명히 광년이 스럽게 환상을 본거야 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결말 - 당연하다 어제 그리 배신(?)을 당했는데 -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의 공포스러운 느낌이 ..
요즘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합니다. 돈 , 명성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것 이상의 가치가 무엇인가 있을거 같다는 느낌이 자주 듭니다. 그것이 무엇일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요즘은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경험' 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XP 프로그래밍, 무협 , 인생 요즘 이런일에 대해서 생각을 자주 합니다. (무협이 끼어 있는게 정말 우습군여 ㅎㅎ) 정말 무엇이 중요한가, 인생의 여러 선배들의 조언가운데서 제가 요즘 뼈저리게 느끼는 것과 공감하는 바로 그것은 , 역시 '경험' 입니다. 제가 기존의 회사와 다른 회사를 꿈꾸며 나아가고 있지만 , 사실은 전에 있던 회사들의 뒷모습을 닮아가는것에 불과하다 합니다. 저는 그 앞서 나가던 사람들의 전철을 밟아 가고 ..
요즘 켄트 벡에 미쳐간다..
시름을 잊기 위해 술을 마시지만 , 시름만 늘어간다라.. 머 시름이 있는 건 아니고 , 가을이라 이상하게 술을 많이 마시기 시작한다. 차와도 잘 어울리는 거 같아서 , 차와 블렌딩 해서 마시는데 , 명작이구만 -ㅅ- 다질링의 향과 꼬냑의 향이 이리도 잘 어울릴 줄이야.... 좋구나.. 이렇게 또 하루의 밤이 지나가는구나..
창사 1년 7개월 만에 첫 워크샵을 기획해서 모두와 함께 떠났다. 장소는 자주 갔던 곳이지만 9월에는 '안면도'!! , 대하를 싣고 들어오는 배들이 있다고 해서 , 워크샵겸, 새우를 먹을겸 해서 모두 모두 출발하기로 동의 했다. 모두 다 같이 달리면 좋겠지만 , 먹구 사는 문제로 바빠서 사람이 두사람이나 빠져서 서운하였지만 6명이 함께 가게 됐다. 또 일반적인 워크샵은 죽어도 싫다는 동료들의 건의로 색다른 방식의 워크샵을 기획했다. 바로 리더쉽 트레이닝 (Readership Training) 의 형식을 빌기로 했다, 같이 모여서 읽을 책도 j일주일 전에 사람들의 의견은 전혀 안 물어보고 내 맘대로 정해서 나눠 줬다 'Xp 프로그래밍, 2판' 기존의 업체와는 다른형태의 SI 업체가 되기로 했었지만 뭐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