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프로그래밍 (299)
Dharma
길게 주저리 주저리 글을 썼다가 다 지웠다. 결론 부터 간단히 말하겠다. 전공 vs 비전공 압도적으로 전공자가 유리하다. 이건 논란의 여지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비 전공자들의 안타까움은 잘 이해하고 있다. 나도 20년간의 개발자 경력동안 어느정도 경력자 사이에서는 전공이 의미가 희미해 지는 순간이 온다는 것을 절대적으로 이해한다. 하지만 신입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당신이 그냥 전공자를 편애하는 개발 리더 아닌가?' 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내 인생에서 첫 사수가 역사학과 출신 개발자 였다. 엄청나게 코딩을 잘하시는 훌륭한 개발자셨다. 그리고 오랫동안 같은 팀으로 회사를 옮겨도 같이 일하는 클라이언트 개발자는 처음에 뽑을때부터 비전공자 출신이였다. 나도 비전공자가 훌륭한 개발자가 될 수 있다..
gtpai 를 이용하니 Multibyte 처리가 안되어 있는 함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그거와 최대한 유사하게 가장 간단한 기능만을 옮겨봤다. (defvar gpt-base-url "https://api.openai.com/v1/completions") (defvar gpt-chat-url "https://api.openai.com/v1/chat/completions") (defcustom gpt-model "" "API Model for OpenAI." :type 'string :group 'crutil) (defcustom gpt-api-key "" "API key for OpenAI." :type 'string :group 'crutil) (defun send-query-to-..
이번에 회사에서 새로운 기능을 런칭했다. 내려오는 데이터 량이 좀 된다. 150K 정도 스테이징 서버(한국에 있다)에서 혹독한 테스트를 거쳐도 문제가 없고, 론칭후 테스트에서도 별 이상이 밝혀지지 않았다. WI-FI 환경하에서도 동작을 잘하고 문제는 내 폰에서 발생했다. 참고로 나는 SKT 폰을 사용중이다. SKT 의 LTE 환경하에서는 멈춘거처럼 동작하는 것이다. 150K 다.. 다시 말하면. 그정도 데이터를 내려 봤는데 멈춘다고? 개발자를 소집해서 물어봤더니 전혀 안 느리다고 한다. 내 폰을 실제로 보여주니 개발자들이 다들 당황하는 것이다. 결국 이런 저런 테스트를 통해서 내린 결론은 SKT - LTE 가 완전 개 구리다는 것이다. 국내는 별 문제가 없으나 특히 해외가 KT, LG, WI-FI 망에서..
저번 글에 관한 제 실제 사례 언급을 하겠습니다. 패치 전략에 대한 단상에 대한 저번 포스트글 [개발자에서 CTO 까지] 과연 거대한 기획이라는것이 의미가 있는지? '계획적으로 살아라' , '너는 왜 아무 계획없이 사냐?', '사업은 기획에서 부터 다 결정된다.' 나도 이 말을 맹신하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아예 기획 없이 진행해야 한다는 crazia.tistory.com 사실 이 외에도 많은 실제 사례가 있지만 이게 가장 최근의 사례 입니다. 참고로 저는 KPOP 관련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1. 회사에서 라이브 방송의 필요를 이야기함.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서 이거 저거 시도하는 중에서 나온 이야기 2. 아마존 미디어 라이브를 이용해서 빠르게 구현 클라이언트 작업량 말고 서버 단에서는 작업 자..
저번 글 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은 사례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바로 Boney M. 이라는 그룹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3QxT-w3WMo 1974년, 독일의 대중음악 프로듀서 프랑크 파리안(Frank Farian) 이 흑인들이 나오는 수사물을 보고 영감을 받아서 노래를 한 곡 작곡합니다. 흑인 분위기만 날뿐 실제로는 프랑크가 노래를 직접 부르고 녹음해서 빠르게 앨범을 내 봤는데 이 앨범이 히트를 쳐서 여기 저기서 공연 요청이 쇄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빠르게 자메이카 출신들과 다른 한명의 흑인들을 조합해서 그룹을 만들고 그 그룹으로 여기 저기 공연을 다니면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전설적인 그룹 아바 와 유럽 팝계를 양분했을 정도니 어마 어마한 인기였겠지요..
'계획적으로 살아라' , '너는 왜 아무 계획없이 사냐?', '사업은 기획에서 부터 다 결정된다.' 나도 이 말을 맹신하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아예 기획 없이 진행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사전 계획은 무슨 일이던 필수이다. 다만 탑-다운 방식으로 성대하게 계획을 하고 세부 계획까지 세우고 일을 진행하는 방식에 회의가 있다는 말이다. 예전 기록을 살펴보면 탑-다운 식 설계의 유명한 프랭클린 플래너도 샀다. 그리고 열심히 연초에 그 해의 할 일들 이루어 내야 할 일들을 적어내고 그 해에 그걸 지켜보려고 노력을 했다. - 예를 들면 다이어트 - 그리고 연말에 돌이켜 보면 연초에 열심히 계획했던 일이 하나도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 대한 자괴감도 컸던거 같다. 즉.. 계획한대로 또는 기획한대로 일이 흘러가는건가..
예전에는 혼자서 개발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시기가 있었지만, 요즘은 팀단위로 개발을 진행하기 때문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지만, 자신의 파트에 특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파트를 오가면서 개발을 할 수는 있지만 예전만큼 쉽지 않습니다. 저도 실제로 클라이언트 개발을 하다가 서버 사이드로 옮긴 경우 입니다. 예전 다니던 회사에서 공개 개발자 모집을 한 적이 있습니다. 들어온 원서의 비율을 체크 해보니 안드로이드, iOS, 백엔드 개발자의 비율이 8:1:1 이였습니다. 클라이언트와 서버 비율로 따져보면 9:1 입니다. 클라이언트 사이드에서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iOS 보다 많은 이유를 몇 가지 짐작해 볼 수가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을 가진 사람이 월등하게 많습니다. 자신이 가진 폰에 맞는 앱을 개발..
요즘 왠만한 웹 서비스를 만들어서 런칭을 하는 경우에도 https 를 감안해야 합니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 에서 서비스 만들어서 런칭을 할 때도 마련해두면 편하게 작성할 수 있을거 같은 교과서적인 튜토리얼을 발견해서 첨부합니다. 비록 설명은 자바 기반이지만 웹서비스에 대해서 어느정도 관심 있는 분이라면 필히 자신이 쓰는 플랫폼으로 변경해서 적용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https://goo.gl/1guuCC
프론트 개발이 가능하신 개발자 분들이 제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프론트 엔드를 꾸며 주었군요. 모바일도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데모: https://chat.crazia.org/소스: https://github.com/crazia/NM-chatbot 딥러닝 관련 과거 포스트들: 1. AI 학 개론 (초보 개발자를 위한 정리) 2. seq2seq 를 이용한 챗봇 (Neural Network Chatbot)3. seq2seq 를 이용한 챗봇 - 웹버젼4. seq2seq 를 이용한 챗봇 - 자동 진화 버젼5. seq2seq 를 이용한 챗봇 - 형태소 분석을 추가한 버젼
큰 회사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작은 형태의 IT 회사는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지만 무리하게 일반화를 굳이 하자면, CTO (Technology) 주도의 회사와 CPO (Product) 주도의 회사가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기술 주도의 회사와 기획 주도의 회사 입니다. 각각의 장점이 확실히 존재합니다. 기술 주도는 제품이 단순하고 개발 이터레이션이 짧게 돌아가고, 기획 주도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도를 하기에 기존하고 다른 제품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어떤 개발 스타일을 제가 좋아하는 것은 별도로 치고도, 잘 생각해 보면 회사의 개발 방향이 이런 형태중에 한가지에 가까울 수가 있습니다. 다만 개발자 출신으로서 생각해 보기에는 (초보) 개발자는 기술 주도의 회사가 더 편하겠지요? 아무래도 CTO 가 주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