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밀레의 엔하위키의 뜻: http://goo.gl/2cZH5

  2007년 아이폰이 출시되었고 전세계 핸드폰 업체는 새로운 강적의 출시에 전율했습니다. 이때 그 때까지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던 S모 전자회사는 아이폰을 따라하기로 결정하고 수많은 인력을 투입해서 '우주폰'을 만들기 시작하였으나, 급하게 만들려는 마음과는 달리 폰이 완성이 안되는 것이였습니다. 이 때 계속 되는 실패에 좌절한 책임자에게 홀연히 누군가가 조언을 했습니다. 

  "공대생을 갈아 넣으시오" 

  그리하여 6개월의 긴 시간 동안 공대생을 계속 계속 갈아넣었더니 결국 '우주폰'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다만 그 뒤로 전화 벨소리나 알람 소리가 울릴 때마다 은은한 '저주파'로 "공밀레~ 공밀레~" 라는 소리가 들린다는 슬픈 도시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별로 어려운 것도 아니지만 방법을 글로 남깁니다. 

'System Preference' 에서 다음 그림과 같이 '공유' 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나오는 화면에서 '인터넷 공유'를 켜줍니다. 

 
그러면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나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연결해서 사용할 것이니까 공항(AirPort)로 설정해 줍니다. 이렇게만 설정해 주면 끝입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무선 인터넷 고르는 부분을 가 보면 방금 설정해 준 무선 공유의 이름이 보입니다. 바로 선택해주고 연결해주면 바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순정이든 , 반탈한 기종이던 간에 원클릭으로 완벽하게 탈옥 시켜주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아무리 아이패드라 해도 오래 사용하다 보면 결국 리붓을 해 줘야만 하는 시점이 다가 옵니다. 그럴때
  반탈이면 여러모로 귀찮아 지지요. 그러던 와중에 드디어 원클릭으로 탈옥을 시켜주는 툴이 릴리즈가
  됐습니다. (사실 조금 됐습니다. 제가 요즘 바쁜 관계로..)


     일단 그린포이즌을 자기가 사용하는 OS 종류에 맞게 다운 받습니다. (저는 Mac 으로 다운 받았습니다) 다운
     받고 압축을 풀고 나온 실행 파일을 실행합니다. 




  2. "JailBreak" 버튼을 클릭합니다. 
     클릭 전에 잘 읽어보시면 클릭하고 나서는 DFU 모드에 진입 시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화면에 나온대로 실행해 줍니다. 

     슬립버튼 (Sleep) 은 아이폰/아이패드 오른쪽 상단 모서리에 있는 잠자기 버튼이고, 홈버튼 (Home) 은
     아래쪽 가운데 중앙에 있는 버튼 입니다. 

     슬립 버튼을 누르고 있는 채로 , 홈 버튼을 같이 누르고 있다가 , 슬립 버튼을 풀어주지만 여전히 홈
     버튼을 누르고 있는 것입니다. 

     DFU 모드 진입시키는 것이지요. 


  4. DFU 모드에 진입하면 자기가 알아서 탈옥 됩니다. (끝)


 역시 한방에 탈옥이 되는 데다가 완탈이 되니 허망하기 까지 합니다. 마구 마구 리부팅 해줍시다. 




UITextView 에서 단어 개별에 관한 특정 작업(색을 다르게 입힌다던가, 애니메이션, 이미지 추가)을 위해서는 단어가 출력되는 좌표와 크기를 알아야 합니다. 그 개별 개별 단어의 크기와 좌표를 알아내는 방법에 관한 글 입니다. 

iPhone apps 개발하는 중에 문장이 쓰여져 있는 UITextView 에서 특정 단어에 효과를 주고 싶었습니다. UIWebView 를 이용해서 화면에 글을 출력하고 CSS 와 Javascript 를 이용해서 개발하면 된다는 소리가 있기는 하던데, 제가 잘 아는 분야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UITextView 를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원리

원리는 쉽습니다. UITextView 에서 문장을 출력하는 경우라고 하면

1. 문장을 각 단어별로 쪼개서 NSArray 로 저장합니다. 

2. 쪼개진 단어가 표시되는 좌표와 테두리 크기를 알아냅니다. 

3. 변경을 주고 싶은 단어 위에 같은 크기(단어 와)의 UILabel 을 살짝 얹어줍니다. 

4. UILabel 에 이미지나 폰트, 글자색을 변경해 줍니다. 



즉 이렇게 보이는 화면이 있으면 , 아래쪽에 보이는 'Hello' 라는 버튼을 터치하면 



이런식으로 각 단어들이 보이는 듯이 색이 입혀집니다. 

구현

원리는 쉽지만, 막상 구현할려고 하니 힘들더군요. 비슷한 코드가 있나 찾아보는데만 반나절 이상을 소비했습니다. (결국 못찾아서 직접 만들어 줬습니다) 화면에 문장이 출력되는 부분에서 패딩을 생각 못해줘서 또 시간 많이 소비했구요. 

Object-C 와 아이폰 개발에 익숙치 않아서 , 문법이 이상한 것들이 조금 보이더라도 고수분들께서는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지적도 감사합니다 )


- (IBAction) rePaintWord: (id) sender 
{
    // color Array 를 만든다. 
    NSArray * color_array = [NSArray arrayWithObjects:[UIColor grayColor] , [UIColor redColor] , 
                                     [UIColor greenColor], [UIColor blueColor], [UIColor yellowColor],
                                     [UIColor orangeColor], [UIColor brownColor], nil];
    

    // 단어들 tokenizing 한다
    NSArray * myWords = [overLookTextView.text componentsSeparatedByString:@" "]; // 문장에 쓰인
    NSInteger count = [myWords count] ;

    // 실제로  contents 가 뿌려지는 textview 크기 보정을 한다. padding 크기를 
    // 보정 안해주면 반나절 이상 테스트 한다고 해도 제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 padding size 이 패딩 사이즈는 일명 마법숫자(magic number)이다.
    // 원리도 모르고 어딘가에서 표시도 되지 않았다. -ㅅ- 
    int padding_size = 11; 

    CGSize content_size = CGSizeMake (overLookTextView.contentSize.width - padding_size ,
                                      overLookTextView.contentSize.height - padding_size);

    // 높이가 변하게 되는 단어를 지정하기 위한 산물이다. 즉 갑자기 높이가 변하는 단어는 lineBreak
    // 됐다고 보면 된다. 바로 그 시점의 높이와 Range 를 저장하기 위해서 이다. 

    CGSize last_string_size = CGSizeMake(0,0);
    NSRange last_result_range = NSMakeRange(0, 0);

    NSRange result_range = NSMakeRange(0, overLookTextView.text.length);

    for(int i = 0 ; i < count ; i++)
    {

        // 전체 문장에서 정확히 원하는 단어를 검색하기 위해서 이다. 정규표현식을 썼으며 
        // 단어 인 것들만 찾기 위해서 썼다. NSRegularExpressionSearch 는 
        // iOS 4.0 이상부터 지원한다고 한다. 
        result_range = [overLookTextView.text 
                         rangeOfString:[NSString stringWithFormat:@"\\b%@",
                          [myWords objectAtIndex:i]]
                         options:NSRegularExpressionSearch range:result_range] ;
       

        // 실제로 찾고자 하는 단어가 차지하는 영역 크기 
        CGSize wordSize = [[myWords objectAtIndex:i] 
                        sizeWithFont:overLookTextView.font forWidth:content_size.width 
                        lineBreakMode:UILineBreakModeWordWrap];


        // 시작부터 단어를 포함한 줄까지 잘라내기 
        NSString* head = [overLookTextView.text 
                  substringToIndex:result_range.location + result_range.length];

        // 위에서 잘라낸 단어줄의  content 크기 알아내기 , 이는 높이를 비교하기 위해서
        //  알아보는 것이다. 지난번 결과로 저장된 높이랑 틀려진다면
        // 줄이 바꼈음을 알고 바로 그 시점이 마지막 범위와 높이가 저장되는 시점이다. 
        CGSize string_size = [head sizeWithFont:overLookTextView.font 
               constrainedToSize:content_size lineBreakMode:UILineBreakModeWordWrap];
        if (string_size.height != last_string_size.height)
        {
            last_result_range = result_range ; // 줄바뀌는 첫번째 단어 의 시작 위치를 저장
            last_string_size = string_size ;
        }


        // head 는 문장의 처음부터 단어를 포함하고 있는 문자열까지 잘라낸 것이다. 
        // tail 은 줄이 바뀐 첫 단어부터 단어를 포함하는 곳까지 잘라낸 것이다. 
        NSString * tail = [head substringFromIndex:last_result_range.location];

        // lineSize 는 줄이 바뀐곳부터 단어를 포함한 곳까지의 크기를 얻어내서 저장하는 곳이다. 
        CGSize lineSize = [tail sizeWithFont:overLookTextView.font forWidth:content_size.width 
                                                    lineBreakMode:UILineBreakModeWordWrap];

        // temp_rect 는 단어가 위치하는 좌표값과 크기가 저장된다. 하지만 이는 
        // 실제로 위치한 곳과 확실하게 일치시켜 줄려면
        // textView 가 위치한 실제 좌표 값과 글자가 실제로 출력되는 
        // 위치까지의 'padding' 값을 더해 주어야 한다. 
        // 심각한 문제는 여기서 더해주는 padding 은 위에서 content 
        // 윈도 크기를 보정하기 위해서 더해주는 padding_size 값과는
        // 다르다는 것이다. 

        CGRect temp_rect = CGRectMake (lineSize.width - wordSize.width , 
                         last_string_size.height - wordSize.height ,
                                       wordSize.width , wordSize.height);


        // Test 삼아서 위치보정해주고 (textview , padding) 실제 글자 위치에 
        // 작은 Label 을 한개 만들어서 덮어놓는 함수를 작성했다.
        [self make_label_on_screen:[myWords objectAtIndex:i] 
              rect:temp_rect color:[color_array objectAtIndex:( i % [color_array count]) ]];

        // 검색 범위를 변경해 주는 곳이다. 단어를 찾은 크기만큼 이동해 주는 모듈
        int new_location = result_range.location + result_range.length ;
        result_range = NSMakeRange(new_location , overLookTextView.text.length - new_location);
    }
        
}

- (void) make_label_on_screen:(NSString *) word rect:(CGRect) 
                                        label_rect color:(UIColor *) color
{

    // 실제 위치를 표기해 주는 패딩과 textview 위치 찾기
    CGFloat ui_padding_size = 7.9;

    label_rect.origin.x += overLookTextView.frame.origin.x ; 
    label_rect.origin.y += overLookTextView.frame.origin.y ; 

    label_rect.origin.x += ui_padding_size;
    label_rect.origin.y += ui_padding_size;



    UILabel * nameLabel = [[UILabel alloc] initWithFrame:label_rect];
    nameLabel.text = word ;
    nameLabel.textColor = color;
    nameLabel.backgroundColor = [UIColor clearColor];
    nameLabel.textAlignment = UITextAlignmentRight;
    nameLabel.font = overLookTextView.font ;
    
    [self.view addSubview: nameLabel];
    [nameLabel release];
}
'Hello' 버튼에 대응되는 함수와 UILabel 을 한개 얹어주는 함수 두개를 만들어 줬습니다. 혹시 몰라서 Test 로 만들어본 프로젝트를 첨부 합니다. 




Edited: 2011 - 02 - 07 

  드디어 완탈이 가능해 졌습니다. 검색으로 여기까지 찾아오셨으면 완탈하는 포스트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Cydia 문제까지 고친 버젼의 Redsn0w 0.9.6b4 가 나왔군요. 이걸 이용해서 한방에 (사실은 두방) 탈옥이 가능합니다.  

*주의* 
완전한 탈옥이 아닌 것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리부팅을 하거나 전원이 다 나가서 꺼지는 경우에는 꼭 Redsn0w 로 다시 부팅 시켜줘야 할 것입니다. 


먼저 필요한 파일들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1. 먼저 iOS 4.2.1 다운 받습니다. 


예전에 발견해서 너무 잘 사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2. Redsn0w 0.9.6b4 를 다운 받습니다. 


3. iOS 4.2.1 로 아이패드를 업데이트/복원 해 줍니다. 

1번에서 받은 펌웨어를 iTunes 를 이용해서 '업데이트/복원' 해 줍니다. 


Mac 에서는 '옵션' 키를 누른채로 왼쪽 클릭하면 펌웨어 고르는 부분에서 1번에서 받아둔 펌웨어를 고르면 됩니다. 그리고 혹시 모르니 꼭 기존에 설치된 내용들을 꼭 '동기화' 를 시켜두는 것이 실패 확률을 줄여줄 것입니다. 

4. Redsn0w 0.9.6b4 를 실행합니다. 


하단에 보이는 'Browse' 버튼을 클릭해서 1번에서 받아둔 펌웨어를 선택해 줍니다. 



iPad1,1_4.2.1 을 확인하시고 


4.1 옵션 설치하는 화면 

싸이디아(Cydia) 를 설치하는 체크를 선택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Next' 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전원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Next' 를 클릭하라는 소리입니다. 클릭하면 DFU 모드로 진입 시키라는 명령이 나옵니다. (시키는 대로 따라서 하면 됩니다)

DFU 모드란?
iPad 상단 오른쪽에 있는 'Sleep/Wake' 을 몇초간 누르고 그 버튼을 누른채로 'Home' 버튼을 같이 8초 가까이 눌러주다가 상단 'Sleep/Wak' 버튼만 떼주고 'Home' 버튼을 누른채로 유지해주면 들어가는 모드 가 DFU 모드 입니다. 





그러면 자기가 알아서 쭈욱 진행합니다. 


그리고 완성되면서 탈옥(Jailbreak)이 완성됩니다. 그리고 서둘러서 아이패드를 보면 'Cydia' 어플이 설치 되어 있는 것이 확인 됩니다. 조금 이상해 보이긴 할 것입니다. 아이콘이 그냥 하얀색으로 보이거든요. 잽싸게 실행해 봅니다. 그러면 아마 십중팔구 (거의 99.9%)는 

Cydia 가 실행이 안될 것입니다!!!

4 번 과정부터 다시 실행해 줍니다. 4.1 인 옵션 고르는 화면에서 다음과 같이 골라줍니다. 


그리고 전원을 끄고 , 다음을 누르고 , DFU 모드 진입하는 과정을 그대로 따라서 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싸이디아(Cydia) 앱스 의 아이콘이 제대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실행도 잘 되고요. 


Jailbreak 후 가장 간단하게 해줄 일

게임 설치!!! 

가 아니고 AppSync 를 설치 해줘야 하지요. 

1. Cydia 실행 

2. 아래쪽 탭에 있는 'Manage' -> 가운데에 있는 'Sources' -> 상단 오른쪽에 있는 'Edit' 클릭 ->  상단 왼쪽에 있는 'Add' 클릭 

3. http://cydia.hackulo.us 입력하시고 'Add Source' 버튼 클릭

4. 'Add Anyway' 버튼 클릭 후 안정적으로 추가되면  하단 탭의 'Search' 를 클릭하고 "AppSync for OS 4.2' 을 설치합니다. 

널리 널리 퍼져서 내 아이패드 리퍼 안해준 저주를 받을 지여다!!!!









Updated:

아이팟터치 2G - iOS 4.1 탈옥은  redsn0w 0.9.6b 를 이용해서 합니다. 윈도우용 바이너리는 


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사용법은 아래에 쓰여진 OSX 용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그외에 나머지 iOS 4.1 이 설치된 기종들 ( iPhone 3GS , iPhone 4G , iPod Touch 4G, iPad ) 도 limera1n 을 이용해서 전부 초 간단하게 탈옥이 됩니다.  제가 쓴 다른 포스트 참조 하시면 됩니다. 




드디어 아이팟 터치 2G 용과 아이폰 3G 용 (지금은 이 두버젼만 된다고 합니다) 4.1 탈옥이 나왔군요. 역시나 별로 안 힘들이고 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예전처럼 사이트 접속만 해서 자동으로 되는 버젼은 언제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2. iOS 4.1 펌웨어 -> 클릭시 나오는 페이지에서 원하시는 모델을 고르세요. (저는 아이팟 터치 2세대라 2G 를 선택함)
3. redsn0w 0.9.6b1 for mac (지금은 맥버젼 밖에 없으나 나중에는 윈도 버젼도 나오겠지요?) 

탈옥하는 방법

1. '3' 에서 다운 받은 redsn0w 0.9.6b1 을 실행시키고 펌웨어를 지정해 줍니다. 

2. 탈옥하려는 모델이 'MC - model' 인지 아닌지를 알아서 설정해야 합니다. 저는 모델이 뭔지 몰라서 두번 해줬습니다. 


이런 화면과 '2' 에서 고른 내용에 따라서 간단한 화면 두가지가 나오는데요. 'Install Cydia' 와 'Enable battery percentage' 만 설정해 주시는것이 실패할 확률이 적어집니다. 


3. 탈옥하려는 대상을 꼽고 redsn0w 의 지침에 따라서 (결국 DFU 모드로 진입해 줍니다)

4. 자기가 전부 알아서 설치하고 재부팅까지 되면 Cydia 가 설치되어 있는 홈 화면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만약 '2' 에서 모델이 틀리게 설정되면 아이튠즈에 연결하라는 그림이 나와 있고 아무것도 안되니 다시 처음부터 설치를 따라해 주시면 됩니다. ('2' 번에서 MC 모델로 해서 안되면 non-MC 모델로 시도)

5. 탈옥후에 해주는 작업들을 해주시면 됩니다. (Cydia 최적화, Source 추가 , AppSync 4.0 설치)



개발자로 살아 오면서 이거 저거 만지작 거리다 보니, 모바일 플랫폼쪽 개발을 자주 해보게 됐습니다. 윈도즈 모바일(Windows Mobile), 아이폰( iPhone)  , 안드로이드(Android) 로 이거 저거 만들어 봤습니다. 본의 아니게 자주 접하다 보니 이거 저거 장단점을 비교하게 되더군요.

나름 세개를 비교하는 오만을 저질를려고 하니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하더라도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 구나' 하고 봐 주세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개발자의 입장에서 가장 좋은 것은 안드로이드 라고 봅니다.

개인 개발자 측면에서 2가지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추후에 상업화해서 돈을 얼마나 벌 수 있는 가에 대해서는 언급하기가 힘듭니다. 저 역시 그런 것으로 돈을 벌어본 적이 없어서요.

저는 그래서 개발자 측면에서 중요한 점을 돈과 개발 효율성 에 두고 있습니다.

첫째 돈에 관해서 입니다. 안드로이드는 개발하는 데 추가로 드는 비용이 전혀 없습니다.

Windows Mobile 개발할려면 돈이 듭니다. 다른건 모르겠지만 개발툴이 무지하게 비쌉니다. 모바일 개발 기능까지 포함한 Visual Studio 살려고 들면 몇백만원 이상으로 돈이 들 것입니다.

아이폰의 개발툴인 XCode 는 무료 입니다. 애플에 개발자 등록을 하면 바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개발을 하기 위한 OSX 가 깔려 있는 컴퓨터를 사야 합니다. 맥북 싼거부터 비싼 맥까지 가격은 천차 만별이지만, 맥 컴퓨터의 특성상 비쌉니다. 그리고 저 사양에서 개발은 쉽지가 않은 편이고요. 또한 맥북이 있다 하더라도 아이폰에 프로그램을 설치 하려면 '인증서'가 있어야 합니다. 개인 자격이니 1년에 10만원씩 인증서를 갱신하는 비용을 제공을 해야 아이폰에 자신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설치 할 수가 있습니다.

"얘는 확실히 무료 입니다"



안드로이드는 사용하고 있던 피씨에 멀티 부팅으로 '우분투(Ubuntu)' 를 설치해주고, 이클립스(Eclipse) 를 설치하고, 안드로이드 SDK 를 설치해주면 개발 세팅 완료 입니다. 더구나 피씨 말고 전부 무료 입니다. 보통 피씨 없는 개발자는 없겠죠? 따라서 추가로 들어가는 돈은 전무 합니다. 개발을 잘 하기 위해서 새로 시스템을 갖추지 않는 경우에는 말이죠.

"개발 툴의 끝판 왕이라 불리는 이클립스"




둘째 개발 효율성 측면 입니다. 이것 역시 자바를 베이스로 하는 안드로이드의 압승입니다. 사실 돈 쓰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윈도즈 모바일은 C/C++ 로 개발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래왔었습니다) C/C++ 은 개발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대부분의 개발자 들이 좋아하지 않는 언어로도 유명합니다.

아이폰은 C 에다가 Object Oriented 개념을 섞은 Object-C 라는 언어로 개발합니다. 엎어치나 메치나 제가 보기에는 C/C++ 계열입니다. 원래 인기 없는 언어였는데 아이폰 때문에 인기가 급 상승을 하고 있는 언어입니다.

안드로이드는 Java 로 개발을 합니다. 기존에 쓰고 있던 자바와는 좀 다르다고 하나 모바일 특성에 맞춘 것 외에는 일반적인 자바와 비슷합니다.

결국 개발할 때 세가지 플랫폼에서 가장 큰 차이는 포인터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저는 개발자로 살아온 인생 거의 모두를 C/C++ 개발하는 데 쏟았습니다. 저는 C/C++ 이 아주 몸에 익었기 때문에 포인터(Pointer)를 잘 이해하고 실전(?)에서도 자주 쓰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 포인터라는 것이 안 쓰다 보면 아주 귀찮아 지는 종류 입니다. 개발을 3년 넘게 쉬었다가 아이폰쪽 개발을 할 때 간만에 만나는 포인터가 저를 당황케 하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자바는 아주 훌륭하더군요. 가비지 컬렉션이 되는 것만으로도 이리 쉽게 프로그래밍을 할 수가 있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Java 나 Object-c 나 제 입장에서는 처음 배우는 언어인 데도 여타 다른 프로그래머 분들과 마찬가지로 자바쪽이 훨씬 쉽습니다.오죽하면 미국 버클리대에서 프로그래밍 기초 신청하는 학생들이 포인터 진도 나갈 때 60% 가 수강 철회를 하느냐는 말도 나오지 않겠습니까?

포인터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으면 '전산형 인간' (Homo Computeres) 으로 기존의 사람들과 종이 다르게 분류되도 할 말은 없겠네요. 

간단하게 개발자 측면에서만 살펴 봤습니다. 하지만 오픈 마켓이 아이폰이 잘 되어 있지 않느냐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왜? 개발을 하는가"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프로그램을 만들면 팔아서 돈을 벌어야 하는데 그런 제반 환경이 아이폰쪽이 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팔려고 프로그래밍을 안하더라도 자신의 폰에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넣어보려는 용도로도 개발자들은 움직입니다. 그리고 그런 용도라면 정말 안드로이드를 추천합니다.

마음 편히 시작하고 아니다 싶으면 바로 접을 수도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 아이팟 터치 1세대는 Ebook-Reader 입니다. 사용하는 빈도의 80% 정도가 주로 책을 보거나 pdf 문서를 보기 때문입니다. 모바일이 안되기 때문이긴 하지만 별로 다른게 할게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나머지 20% 는 뭐 게임 10%, 동영상 10% 라고 합시다 ㅎㅎ

그런데 얼마전에 추천 받아서 깔아본 게임입니다. 그리고 제 터치는 게임기로 변했습니다. -0- 역시 게임은 그래픽이나 이러한 것보다는 기획이다 라는 것을 실감하게 해준 게임입니다. 이것을 무슨 장르라고 해야 할까요? 걍 우리끼리는 시뮬레이션이라고 하지요.

자기 자신이 신이 되서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해 내는 게임입니다. 4대 원소로부터 모든 것을 창조해 냅니다. 정말 강 추!! 입니다. 이거 저거 원소를 짬뽕해서 무엇인가가 만들어 지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순식간에 시간을 잡아먹습니다.

신의 모습은 미국 1달라 지폐에 있는 오시리스의 눈으로 알려진 전시안(全視眼: 모든 것을 본다는 뜻)으로 표현이 됩니다. 이집트의 신을 의미할까요? 미국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겠죠? ㅎㅎ

참조: http://nancy.egloos.com/1160972

사실 이 게임이 0.99$ 이라는 점이랑 신의 모습이랑 무슨 관계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암튼 강추 입니다.

소개 페이지: http://itunes.apple.com/us/app/doodle-god/id376374689?mt=8



사람들이 실제 해보고 괜찮다고 평을 한 Review 수치에서 가장 높은 리뷰 점수를 받은 게임입니다. '당연히' 북미 계정으로만 가능합니다.

퍼즐형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하기 위해서 필요 조건들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자신이 거미가 되서 벌레들을 잡아먹고 양분을 섭취해서 진행하는 방식인데 높은 평점을 받을 만큼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소개 페이지: http://itunes.apple.com/us/app/spider-the-secret-bryce-manor/id325954996?mt=8





이런 동영상이 만들어지는 거 자체가 이미 화제가 되는 것이겠지요?




이건 심슨에 나온 풍자 입니다. 심슨은 진짜 너무 웃긴거 같습니다. ㅋㅋ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