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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대한항공이 꼽은 유럽 드라이브 No.1 코스인 '로만틱 가도' 이다. 보통 많이 쓰이는 그 로만틱이 아니라 '로마로 향하는 길' 이란 의미로 쓰이는 것 같다. 일본인들이 많이 따라서 여행하는지 '독일어 - 일본어' 두개의 언어로만 표지가 쓰여져 있다. 뷔르츠부르크 - 휘센 으로 이어지는 350 km 를 이르는 말이다. 갈색 표지판으로 현재 어디로 가야 로만틱 가도인지 알려주긴 하지만 북쪽에서는 한참동안 표지가 안나오기도 한다. 마을 마을을 이어주기 때문에 중세의 느낌을 아주 잘 느끼게 해준다. 독일도 이상기후인지 눈보라를 뚫고 북상하고 있다. 보통 로만틱 가도는 퓌센(Fussen) 에서 뷔르쯔부르크(Wurzburg) 까지의 이어지는 도로를 의미한다. 길을 찾을 때 나는 5개의 도시를 기점으로 이동을 했었..
자동차 여행을 하다보면 쉬고 싶을 때 맘대로 아무데나 차를 멈춰두고 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제 7000 킬로 정도를 나와 함께 한 시트로엥군과 인터라켄 동쪽에 위치한 브리엔즈(?) 호수와 인터라켄에서 루체른을 가기 위해 넘어야 하는 고개에서 찍은 사진들 사진으로 담기가 어려울 정도로 어려웠다. 이래서 사진도 좋지만 직접 가봐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는 듯 인터라켄에 머물다 보면 자주 넘게되는 고개 , 만년설이 보이는 경치와 어우러진 푸른 느낌이 좋아서 한 장 찍음 위 사진의 언덕에서 찍은 마을의 풍경, 호수 근처에 풀밭이 있고 옹기 종기 모인 동화나 이런곳에서 상상하던 집들의 모습 사자는 자신의 갈기를 깎아지른 절벽 아래의 은신처에 드리웠다. 그는 절벽의 살아있는 돌에서 깎아낸 사자이기 때문이다. ..
4월 연휴를 맞아서 내려갔기 때문에, 아직 이른게 아닐까 염려도 있었지만 그 걱정을 씻어버리듯이 형성된 벚꽃 터널 하늘이 안 보이게 피어 있다. 항상 이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좋아한다. 정말 무성하게 피어 있는 하동 십리 벚꽃길의 모습을 담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위 사진과 비슷하지만 다른 각도로 찍은 사진 전남 담양에 있는 '승일 식당' 이다. 서울 물가로 치면 싼 가격에 양도 푸짐하다. 밥은 따로 안나오니 먹을 때 꼭 시켜서 먹기를 추천한다.
담양에는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습니다. 여름에 방문하면 참으로 정취가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입니다. 예전 거기를 걷다가 길가에서 공짜로 먹어보라고 먹어본 딸기를 맛 보고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향이 너무 좋기 때문인데, 마트에서 파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죽향딸기라고 부르는데 죽향 딸기는 인공 수분이 아닌 벌을 이용한 자연 수분을 통해서 재배가 되며 유기농 방식이라서 씻지 않고 그냥 따서 그 자리에서 먹어도 풍미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특히 향이 죽임) 비닐 하우스에서 파는 죽향 딸기는 기본적으로 체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만원을 내고 자신이 먹을 딸기를 딸 수가 있습니다. 큰것만 채워갈 수가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뚜껑이 닫히면 만원, 안 닫히면 만이천원 (벌금 이천원)..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이 강을 건너면 인간 세계가 비참해지고, 건너지 않으면 내가 파멸한다.나아가자, 신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우리의 명예를 더럽힌 적이 기다리는 곳으로! 주사위는 던져졌다!" 유명한 '가이우스 쥴리어스 카이사르'의 말이다. 보통 맨 뒤의 '주사위는 던져졌다' 라는 표현으로만 많이 쓰인다. 로마 공화국이 내전에 휩싸이게 된 루비콘 강 앞에서 고민하다가 내린 결정으로 유명하다. 보통 일반적인 천재 지도자라는 덕목만으로 카이사르를 평가할 수가 없기에 이탈리아의 일반 고등학교에서 사용하는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표현을 빌어보자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다음의 다섯 가지이다. 지적능력 , 설득력, 육체적 내구력, 자기 제어 능력, 지속하는 의지, 카이사르만이 이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다."..
에스파냐의 유명한 관광도시인 산세바스티앙과 프랑스 종단을 우리와 함께한 시트로엥 젊은 시절에 (뭐 지금도 충분히 젊지만 ㅎㅎ) 유럽에서 쪼그만 폭스바겐을 끌고 각지를 여행하는 꿈을 꾸긴 했었다. 비록 그 당시에는 꿈만 꾸고 (실상은 아제로스에서 뿌리를 박고 살고 있었지만..) 실현은 이제와서 된거 같다. 비틀이 아니라 시트로엥으로 바뀌긴 했지만서도.. 산 세바시티앙 이다. 아름답고 깔끔한 도시 (프랑스에서 넘어와서 더욱 그렇게 느꼈을지도)다. 아 유럽에서 다시 와 볼만한 곳이라고 생각이 든다. 거리 깨끗하고 가격 싸고 음식도 맛있고 인포센터도 친절하다. 호텔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그간 돈을 아끼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고 AirBNB 같은 곳에서 머물다가 첨으로 호텔에서 머물렀다. 좋은 잠자리와 맛있..
프랑스!! 평소 이야기 되던대로 멋질 것이라 절대 기대를 했었던 것은 아니였다. 그러나 유럽이고 프랑스고 파리잖아.. 대체 왜? 길거리 담이나 벽에 낙서가 안되어 있는 곳이 없으며, 길에서 지나가다 지퍼를 내리고 왜 소변을 보며 (심지어 대변이 굴러다는 것도 봤다), 도와주는 시늉을 한 뒤에 돈을 달라고 쫓아다니며, 지하철 환승 구간이 긴곳, 공공장소(심지어 관광지라도) 으슥한 곳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지린내, 차에서 아줌마가 문을 안잠그고 가는것을 보며 자기차 인냥 자연스럽게 차를 열고 뒤지며, 화장실은 돈을 내고 써야 하며 까르푸 매장안 천장기둥에 비둘기가 사는것인가.. 상상과의 괴리가 가장 심했던 곳. 지저분하다 라는 느낌으로 남을 것 같다. 최신형 아이패드 미니보다 썩어가는 갤노트 디 오리진 ㅡ ..
드디어 대영제국에 도착 홈즈와 해리포터의 나라구나 ㅋㅋ 비행내내 고문실을 만들어준 꼬맹이 어머니! 그렇게 울어대서 애 눈이 부었잖아 주변 사람들 잠 한숨도 못 잔거 같은데 어쩔거야 ㅜㅜ (이 말을 페북에 썼더니 너도 애를 낳아봐라 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상하다 나는 애를 가지게 되면 오히려 어디 안 가고 싶을꺼 같은데.. 암튼..) 영국 체감물가가 한국의 두 배에서 세 배정도 특히 지하철 한 구간에 구천원.. 진짜 살인적이라는 말이 어울릴 듯 하다. 셜록 홈즈 박물관. 221B 베이커가로 알려졌지만, 가상의 주소인건 유명한 이야기 실제로 239 번지며 220은 길건너이다 ㅋㅋ 주소를 보면 218 번과 220 번이 건너편에 보인다. 즉 221 번 특히나 221B 는 없는 주소이다. 221B (실제로는 23..
디즈니 애니멀 킹덤은 이름에서 유추하듯이 동물이 주요 테마이다. 나머지 3개의 테마 공원(매직킹덤, 앱캇, 헐리우드 스튜디오)보다 늦게 1998년에 개장했다. 다양한 동물들과 동물이나 자연 (벌레도..)을 주제로 한 놀이기구들이 즐비하다. 테마파크의 상징은 거대한 생명의 나무이다. (파이널 판타지의 그것과 유사한 느낌을 받는다) 저 멀리 생명의 나무 (The Tree of Life) 가 보인다. 가까이 가면 저만한 나무가 절대 아니다. (그럴리가 없지 ㅎㅎ) 정교한 플라스틱이며 나무에는 꼭 원시부족의 작품같은 것들이 걸려있다. 나름 볼만하다. 사파리가 볼만하고, 각종 뮤지컬 쇼와 길거리 연주등이 훌륭하다. 매직 킹덤에 비하면 완전 한산 그 자체다. 오옷 이것은 그 유명한 로랜드 고릴라다. 처음에는 얼핏 ..
디즈니 월드와 가까운 곳에 있는 Reglan Road Orlando 라는 이름의 Irish Pub 이다.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유원지 근처의 식당이라 그런지 비쌌다.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 미녀들이 공연하는 메인 공연 말고도 계속해서 밴드가 음악을 연주해 준다. 생긴것은 인여캐(인간 여자 캐릭터)인데 춤추는 스타일은 여자 드워프가 추는 춤을 춘다. 미녀 4명의 공연은 사람들이 몰려서 잘 볼수가 없었다. 어딜가나 미녀가 좋은줄은 알아서 .. 가격이 비싼 관계로 기분 좋게 먹지는 않았으나 미국에서 느껴는 아일랜드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왜 미국에서 영국식을 느껴야 하는지는 별도로 ㅎㅎ) 특색있는 체험이였다. 그런데 게임을 많이 해본 나로서는 아일랜드 스타일이라기 보다 브리타니아 처럼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