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외망의 처참한 경험

이번에 회사에서 새로운 기능을 런칭했다. 내려오는 데이터 량이 좀 된다. 150K 정도 

 

스테이징 서버(한국에 있다)에서 혹독한 테스트를 거쳐도 문제가 없고, 론칭후 테스트에서도 별 이상이 밝혀지지 않았다. WI-FI 환경하에서도 동작을 잘하고 

 

문제는 내 폰에서 발생했다. 참고로 나는 SKT 폰을 사용중이다. SKT 의 LTE 환경하에서는 멈춘거처럼 동작하는 것이다. 150K 다.. 다시 말하면. 그정도 데이터를 내려 봤는데 멈춘다고? 

 

개발자를 소집해서 물어봤더니 전혀 안 느리다고 한다. 내 폰을 실제로 보여주니 개발자들이 다들 당황하는 것이다. 결국 이런 저런 테스트를 통해서 내린 결론은 SKT - LTE 가 완전 개 구리다는 것이다. 국내는 별 문제가 없으나 특히 해외가

 

KT, LG, WI-FI 망에서는 아주 잘 동작한다. 이렇게 쓰는 것도 웃기다. 겨우 150K 인데.. 

 

결국 SKT 의 LTE 환경이 개선되길 바라는 것은 코로나 19가 자연적으로 사라지길 바라는 것만큼 이루어지기 힘든 바람일테니, 우리가 패킷을 다이어트 시켰다. 1/3 로 줄였더니 시간이 많이 단축 됐다. 하.. 5G 시대에 150K 때문에 이런 난리가 일어나다니.. 

 

결론은 SKT-LTE 가 해외에 있는 서버랑 연결할때 극악의 효율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해외 서비스 준비할때 이런 것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