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초보사장 생활 (1270)
Dharma
살아가면서 나는 항상 많은 생각에 빠져 있었습니다. 돈 벌어야 하는 문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 프로젝트 문제, 다이어트, 연애관계, 부모님과의 관계.. 등등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이거 저거 생각하는 것을 따지자면 한도 끝도 없었을 것입니다. IT 분야에 대한 생각만 해도 계속 컨설팅을 하던 분야인 BigData 분야를 좀 더 파야 하지 않을까? 원론적이지만 도움이 되는 '마법사 책'을 보는게 어떨까? 클로져로 무엇인가를 만들어 보고 싶다. 내 이름을 남길 수 있는 개인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싶다. OnLisp 을 다시 도전하고 싶다 -0- 등등 이런 것들만 생각해도 너무 많은 일에 관심을 쏟고 있었습니다. 막상 이런 저런 고민을 한다고 하지만 너무 많은 고민을 하기 때문에 집중할 수가 없었..
어둠의 경로로 가끔 뭔가를 구해서 볼 때, gif 로 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보기가 불편해서 jpg 로 바꿔서 볼려고 할 때 일일이 (수 백장이나 되니) 바꾸기 힘들때 편하게 콘솔에서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 find . -type f -name '*.gif' | while read filename; do echo "converting ${filename}" ; convert "${filename}" "`echo "${filename}" | sed -e 's/\.gif$/\.jpg/'`"; done 참고로 imagemagick 은 설치 되어 있어야 합니다.
제가 나름대로 블로그를 쓰는 원칙은 존재 했었는데, 이리 긴 시간동안 포스트를 안 올린 이유는. 뭐 늦은 나이지만 오래 만나온 여자친구와 결혼을 했기 때문입니다.ㅎㅎ 어쩌다 보니 어영 부영 연애만 길고 결혼 생각을 안하고 살다보니 결혼식 자체가 왠지 부담이 되더군요. 그래서 양가 부모님을 설득해서 결혼식 대신 그 비용으로 3개월간 해외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예산은 3000만원 정도로 잡았습니다. (초기에는 2000만원으로 생각했지만 나이들어서 배낭 여행도 힘들고, 게다가 신혼 여행인데 게스트 하우스 같은데서 머물기는 힘들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삼개월간의 여행이기 때문에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데, 게으른 관계로 대충 대충 했기 때문에 이는 나중에 고생길이 열리는 데 일조를 하게 됩니다. 게다..
예전에 후배들하고 봤던 영화가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갱영화였습니다. 또라이 형제가 나오더군요. '뭐 저런 인간들이 다 있어?' 하고 보다고 갑자기 바뀐 장면에 깜짝 놀랐습니다. (영화를 구해서 보시면 제가 왜 놀랐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여자 후배들하고 액션 영화보러 가자고 해서 보고 있었기 때문에 솔직히 좀 민망했습니다. 하지만 머릿속에서 외쳤습니다. '로버트 로드리게스 짱인데?' 바로 이 영화입니다. '황혼에서 새벽까지' 인데 장르를 짐작 못하였지만 액션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이 드라마로 만들어 졌습니다. 기본적으로 영화판 스토리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몇가지 변화를 줬습니다. 영화를 재밌게 보셨다면 재밌게 보실 것입니다. 위 사진은 이번 드라마 버젼에서 새롭게 변경된 스토리에서 주역..
이런 이야기는 정말 조심 조심해야 하는 이야기 입니다. 실상 종교 전쟁과도 같은 상황에 빠져버리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블로그에 정신을 못 쓰는 이유는 제가 신혼여행중이기 때문입니다. 결혼식을 하지 않고 그 비용을 가지고 그냥 해외여행 한 번 징하게 다녀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다니고 있는 중인데, 여행 가기전에 디지털 카메라를 두개를 가지고 갈까, 아니면 카메라 한개 또 다른 하나는 정보도 보기 쉽고 긴 비행기 여행에서 잠을 안 자고 버티는 나를 위해서 책도 좀 볼겸, 사진기 대용으로 쓸겸해서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한개 장만했습니다. 이중 세번째 목적에 해당하는 사용기 입니다. 처음에는 잘 사용했습니다. 햇살이 쨍쨍한 하와이나 날씨가 좋은 캘리포니아라던지 플로리다 등지에서는 그런데 점점 이상한 생각이 들었..
전산쪽 일을 자주 다루다 보니 발생하는 문제점 중에 한가지는 자꾸 자신이 다루는 기계와 동일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람의 몸으로 멀티 태스킹 (Multi Tasking)을 시도를 합니다. 실제로 집에서 빨래를 널다가 대부분의 빨래를 남겨둔채로 게임을 하다가 또 그 상태에서 밥을 먹다가 뭐 동시에 5가지 정도를 진행하는데 사실은 전부 시간이 걸릴 뿐이고 제대로 된 건 없습니다. 가장 쉬운 예로는 같은 기관을 나눠서 멀티 태스킹이 힘들다는 건 확실해 보입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MMORPG 는 힘든거 같습니다. 눈이라는 기관을 나눠서 쓰다 보면 양쪽 다 집중이 안되고 어느 정도 시점이 지나가면 게임도 한 거 같지도 않고 동영상도 뭔 내용인지 기억이 하나도 안 납니다. 어째서 이러한 일이 발생하는가 곰곰히 ..
Programming is not about typing... it's about thinking. -Rich Hickey 아 리치 히키가 한 말이니 전적으로 동감을 하지만 서도.. 생각만 한다고 잘 되는 것도 아니고, 일단은 키보드를 가지고 뭔가 쓰기 시작해야지 뭔가 되기도 하는데, 리치 히키가 한 말은 단순히 치기보다는 생각을 좀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아래와 같이 파일을 열어서 $ emacs ~/.Xresources 다음과 같은 내용을 추가해 줍니다. Emacs.font: Consolas-12 emacs.FontBackend: xft 그리고 다음과 같이 터미널에서 입력해 줍니다. $ xrdb -merge ~/.Xresources 우분투에 Consolas 폰트를 설치하는 방법은 예전 포스트 에서 참조하세요. EDIT: 2014-02-04 위 방법은 민트 리눅스 (Mint Linux) 마야 (Maya) 버젼에서도 동일하게 동작합니다.
저도 개발자 출신으로 사업을 오래했지만, 제안에 대해서 대충 그런 느낌을 가지고 있지만 남에게 설명할 수준이나 어떤 이론적으로 적립 되지 않았던 것을 지인(제안, 마케팅쪽 구루) 을 통해서 명쾌하게 전달을 받았습니다. 즉 개발자 출신이 사업 제안을 할 때 유의할 점은 사업 제안이 비용절감 측면으로 접근을 하면, 기업의 오너 외에는 거의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따라서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제안은 항상 매출 향상 쪽에 촛점을 맞춰서 진행하라 라는 조언이 되겠습니다. 아 명확하게 꼬집어 주니 뭔가 머릿속에서 꽝하는 울림이 느껴지더군요. 제 자신도 개발자 출신이기 때문에 뭔가 아이템을 개발하거나 재밌는 것을 만들었던 것을 뒤 돌아보면 항상 기존에 있는 것들에 대한 효율성 증대 측면에서 접근하는 경우가 ..
정말 예전 포스트 에서 민트 리눅스 (Mint Linux) 를 추천한 적이 있었습니다. 간만에 그 노트북이 생각나서 꺼내서 사용하니 OS 설치한지 오래되서 지원이 끊겼습니다. 민트 리눅스도 기반이 우분투(Ubuntu) 인지라 우분투의 지원주기랑 같습니다. 즉 우분투가 LTS (Long Term Support) 버젼이면 민트도 LTS 가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우분투 LTS 버젼의 최근 것이 12.04 니까 민트도 거기에 해당하는 버젼이 민트 13 마야 (Mint Linux 13 Maya) 가 되는 것이지요. http://www.linuxmint.com/release.php?id=18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민트 리눅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사양 노트북에는 씨나몬 (Cinnamon) 보다는 메이트 (M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