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마케팅&혁신 (93)
Dharma
by Marco Bertini , John T. Gourville "소비자는 봉이 아니다. 기업과 함께 가는 동반자다" 공유 가치 (Shared Value) 에 관해서, 'Creating Shared Value - by Michael Porter, Mark Kramer 1-2월 2011년 HBR 아티클' (그 유명한 마이클 포터 교수가 쓴 아티클 입니다) 에서 언급된 바로는 공유 가치 (Shared Value) 는 이미 기업에 의해서 생산된 가치를 공유하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라. 경제적이고 사회적인 가치의 전체적인 풀(Pool)을 확장하는 방법에 관한 논의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어서 안타까웠나 봅니다. 기업은 오랫동안 가격을 한 소비당 더 많이 끌어낼 수 있는 방향으로 이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by Sallie Krawcheck 금융위기와 거대한 규제의 물결 뒤에도 큰 은행들은 여전히 가버넌스 문제(Governance Problem)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은행 조직 자체가 너무 복잡해져서 이사회가 효과적으로 살펴볼 수가 없는데서 기인합니다. 이사회를 위해서 이러한 복잡성을 단순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저자는 4가지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최고 경영진에게 일반적으로 스톡 옵션 (Stock Option) 뿐만 아니라 채권도 같이 지급하는 것입니다. 채권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최고 경영진은 조금이라도 리스크에 민감하게 경영을 한다는 것입니다. 2. 침체기에도 자본을 유지하기 위해서 배당금을 정해진 수량이 아니라 수익의 퍼센트로 지급을 해야 한다는 것..
by Michael D. Watkins "기능 조직의 매니져에서 기업을 선도하는 리더가 되려면.." 재밌는 것은 이 아티클에서 리더(Leader)란 일반적인 조직의 리더를 뜻하는 게 아닌것 같습니다. 전 기업적인 차원에서의 리더 C-레벨 (C-Level) 특히나 CEO 를 말하고 있습니다. 일반 개발자로 살아가다가 어느날 매니져의 업무를 하게 되면 당황스러운 느낌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하물며 회사를 리딩하는 CEO 를 하게 되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이 아티클은 매니져에서 리더가 됐을 때 생기는 7가지의 변화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서 인식하는 것과 인식 못하는 것의 차이가 많이 있을것 같습니다. Specialist to Generalist 기업을 리딩하는 것은 자기 부문에서 잘..
by Erik Simanis "사회적 기업으로서 생존이 가능해야, 계속해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 BOP (Bottom of the Pyramid) 는 소비 계층에서 가장 하층에 존재하는 사람들, 하루에 $4 이하의 생활비로 소비하는 계층을 말합니다. 보통 못사는 나라 (대표적으로 아프리가 오지에 사는 사람들) 이러한 BOP 를 타겟으로 해서 많은 기업들이 이득보다는 사회적 미션을 해결한다는 목적으로 많이 뛰어드는데 이러한 기업들의 대부분이 BOP 의 특성을 제대로 읽지 못해서 실패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BOP 의 가장 어려운 점이 1. 마을들의 크기는 적당하나 , 이러한 곳의 인프라가 떨어지기 떨어지기 때문에 자본이 많이 들어감 2. 고객 대상들과 접촉을 많이 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비용이 많이 ..
by Robert s. Kaplan and Anette Mikes "영리한 기업은 다가오는 위협에 방법론을 맞추어 간다." 토니 헤이워드가 BP 의 CEO 가 됐을 때 (2007), 그는 안전 제일을 외쳤습니다. 그래서 커피컵에는 꼭 뚜껑을 씌우게 하고, 운전중에는 문자를 자제시키는 노력들을 했지만 3년후 헤이워드가 지켜보는 가운데 인간사에서 가장 큰 사고인 (사람이 낸) 딥 워터 호라이즌 (Deepwater Horizon ) 오일 사고가 터졌습니다. 리스크 (Risk) 라는 것은 이렇게 룰로 정해놓고 지키게 하는 것 이상으로 고려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아티클은 그러한 리스크 관리에 관한 글입니다. 일반적으로 리스크 - 관리는 경영자들이나 조직원들 의 경향성에 ..
by shigeki Ichii, Susumu Hattori , David Michael 최근 일본은 30년만에 대외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선진국에서는 일본의 제품을 흔하게 볼 수가 있지만, 개발도상국에서는 일본의 제품을 흔하게 보기 힘든 그 현실이 일본을 이러한 상황에 밀어 넣었다고 아티클은 말하고 있습니다. 즉 이머징 마켓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일본이 했던대로 하면 안된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점에서 일본 기업들이 실패를 했고, 또한 일본 기업중에서 잘 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4가지 못한 점과 일본 기업중에서 Unicharm 과 Daikin 은 어떻게 해서 그 4가지 도전을 뛰어 넘었는 가에 관한 내용입니다. 결국 전후 어려운 상황에서 일본 기업들이 ..
by Heidi K. Gardner "위대한 팀은 압박감 하에서 어떻게 최고의 일을 수행해 내는가?" 모든 팀은 회사의 미래나 자신의 미래가 걸려 있는 막중한 업무를 맡아서 처리하게 될 경우에 최고의 일을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 그러한 과도한 압박은 사람들에게 (역설적으로) 안전하고 일반적인 해결 방법 (전에 성공했던 방식이라고 정당화 할 수 있게) 으로 몰아 간다고 합니다. 안전하고 일반적인 해결 방법은 일견 편해 보일 수 있지만, 진정한 성과를 보여주기에는 힘든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과도한 압박 하에서 어떻게 하면 성과를 낼 수 있을까에 관한 방법으로 몇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1. 팀을 잘 구성해야 한다. 2. 심사 숙고해서 각 ..
by Patrick Spenner and Karen Freeman "사람들은 정보에 찌들어가고 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말 원하는 것을 고를 수 있게 해주는 간편한 절차다" 정보가 폭증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매스 마케팅 시대에 통하던 방식은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 - 제품을 만들고 광고를 계속해서 틀어주는 방식 - 이제는 정보에 지친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물건을 살 때도 그러한 광고에 힘들어 하지 않고 편하게 살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바로 그 핵심은 '단순함' 입니다. 예전에 읽었던 책에서 주장하는 방향과 같은 내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단순함의 원리 링크 소셜과 모바일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서 마케터들은 소비자들에게 예전 보다 더 많이 접근할 수 있지만 전통..
세상에는 세 가지 종류의 혁신이 있다. 첫번째는 파괴적 혁신이다. 보통 산업이 발달하면 상품이나 서비스가 비싸고 복잡해져 부자들만 살 수 있게 된다. 파괴적 혁신은 이런 복잡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단순하고 저렴하게 만들어 더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이런 혁신은 기업뿐 아니라 전체 경제의 성장을 이끈다. 한국도 과거 고도성장기에 파괴적 혁신을 통해 성장했다. 예를 들어 LG는 중산층도 살 수 있는 에어컨을 만들어 수입을 대체했고 이를 통해 한국 전자업계를 일으켰다.” 두번째는 존속적 혁신(sustaining innovation)이다. 기존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선해 더 비싼 제품을 만들어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다. 물론 중요한 혁신이지만 성장에는 도움이 안 된다. ..
속된 말로 '잘 배우고' , '좋은 직장에서 일한 경력'이 있으며 , 거기다 더해서 C-레벨(탑 경영진) 의 경력까지 가지고 있는 능력자가 정규직이 아닌 형태로 일을 하고 있으면 그것이 바로 이 글에서 말하는 '슈퍼템프(SuperTemp)' 일 것입니다. 조금 형태가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인 IT 업계에서 초 고도화된 스킬을 가지고 있는 PL 급 개발자들 (저는 하이 엔드 프리랜서 라고 부릅니다)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그러한 사람들은 프로젝트의 적게는 한 부분에서부터 크게는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해서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어 내는 사람이기 때문에 IT 업계에서는 속된 말로 비싼 값을 주고서라도 고용할려고 합니다. 그런데 말 그대로 그 사람을 정규직으로 회사가 데리고 있으면 활용분야가 매우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