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초보사장 생활 (1270)
Dharma
과묵한것이 말이 많은것보다는 100배쯤 낫다. 하지만 말을 하는것이 말을 안하는것보다는 100만배쯤 나은 말이 있다. 그건 바로 '사랑합니다' 이다. '엄마 사랑해요 , 생일축하합니다.'
http://www.veryrussian.net/2006/the-mystery-painting-a-sudden-twist.html#more-149 한글로 돌아다니는 사이트는 정말 정말 신용이 안가기 때문에 원래 사이트를 걸어놓구요 이게 원본입니다. 소련의 안토노프라는 사람이 그린 원본 그림이구요 이건 원본을 모방한 정신병자가 그린 그림이랍니다. 이 두그림을 비교함으로서 정신병자가 앓고 있는 질환에 대한 추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유명한 미스테리라고 하네요. ^^ ps. 언젠가 이호랑도 이야기 한거 같지만, 다른 나라의 말을 옮기는데는 상당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본을 둘러보는 일들을 거의 안하기 때문에 오역된 내용에만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덕분에 미스테리 문제가 불가사의에 가까..
속칭 만드레이크 라고도 한다. 맨드레이크(영어: mandrake)는 가지과에 속하는 맨드레이크속에 속하는 식물들의 일반적인 명칭이다. 맨드레이크의 뿌리 모양은 사람의 손가락과 유사하기 때문에 마법 의식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고 오늘날에도 위카나 오디니즘같은 독일 이교에서도 쓰이고 있다.맨드레이크는 '사탄의 사과'나 '사랑의 사과'로도 알려져 있었는데 본래 악마의 과일로 여겨졌으며, 최음제로도 정평이 나 있었다. 성경에도 레아가 다음과 같이 말하며 이것으로 야곱을 유혹하는 대목이 나온다. 내게로 들어오라. 내가 내 아들의 맨드레이크로 당신을 샀노라.(창세기 30:16)[1] 이렇다고 하네, 그러면 판의 미로에서 나왔던건 만드레이크가 아니라 산삼인가 보다 , 사람을 닮은걸 보니까 그 무협지에 나오는 전설의..
일부러 사진을 큰걸로 ^^ 어찌 어찌 동화적인 영화를 기대하고 가서 봤음. 뭐 어디서 많은 갈채를 받았다는지 영화 자체가 훌륭하다는 이야기는 접어두고, 단지 동화적인걸 기대하고 봤는데, 예상과는 저언혀 다른 영화라고 할 수있다. 미로가 뜻하는게 나의 느낌에는 잔인하도록 꼬여 있는 현실을 뜻하는게 아닐까 싶다.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는 (하지만 출구는 분명히 있다) 그래서 오필리아 ( 광년이 ㅋㅋ In 햄릿) 는 현실이 너무 괴로워서 벗어나고 싶어서 환타지적 환상을 보는게 아닐까 했다. 막상 보고 온 어제는 생각을 해봐도 좋은 결말이 안나왔다. 분명히 광년이 스럽게 환상을 본거야 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결말 - 당연하다 어제 그리 배신(?)을 당했는데 -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의 공포스러운 느낌이 ..
최근에 전공책만 봐서 흉흉해진(?)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집어든 코엘료의 책이다. 단순히 책을 보기만 한다면 받을 느낌은 '그냥 코엘료의 책중의 하나이다' 라고 볼 수 있지만, 코엘료의 다른 책을 열심히 읽은 내 입장에서는 확실히 좀 다르다. 소재는 책마다 다르지만 다루고 있는 분야는 좀 다르다. 이 책은 1994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저자가 스페인을 여행하던중에 피에트라 수도원에서 하루를 보내고 바로셀로나의 한 호텔에서 영감을 받아서 바로 집필에 들어가 석달만에 탈고한 작품이라고 한다. 단순히 떠 오른 생각을 단숨에 집필한 그의 필력이 놀랍고, 그렇게 빠르게 집필한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구성이나 흐름이 깔끔하다. - 당연한건가 -ㅅ- 대 작가이시니 역시 내 멋대로의 서평을 붙여 넣자면 일상적인 생활에서 벗..
'소오강호' 라는 책에 보면 , 풍청양이 영호충에게 이른다 '화산파의 검식을 연이어서 한초식인것처럼 펼쳐보아라' 영호충은 '안됩니다, 그게 가능하기는 합니까?' 라고 물었다. 풍청양은 그에 대한 답으로 '아이야 실제로 해보지도 않고 , 어째서 안된다는 말부터 하느냐?' 라고 .. 전산과 무협지에 나오는 세상이 비슷하다. 아니 인생 자체가 닮아있다. 무협지 자체가 사람의 속성을 다루는 문학이기에 더 그럴지도 모른다. XP 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게 어때? 라는 질문에 흔히들 말한다. '아 안되, 생각해봐 두사람이서 동시에 프로그래밍을 한다니 얼마나 비효율적이야.. ' '실제로 해본적은 있어? ' '아니 생각해봐 , 머릿속으로 생각해도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알꺼 같지 않아? 두사람이서 나눠서 하면 1/2 만..
요즘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합니다. 돈 , 명성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것 이상의 가치가 무엇인가 있을거 같다는 느낌이 자주 듭니다. 그것이 무엇일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요즘은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경험' 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XP 프로그래밍, 무협 , 인생 요즘 이런일에 대해서 생각을 자주 합니다. (무협이 끼어 있는게 정말 우습군여 ㅎㅎ) 정말 무엇이 중요한가, 인생의 여러 선배들의 조언가운데서 제가 요즘 뼈저리게 느끼는 것과 공감하는 바로 그것은 , 역시 '경험' 입니다. 제가 기존의 회사와 다른 회사를 꿈꾸며 나아가고 있지만 , 사실은 전에 있던 회사들의 뒷모습을 닮아가는것에 불과하다 합니다. 저는 그 앞서 나가던 사람들의 전철을 밟아 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