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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법정스님 께서는 살아가는 자체가 수행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살아가는 자체에 공을 들여서 열심히 살아가는 것! 그 자체가 도에 이르는 길이라고 하시는 것이라고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왠 도를 ..) 어영부영 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가자!! 1. 뚝배기 & 전통 다기상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구리쪽에 오피스텔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지금 열심히 준공중이지요. 빚더미에 앉은것과는 별도로 대출 관련해서 도장찍으러 그쪽에 갔습니다. 부모님에게 거기 담당하시던 분이 아파서 잠시 회사를 쉬셨다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 마침 그분이 보이기에 반가워 했습니다. 잘 지내셨냐고 아파서 잠시 회사를 쉬셨다고 들었다고, 그 사람 손님중에서 이렇게 말해준 사람이 처음인가 봅니다. 약간 당황하시더군요 -ㅅ- ,..
최근에 노력과 더불어 간단한 생각을 바탕으로 하여 점진적인 다림질 숙련이 향상했습니다. 열심히 와이셔츠의 깃선을 다리고 있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마다 갈아 입는 와이셔츠를 소매선에 있는 3줄을 꼭 세워야 할까? 라고.. 굳이 하루에 한번 갈아입는 와이셔츠를 20-30분씩 하나씩 정성들여 공을 세워 다릴 이유가 없더군요. 군복도 아니고 -ㅅ- 그래서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나는 제대로 다림질을 하고 있는걸까.. 라고 해서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다림질만 40년 한 마에스트로의 다림질 솜씨를 보고 말았습니다. 두둥!! 걍 귀찮은듯한 슥슥 두어번 문지르고 마는데, 나오는 작품은 예술과도 같은 칼날 같은 다림질입니다. 하나 다리는데 5분도 안걸리는 저 능숙함!!! 대가의 '대충'은 수련생의 '..
항상 어렴풋이 이야기는 듣고 있었지만 , 어제 하루 종일 선배님에게 IT 계의 우울한 현실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절대' 동의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지만, 선배님은 꿈에 부풀어 있는 후배에게 (저도 2년간 고생은 했지만.. ) 결코 시장이 쉽지 않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나 봅니다. 현실이야 어떻든 간에 제가 그걸 모르고 시작했던 것도 아니고!!! 어제 이야기는 IT 이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것이 대처에 더 유용하지요. 이야기를 마치고 그 선배님이 지나가는 듯이 이야기 해주신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아서 메모를 해뒀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정보에 목말라 한다' 오랜 기간 IT 계시면서 느꼈던걸 지나가듯 말씀하셨지만 저는 그러한 사실이 Information Tec..
집에와서 잠이나 자야 겠다 라고 생각하고 누울려고 했는데 , 문득 와이셔츠랑 트레이닝 복은 잘 말려둬야 당장 내일 새벽에 입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부랴 부랴 빨래를 널었습니다. 와이셔츠는 긴소매부분이 접혀지지 않고 구겨지지 않도록 힘줘서 팡팡 잡아 댕겨서 널어두는게 기본입니다. 그래야 다리미로 다릴때 구겨짐이 덜하게 잘 다릴 수가 있습니다. 막상 힘줘서 빨래를 널고 오니 잠이 오질 않더군요. 그래서 어제 마트에서 사둔 깔루아를 꺼냈습니다. 친구에게 권했지만 친구는 집에서도 먹는다고 사양을 하더군요 깔루아 1/3 , 우유 2/3 와 얼음 덩이 다수 정도면 아주 훌륭한 깔루아 밀크 입니다. 만들기도 쉽고 적당히 달달한 느낌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깔루아 밀크 말고 제가 좋아하는 라이트 계열의 ..
늑대인간이라도 나오는 소설인지 알았습니다. 배경 표지가 으스스해서 ^^ 파울로 코엘료 지음 / 이상해 옮김 드디어 코엘료 작품의 마지막 인듯 합니다. 역시나 짧은 소설이라 하루만에 후다다닥 읽었습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 코엘료의 작품입니다. 인간에 대한 재 탐구, 그리고 깨달음에 관한 중요성 등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깨달음에 관해서 생각해보면 사실 종교중에서 깨달음을 가장 중시하는 종교는 불교입니다. 불교에서는 깨달음을 통해서 부처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깨달음을 매우 중시하는 종교입니다. 사실 깨달음이 중요한 이유는 같은 사물이나 같은 생각조차도 깨닫고 난 뒤와 후는 확연히 다릅니다. 아니 차원이 다르다는 말이 더 좋겠군요 . 더구나 인간은 지식과 행동이 수반되는 동물이기 때문..
개발자 뽀대 +100 짜리 아이템을 습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일단 링크를 눌러보시고 그중에서 '먹색 무각인' 이 제가 소유한 모델입니다. 절친한 후배인 Koei 이 저의 강압에 못 이겨 사준것 입니다. 얻기 위해 얼마나 찌질 댔던지 , 가지고 싶으면 체면이고 모고 없습니다 . 저 작은 것이 가격이 무려 20만원입니다. 다른 친구가 왜 그렇게 비싸냐고 물어보는데 제가 대답할 방법이 없더군요 '이쁘잖아!!!' 라고 소리치는 수밖에 없습니다. 슬쩍 비껴서 본 모습입니다. 위쪽에서 본 모습 이제 사이트 나가서 Emacs 를 띄우고 저 키보드로 프로그래밍 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우후후후 주변 사람들의 감탄을 들을 일만 남았군요 켈켈 (과연 감탄을 할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클로테르 라파이유 저 / 김상철, 김정수 역 아는 분이 추천해서 읽게 된 책입니다. 그분이 말씀하시길 LG 의 핸드폰이 두바이에서 최고로 인기 있는 이유를 이책을 인용하셔서 말씀하셔서 각국의 문화코드에 관한 그런 책인가 보다 하고 읽었습니다. 인용하신 내용은 두바이에서 판매되는 핸드폰에는 '나침반'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두바이는 이슬람 국가니 하루에 3번씩은 꼭 메카가 있는 방향을 향해서 절을 해야 하니 나침반이 있으면 편하겠지요 . 그렇게 그 국가의 코드를 읽을 수 있다면 마케팅에 대한 색다른 접근 방법이 존재한다고 말씀하셔서 추천해 주신대로 책을 읽어봤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 내용이 어디에 나오나 하고 읽었지만 안나오더군요 ^^; , 다른책하고 착각을 하신듯 합니다. 그렇다고 책 내용이 재미 없냐..
요즘 Emacs 에 푹 빠져 있습니다. 제가 한번 미치면 정신이 없이 빠져 드는 성격이라 ^^ 그래서 emacs 를 이거 저거 건드려 보고 있지만 , 이거참.. 외국 사이트 조차 emacs 에 대한 자료는 없네요 . 그래도 여기저기 두드려 가면서 얻은 지식을 일차적으로 정리할까 생각중입니다. 그중 첫번째인 일단 환경 파일 부터 !!! ; 문자셋 utf-8 쓰기 (require 'cl) (defun set-my-emacs-coding-system() "my coding system" (set-variable 'inferior-lisp-program "/usr/bin/gcl") (set-language-environment "korean") (setq-default coding-system 'utf-8) (..
우연히 구하게 된 Unix 명령들입니다. 편하게 쓸 수 있어서 종종 애용하고 있는데, 다른 컴퓨터에 옮길려고 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emacs 와 더불어 사용하면 강력하더군요.
허걱 사진 무지하게 크네요 . 선물받은 시기가 작년 10월쯤이였나 싶은데 지금에야 읽기시작해서 순식간에 다 읽어내려갔습니다. ( '선물한지 오만년은 됐겠다!!!' 라는 선물해준 사람의 투정을 들었습니다 ㅎㅎ ) 쌓여 있는 책들이 엄두가 안날 정도로 많다 보니, 게다가 최근에는 경영서적에 주력해서 확실히 순번이 밀렸었는데 읽고 난 소감은 어찌하여 이 책을 안 읽어보고 있었는가 했습니다. ( 귓가에 '내가 괜찮다고 했지? --+ ' 하는 말이 떠돌아 댕깁니다 ) 이책은 어째서 연차가 높은 뛰어난 개발자가 훌륭한 매니져가 될 수 없는 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두가지- 개발자 이자 , 매니져 - 를 다 해낸 사람이 조엘이란 사람이고요 , 이 글은 그사람이 자기 블로그에 올린 것들을 편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