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포스터에 살아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테오 얀센이 살고 있는 근처 바닷가에서는 이런 거대한 동물(?)들이 자연의 힘만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열리는 테오 얀센전을 갔습니다. 결론은 대 실망이더군요. 전시회가 애들을 위해서 모든 컨셉이 맞춰져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전시되어 있는 동물(?) 들은 전혀 움직이지 않는 동물(?) 들이라 전혀 해변동물의 느낌을 살릴 수가 없었습니다.

최근까지 진화한 바로는 물에 닿으면 물 반대편으로 이동까지 한다고 하는군요. 테오 얀센의 말로는 자신이 2만년 정도 살수만 있다면 완벽한 동물을 만들 수 있다고 까지 말하는군요.

여러모로 아쉬운 전시회 였습니다.





아쉬운 대로 동영상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기로 하지요. 이런걸 한강에서 봐야 하는데 말이죠. 한강은 강바람이라 바닷바람 보다 약할려나요?


요즘 트윗을 보면 '솔로라서.. ' 라고 시작하는 트윗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런 트윗을 넘 자주 보다 보니 예전에 유행하던 솔로부대가 생각 나더군요 ㅎㅎ


당당하게!!


혼자 놀아도 됩니다. ㅎㅎ



휴가 끝날때까지 자동으로 노래는 틀어집니다. ㅎㅎ


사업을 하다 보면 대표님의 부인되시는 분, 즉 사모님의 영향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즉 도저히 우리가 영업으로 뚫을 수 없는 곳의 지원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그냥 지원정도가 아니라, 너무도 자세하고 친절히 신경을 써 주시길래, 원래 이렇게 다정(?)하게 대해주실 위치에 계신분이 아닌데.. 하고 자세한걸 알아보니

사모님께서 애들 관련해서 그분 부인을 만나고 이야기가 되서 우리를 소개해 주신 것입니다. 평소 영업으로 범접하기 힘든 곳에 있는 분을 이리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것입니다. 참 여자분들의 위대함을 느끼게 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로마인 이야기' 에 나왔던 구절이 생각납니다. 딱히 누구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그가 했던 대사 입니다.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우리(남자들)지만, 우리를 지배하는 것은 우리 마누라들 아니겠소?"

오 강하도다 여자들의 힘이여, 수쳔년 전부터 세상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얼마전 홍준표 의원의 돌발 영상도 기억이 나는군요. 자신을 돈키호테로 비유하면서 자신을 막아 설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을 막을 존재는 딱 한가지만 있다. 그것은 바로

" 내 마누라지!"

현명하십니다. 홍준표 의원!


 마누엘은 바빠야 하는 사람이다. 그러지 않으면 그는 불안하다. 삶의 의미가 없는 것 같고,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고, 사회가 그를 필요로 하는 것 같지 않고,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쓸모없는 존재가 된 기분이다.
 그래서 그는 눈 뜨자마자 해야 할 일이 산더미다.

(중략)

잠자리에 들 때는 항상 침대 옆 탁자 위에 올려둔 기술 관련 서적을 읽는다. 사장이건 직원이건, 그는 격심한 경쟁사회에 살고 있음을, 긴장을 늦추는 순간 누구든 해고 위험에 빠지거나 '실업' 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수 있음을 결코 잊지 않는다..

- 파올로 코엘료의 '흐르는 강물처럼' 에서

가끔가다 정확히 마누엘 처럼 살아가는 내 자신을 느끼곤 합니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사는가 생각하면 갑자기 떠오르는 대답은 '책임감' 입니다.  이러한 대답 또한 책에서 '마누엘'이 천사에게 한 대답입니다.

"누구에게든 시간은 있네. 용기가 없을 뿐이지. 노동은 축복이라네. 그것을 통해 우리의 행동을 돌아볼 수 있다면 말이야. 그러나 일에만 매달려 삶의 의미를 도외시한다면 그것은 저주야"

자신의 책임 있는 삶이 나의 삶에 저주인지 아닌지 가끔은 돌아보며 살아갈 필요를 느끼게 됩니다.



충격으로 정신이 나가 있는 상태임, 아무리 교육용 게임이라서 영어 단어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강하다지만.. 완벽하게 '발렸' 습니다. OTL

이 나이에 벌써 손이 느려질리도 없고, 동체시력도 왠만큼 된다고 자부하는데.. 그냥 초장부터 연속으로 계속 발렸습니다. 흙 흙 흙..

회사내에서 그리 강한편은 아니였지만 어디가서 영어 단어로 꿀리지 않을 정도라고 여겼는데.. 이거 원 쪽도 못쓰니..

한밤에 넋두리 쓰고 갑니다. ㅜ.ㅜ

기업에게 있어서 마케팅은 기업이 만들어낸 제품이나 서비스를 팔기 위한 행동이라는 작은 정의 부터 회사의 속성을 정의하고 나아가 다른 사람들이 회사를 바라볼 때 떠오르는 생각과 제품이나 서비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정하는 커다란 범위까지를 포함한다.


라고 저는 마케팅을 규정짓고 있습니다. 즉 마케팅이라는 것은 일견 복잡해 보이지만 그 핵심은 기업과 그 안에 속해있는 서비스나 제품의 속성(다름 사람들이 바라보는)을 규정 짓는 행위라고 볼 수있습니다.

예를 들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우아함' , '세련됨' , '비쌈' 이라는 속성이 먼저 생각 되겠지요?


볼보는 '안전' 이라는 속성으로 통칭된다고 합니다만, 국내에서는 '그냥 외제차' 라는 속성으로 통하고 있는 듯 합니다.


코카콜라 하면 떠 오르는 건 "소울워터" , "영혼을 울리는 음료" , "영혼의 성수" 등이 떠 오르겠지요? ( 일부 이런 세력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 맙시다...넵 접니다..)

사람들이 제품을 구입하는 건 여러가지 요인이 있어서 최종적으로 구매를 결정하겠지만 저는 여러번 언급했던 대로

"이성이 판단을 하고 감성이 결정을 한다"

사람들이 감성 차원에서 결정하게 되는 요인이 제품이나 기업이 가지고 있거나 표방하는 '속성' 에 많은 영향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선거운동이라 함은 후보를 팔기 위한 마케팅 입니다. 후보를 유권자들에게 유권자들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속성을 만드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추운 군부독재의 겨울을 묵묵히 버텨냈던 '인동초' 였고


그런 의미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은 (흙.. ㅜ.ㅜ) "서민에 의한 개혁" 이였습니다.

그리고 이 명박 가카는 , 가카는 가카는... 가카는... (남산에 끌려가서 코렁탕 먹기 싫어서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공약? 중요합니다만, 사람들이 정치인들이 내세우는 공약을 전부 이해하고 공감이 되서 정치인을 뽑는다고 저는 보지 않습니다. 그건 그냥 이성이 판단을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자신은 이성적 판단에 의해서 사람을 뽑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감성"이 결정하는 사람을 뽑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사람을 뽑거나  물건을 사는 것이 "감성"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이 선거운동과 마케팅의 유사점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스타가 없는 요즘 야권의 정치판을 보면서 우울해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세력적으로 많이 집결되더라도 '감성'이 꿈틀대며 찍어줄 만한 후보가 없는 판국입니다. 지금쯤은 한 사람이 대두되서 감성적으로 유권자들에게 다가가서 자신을 어필할 만한 사람이 필요한 시점인데 말이죠.

저는 그래서 추천할 만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너무나 지극히 그리고 아주 아주 아주 개인적이기 때문에 그냥 저만 생각하고 있었으나 마케팅 관련된 생각과 요즘 정치권을 보다 생각났습니다.

그는 아주 똑똑하며, 무지막지하게 열심히 일을 합니다. 말을 아낄줄 알며, 행동거지에 품위가 있습니다. 항상 약자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흠 잡을 데가 없는 사람입니다.

바로 '문재인' 전 비서실장 입니다.


그리고 그의 속성은 '우정' 입니다.

예전에 죽이는 한마디 서평 에서 썼듯이 제목은 블로그 포스팅에서 70% 이상의 효력을 발휘합니다. 제목으로 인해서 그 글을 읽을지 말지가 거의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것들이 사업계획서나 투자계획서 등에도 응용이 되기 때문에 잘 지어진 제목이 얼마만큼 사업하는 사람한테는 중요한지는 다시 언급이 불필요할 정도입니다. (게다가 이후에 나오는 내용은 블루오션 전략과도 어느정도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저도 글을 쓰다보면 자구 자꾸 까먹는 사항이기는 합니다만, 저를 위해서도 다시 한번 정리할 까 합니다.

1. 사람은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

이 물음에 대한 답은 Yes , No 어느쪽일까요?

정답은 반반입니다.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고 믿고 싶지만 실은 완전 새로운 것이라면 배우기 귀찮아 합니다. 사람들은 변화를 싫어하는 보수적인 속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직이나 사람이 그렇게 안 변하는 것입니다. (하우스 박사님 만세!! : People don't change - Dr.House)

즉 정리해서 다시 말하자면, 사람은 자신이 이해할 수 있을 만큼의 새로운 것을 좋아합니다. 이것이 바로 핵심입니다. 무엇인가 글을 보기 위해서 리스트를 보고 있다가 제목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 흔히들 말하길 - 사람은 호기심의 동물이기 때문에 글을 보기 위해서 클릭할 꺼라 생각하지만 실은 거의 대부분 그냥 지나쳐 버린다는 것입니다.

이건 심리적으로 뇌의 작용하고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주변의 모든 상황을 자신이 이해할 수 있을만큼 합리적으로 생각해버린답니다. -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  심지어 자신이 설명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거짓말을 해서라도 합리적으로 판단 한답니다.

설득의 심리학 이라는 책에서 보면 사람을 최면에 걸고 나서 손에 우산을 쥐어주고 최면을 깨운 다음에 왜 우산을 들고 있냐고 질문하면 너무나 자연스럽게 거짓말을 한다는 사례가 있습니다.


그리고 드러커가 말했듯이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에 사실을 가져다 붙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그말은 포스트를 읽는 사람이 이미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는 사실이 읽힐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입니다. (예: '가카는 삽질을 좋아하신다' 라는 포스트가 있다고 가정하면 읽는 사람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확인차 글을 읽을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결국 블로그 제목을 지을 때는

1.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해가 되는 형식으로 제목을 지어야 합니다.
2. 이미 널리 받아들여지는 사실에 조그만 변화를 주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일단 사진부터


환경을 생각한다는게 아주 좋은 일이죠.. 하지만 저는 환경보다는 이뻐서 샀습니다. 게다가 코스트코에서는 무려 3개를 엮어서 2만원 에 팔더군요 +ㅂ+

차마시고 남은 흔적이 잘 안지워지는 일반적인 머그컵과는 달리 아주 잘 지워집니다.

저는 아침에 출근할 때 차를 우려 담아서 운전할 때 마시면서 출근하는데 아주 맘에 듭니다. 제 쪼그만 차에 붙은 컵 홀더에도 들어가더군요 +ㅂ+

한가지 단점이 뜨거운 차를 담으면 도자기다 보니 아주 뜨겁습니다. 그러면 잠시 식힌 다음에 들고다니세요.. (조선일보식 해결방법 : 맥주를 차게 마시려면 얼음을 넣으면 좋다..)

3개가 들어 있으니 친한 사람에게 주고, 아니면 아는 사람한테 비싸게 파세요.

아? 그런 사람이 없다고요? 축하합니다! 이제부터 3개를 혼자 다 쓰시겠군요 킬킬
  • 포기하지 마라.
  • 그레이 스케일로 세상을 바라봐라
  • 혼자 일하라
  • 직감을 믿어라
     - 리얼리티 체크 에서 언급한 "스티브 워즈니악"(청림출판 2008) 중에서..

그레이 스케일로 세상을 바라봐라.. 이건 무슨 뜻일까요.

Edited: 자문자답.

이 '컴퓨터 천재'는 성취를 위해 가져야할 자세로 '그레이 스케일'(gray scle)을 이야기합니다.
흰색과 검정색 사이에 있는 회색 영역. 워즈니악은 세상이 흑이나 백
어느 한쪽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흑백논리로 사고하지 말라는 겁니다.


원문보기: http://www.toronsil.com/technote7/board.php?board=information&page=10&category=3&command=body&no=3674&body_only=y&button_view=y
죽이는 한마디 - 중에서

새삼 말 한마디로 뭔가를 담아 내는 방법에 관한 책이였는데 그중에서 제일 인상 깊은 구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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