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모든 디자인 문서들은 신문처럼 '나선형' 방식으로 조직된다. 뉴스 기사의 헤드라인은 전체적인 내용을 얘기해준다. 그 다음에 오는 첫 번째 단락은 같은 얘기를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한다. 다음의 세 단락들은 더 많은 정보들을 포함하여 다시 서술한다. 7단 정도 되는 기사의 나머지 부분에서는 전반적인 이야기를 아주 세부적인 내용까지 전달한다. 이 방식은 독자들이 불필요한 세부 사항에서 헤매지 않고 원하는 내용만 취해서 읽을 수 있게 해준다.
 - 본문 중에서 -


조그만 회사에서 경영한다는 것은 본의 아니게 개발보다는 기획할 일이 많아집니다. 개발자들은 저도 개발자 였지만 모든 것을 자기 뜻대로 결정하고 싶은데, 그것을 태클 받으면 쉽게 이야기 하는 것이 바로 "문서로 주세요,문서로.. 문서 없으면 일 안합니다" 입니다. 보통 이렇게 이야기 나오면 '나 삐졌다' 라는 말과 동의어지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일을 시켜야 하는데요. 그러면 문서를 쓰게 되는데 기획이나 디자인 관련 문서들은 써 본 경험이 없지요. 그래서 이 책에 나와 있는 저 방법이 쓸만 했던거 같습니다.뉴스의 단락을 쓰듯이 차례 차례 자세하게 정보가 내려가게 쓰는 것이지요. 아직은 연습중이긴 하지만 조금만 더 연습하면 제대로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문서까지 줬는데 일 안하면 옆에 붙어서 딴 짓 못하게 방해하는 거도 효과가 좋습니다. 킬킬



사진은 딸기에 화이트 초코렛을 얹은 것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꼭 화이트 데이에 사탕만 선물하지 말고, 이런 맛있는 초코렛도 괜찮다는 것을 설명드리고 싶군요. (효과 진짜 좋습니다. -0-)

가격은 좀 쎕니다. 그래도 1년에 하루라고 생각하고 한번 선물해보세요 (과연 하루일까여? 킬킬)

홈페이지: http://ilcacao.co.kr/index.html

홈페이지에 초코렛 사진들이 더 많이 있었음 좋겠네.. 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네요. 위치는 강남에 있습니다. 강남역 6번출구와 가깝습니다. 



                                                                                         - 게임으로 배우는 영어 어휘! www.digdic.com

성범죄자는 엄밀히 따지면 정신병이라고 합니다. 또 확실한 것은 성 범죄자는 우리가 예상하는 것과는 다르게 '자기 취향'이 있다고 합니다.

김길태의 전과를 보면 '미수'에 그친것 말고, 실형을 산 내용을 보고, 최근에 저지른 범죄를 보면 30대 여성이 '취향' 인것 같은데요. 갑자기 자기 취향이 확 바꼈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너무 드라마만 열심히 본건가여? -ㅅ- , 그런점이 조금 의문이네요

원문 보기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00310212514738&p=mydaily
어제 후배와 모바일 플랫폼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중에 생각난 것이 있어서 정리했습니다.

후배 생각에 아이폰이니 안드로이드니 요즘 개발자들이 크게 동요를 하고 있는데, 그걸로 돈을 많이 번 개발자가 나왔다던지 하지만 왠지 실제 이득을 보는 사람들은 따로 있는것 아니냐?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전 세상일에 그렇게 까지 비평적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막 '목적'이 어디에 있는것인지 잘 파악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지금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신흥시장은 분명합니다. 아니 이미 주력 시장에 들었다고도 볼 수가 있겠지요. 본질을 보자면 아이폰 어플이나 안드로이드 어플이나 그 근본은  util 일 수 밖에 없습니다. 데스크탑 시장에서의 solution 개념이지요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solution 시장은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버티지 못했던 solution 회사들은 사라져 갔습니다. 예전 벤쳐에서 시작해서 크게 자리를 잡은 회사들의 CTO 들이 모여서 나눈 이야기 중에

"서비스와 컨설팅 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안철수 연구소'의 사업모델이 solution 판매에서 서비스와 컨설팅으로 이동하는 것이 단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모바일 플랫폼을 공부하는 것이 의미가 없겠느냐? 라고 던진 후배의 질문에 철저하게 제 생각만을 말해 줬습니다. 사용자에게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측면에서는 'Yes' 다. 그렇다고 모바일 플랫폼이 모든것이 되지는 않는다고 말해줬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제가 생각한 것이 있습니다.

정보! 정보가 중요한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겠지요. 정보의 흐름이 생산되는 곳, 그리고 그 정보가 모이는 곳이 계속되는 사업으로 유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폰 어플 아무리 잘 만들어도 유행기간이 사라지는 순간 다른 어플이 치고 올라오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정보가 아이폰에만 머무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직 정보가 끊임없이 생산되고 그 정보가 모이며 유지될 수 있는 곳,

그렇습니다. 바로 '웹' (인터넷, 소셜 네트워크.. 등등) 입니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그 서비스에 대한 '단말'로서 동작을 하는 것이지요.

후배와 길고 긴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결론은 쉬웠습니다.

"향후 모바일 디바이스로 계속해서 인터넷에 접속되는 세상이 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결국 웹 서비스가 대세가 되는 분위기가 될 수밖에 없다. 모바일 플랫폼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 util 의 중심에는 웹 서비스가 있어야 할 것이다. 조금 어려운 이야기 겠지만 정보의 흐름을 창출하고 정보가 모일 수 있는 웹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 만약 웹쪽 서비스 개발분야가 약하다면 제일 먼저 웹 개발부터 익혀라"




예전부터 설날이 지나야 진짜 새해가 시작되는 걸로 느껴집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것들 많이 이루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 "


ps. 복돈은?
전 맥을 쓰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MacBook Pro 를 쓰고 있는데 우연히 남은 용량을 보니 30기가 밖에 안 남았습니다. 분명히 하드가 많은 좋은 기종이라고 생각했는데 대체 연유가 무엇일까?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사 결과

부트캠프로 설치한 Win7 이 50 기가 , OSX 에서 인터넷 쇼핑이나 세금을 내기 위한 용도로 쓰기 위한 VMWare Fusion 에 설치한 Windows XP 가 45 기가

그리고 끝판왕, Snow Leopard 가 120 기가. -0-

결국 제 노트북은 오에스 3개가 설치되서 200 기가 이상을 잡아 먹구 있더군요. 당장은 안필요하니까 윈도7 파티션을 지워버릴까..
최근 한달간 날 새가면서 열심히 했더니, 오히려 요즘은 반대 급부로 게으름 병이 도지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되 정해놓구 열심히 하는게 정말 좋은 듯합니다. 언제부터 언제까지는 열심히 하고, 이 시간에는 꼭 쉬어주기 이렇게 정해놓구 하지 않으면, 심지까지 타버리듯이 전부 재가 되는거 같습니다.

뭐 지금 열심히 안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변명은 아닙니다. 아니구 말구요... 후다다닥..
캐나다에 있는 멋진 곳이죠 (물론 가본적은 없습니다만...)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한적한 분위기를 느끼면 항상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이 땡깁니다.

여기 인가 보네요.. 멋지군요..



음악으로 듣기만 하다가 사진으로도 보니 멋지네요. 실제로 가고 싶다는 마음이 부글 부글 끓어오르는 군요.





아카 이누 : 붉은 개 ,  아오 키지 : 파란 꿩 , 키이 사루: 노란 원숭이


이 세가지는 일본 전래동화인 '모모따로'에서 주인공 모모따로를 도와준 3마리 짐승인 개, 원숭이, 꿩 에 색의 3요소인 빨,노,파 를 붙인거더군요. ㅎㅎ


有的人活着,他已经死了;有的人死了,他还活着!

어떤 사람은 살고 있지만 죽은 사람과 별다름 없고  어떤 사람은 죽었지만 아직 살아 있다


이제야 글을 쓸 용기가 납니다. 아직 제 가슴에 살아 있기에 감히 잘 가라고 말은 못하고, 내 안에 잘 오셨습니다 라고 말을 하겠습니다. ㅠ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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