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273)
Dharma
저는 습관처럼 gradle 을 command line 에서 사용합니다. 다만 최근 무지하게 느려진 느낌입니다. 자성의 움직임이 있었는지 최근 gradle 도 daemon 모드를 말하는 군요. 세팅은 무지하게 쉽습니다. touch ~/.gradle/gradle.properties && echo "org.gradle.daemon=true" >> ~/.gradle/gradle.properties 이렇게만 하면 비약적으로 빌드 속도가 올라간다는데 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ㅅ- Android Studio 도 빨라지는지는 테스트 해봐야 할 듯합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새로 나운 CGV 천호점이 가장 크다고 하길래 가서 영화를 봤습니다. 화면은 정말 크긴 크더군요. 그런데 이상하게 관이 작다는 느낌을 지우기가 힘듭니다. 게다가 사운드 장치가 안좋은지 (아니면 볼륨이 작었던지) 귀와 온몸을 울리는 사운드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교통편.. 차를 가지고 가기에는 너무나 좋지 않은 동네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작은 골목에 사람이 많이 몰리고 쇼핑하러 온 사람까지 합쳐지면.. 지옥을 방불케 하는 대란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차라리 화면은 조금 작더라도 전체적인 인프라가 좋은 왕십리CGV Imax 를 애용하기로 했습니다.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서 변하지 않는 것이 없거늘 어찌 Emacs 가 변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던가.. 말 그대로 입니다. 세월이 흘러 흘러 Emacs 가 24.x 대가 나오기 시작한지도 꽤 여러해가 지났습니다. 그런데 저는 과거의 설정파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더군요.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었던 이유는 최근 쓰고 있던 OSX 가 버젼업이 되면서 한글 '나눔고딕'이 기본으로 포함되서 별 의도하지 않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Clojure 에 관한 Online 책을 보다가 그 저자가 설정한 Emacs 설정파일을 제꺼에 포함시키는 과정에서 기본 폰트 크기를 변경시키는 로직이 있는데 제가 처음 보는 함수를 쓰고 있더군요. 찾아보니 제가 기존 설정파일에서 쓰고 있었던 폰트 설정 방법은 사라졌더군요. 즉 예전의 폰..
https://www.gnu.org/software/emacs/manual/html_node/eintr/ 에 관련된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잘 모른다고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쓰여졌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글쎄요' 입니다. 물론 이 걸 보고 고수가 된 비전공자가 존재한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필리핀 인가 싱가폴에서 사는 처자인데 Emacs 의 org-mode 에 반해서 Emacs 를 배우고 Emacs Lisp 프로그래밍까지 잘하게 된 전설적인 케이스가 있습니다. 제대로 Emacs 를 쓰기 위해서는 한번 읽어볼 만은 하지만.. '글쎄요...' http://ergoemacs.org/emacs/elisp.html 차라리 실용적으로 배우실려면 위의 링크를 추천드립니다. 온갖 간단한 실용..
maven 을 쓰고 있다면 간단한 명령으로 바로 tomcat 에 바로 디플로이 해서 테스트 해볼 수 있습니다. mvn tomcat:run 만 하면 바로 실행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맘에 들지 않습니다. application root 때문입니다. http://localhost:8080/{war_name} 으로 실행이 되기 때문입니다. http://localhost:8080 으로 바꾸고 싶다면 간단하게 옵션을 줘서 바꿀 수가 있습니다. mvn tomcat:run -Dmaven.tomcat.path=/ 역시 간단하게 됩니다. 따로 옵션 주고 싶은 것도 추가해 주면 됩니다. mvn tomcat:run -Dspring.profiles.active=local -Dmaven.tomcat.path=/ 그런데 위와 같..
대충은 어디 있는지 알지만 정확한 위치를 모르고 책을 보다 보면 헷갈릴 수가 있어서 유명한 무림 지도 두개를 퍼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주로 김용 소설에 나온 곳이 되겠군요.
처음 스위프트 (Swift : 혹 수입푸드 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음 ㅋㅋ) 개념을 보았을 때, VM (Virtual Machine) 같은 개념으로 여겼습니다. '뭐 또 빠르게 개발은 될 지 모르겠으나 동작은 느린애가 되겠군' 라고 생각하며 안 보고 있다가. 최근에 보니 이게 컴파일러용 언어였더군요.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 개념은 잽싸게 컴파일 해서 그 결과를 보여줘서 interactive 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실은 컴파일 언어였습니다. 개념이 재미 있는데다가 컴파일된 바이너리가 기존의 Object-C 언어로 만들어진 것보다 속도가 2.8 배가 빠르다는 것을 보고 관심이 가더군요. 그래서 언어 개요를 가볍게 살펴봤습니다. iOS 기기를 가지고 있으면 iBooks 에서 공짜로 프로그래밍 언어에..
저자: 요네자와 호노부 전 이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했습니다. '빙과' 라고 알려져 있는 수작입니다. 작화, 스토리 흐름, 캐릭터 등이 맘에 들어서 보기 시작하고 정신없이 빠져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도서관에 갔다가 갑자기 미스테리물이 땡겨서 미스테리 코너에 갔더니 고전부 시리즈가 다 있더군요. 고전부 시리즈의 첫 권, 요네자와 호노부의 데뷔작이자 애니메이션의 제목이 바로 '빙과' 라는 것을 알았기에 연속해서 5권을 다 빌려서 단숨에 다 읽었습니다. 라이트노벨의 형식을 취한 추리소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추리라고 하면 피가 튀어야 한다는 선입감을 깨고 피 튀기는 장면이 없는 소소한 학교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에 대한 추리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게 뭐가 재밌나?' 라고 할지 모르지..
by Zakary L. Tormala & Derek D.Rucker 간만의 HBR 아티클입니다. 최근 읽은 것중에서 서로 토론하기는 적합하지 않았지만 알아두면 편리한 내용을 적어봅니다. 도전 자신의 믿음에 확신을 가진 사람은 더 적극적으로, 조기에, 많이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적극적으로 타인에게 제품을 추천하고, 자신의 믿음에 대한 도전에 맞서는 성향도 강하다. 그러나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설득의 도구로서의 확신의 힘이 전반적으로 간과되고 있다. 해결책 컨센서스 다른 사람들도 같은 의견이라는 인식 반복 같은 의견을 여러 번 표현하기 용이성 아이디어가 얼마나 쉽게 떠오르는가 방어 믿음에 대한 옹호 실행 방안 기업은 확신 원리를 체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마케팅 프로그램이나 고객 만족도 조사 같은 전술..
'모던 기와' 라고 구리 살때 집에 오가면서 항상 지나치던 까페입니다. 안쪽까지 와본적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볼 일이 있어서 이 근처에 온 김에 한번 들어와 봤습니다. 길가에 널린 까페와 다르게 언덕위에 이렇게 멋진 기와집이 서 있습니다. 밤이라 고즈넉한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사실 저녁에 가깝지만..) 강변 북로의 찻길위의 언덕이 있기 때문에 강변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저녁에는 근사한 야경을 볼 수가 있는 정말 멋진 풍경입니다. 저는 노트북을 가지고 만지작 거려야 하기 때문에 일단 안쪽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까페 안의 모습입니다. 사람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쓸쓸하게 보이는 조명과 더불어서 한적한 느낌을 줍니다. (저는 그 분위기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맘에 들었습니다) 커피를 싫어하는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