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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때때로 나이에 따라서 또는 위치에 따라서 보던 글이 다르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대표적인게 '어린 왕자' 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군주론 또한 그러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젊은 날 읽었던 군주론은 '뭐 이런 꼰대가 하는 말 따위가 이리 오랜 시간 동안 회자되나?' , '마키아벨리즘 이라니 얼마나 잔혹한가? 리더는 사랑으로 사람들을 포용하고 가야 하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 했었지만, 나이가 드니 제가 알던 사실이 사실이 아니였다고 느껴지게 되더군요. 최근 회사에서 겪은 일때문에 군주론에서 스쳐가듯 지나갔던 귀절이 다시 떠 오르더군요. 지금 손에 책이 없어서 정확한 글귀를 퍼 올 수는 없지만, 뜻은 전달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조언을 무시하는 리더는 지속 가능할 수가 없다'. (원문은 군주였지만 .. ..
예전에 Emacs for OSX 관련 설치글에서 File Dired Mode 에서 한글이 깨지는 문제는 (require 'ucs-normalize) (set-file-name-coding-system 'utf-8-hfs) 위 내용을 .emacs 에 써주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shell-mode 에서 한글이 제대로 출력이 안되는 이슈가 존재합니다. 역시 .emacs 에 (setq default-process-coding-system '(utf-8-hfs . utf-8-hfs)) 와 같은 내용을 써주면 해결됩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python을 이용하고 웹 프레임워크는 Django 를 사용하고, 데이타베이스로는 MySQL 을 사용중인데 admin 사이트 구현중에 date_hierarchy = 'created_at' 이 구문 때문에 Database returned an invalid value in QuerySet.dates(). Are time zone definitions and pytz installed? 이런 에러가 발생한다. 해결을 위해서는 일단 pytz 를 설치해줘야 한다. $ pip install pytz 그리고 우분투에 설치된 mysql 에 한하여 (docker 로 설치한 mysql 도 괜찮다, 테스트 해보니 osx 도 된다) $ mysql_tzinfo_to_sql /usr/share/zoneinfo..
각각의 request_log 에 application_log 가 딸려있다. 그리고 각각의 어플리케이션 로그는 형식에 맞춰서 로그를 남길 수가 있으며 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각각의 아이콘 그림까지 다르다!!
Outer join 은 LEFT , RIGHT , FULL 로 나뉜다. 를 Table1 로 정하고 (as T1) 를 Table2 로 정하면 (as T2) 1. LEFT OUTER JOINSELECT T1.이름, T1.나이, T2.직업 FROM T1 LEFT OUTER JOIN T2 ON T1.이름 = T2.이름 결과가 위와 같이 왼쪽 테이블에 맞춰서 나오고 2. RIGHT OUTER JOINSELECT T1.이름, T1.나이, T2.직업 FROM T1 RIGHT OUTER JOIN T2 ON T1.이름 = T2.이름 결과가 위와 같이 오른쪽 테이블에 맞춰서 나온다. 3. FULL OUTER JOINSELECT T1.이름, T1.나이, T2.직업 FROM T1 FULL OUTER JOIN T2 ON T1...
왕이 되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면 목숨이 위태롭고, 정략결혼을 해야 하며, 왕국의 통치권을 손에 쥐는 순간 자금을 어디서 끌어올지 걱정해야 한다. 왕이라면 군림하는 자리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자질구레한 대소사를 전부 처리 해야 하는 귀찮은 자리다. 멋있는 모습을 보이면 곧 죽겠구나.. 라고 걱정을 해야하며, 주인공으로 보이면 상상도 못한 고난이 기다리고 있다. 기존 판타지 장르의 편견을 버리게 만들어준 소설인데, 처음에 궁금해서 볼 때와 현실적인 중세의 모습을 묘사했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다시 볼 때의 맛이 참으로 다르다. 드라마의 원초적인 장면에 많은 관심이 가겠지만 드라마와 소설은 내용도 다르고 재미를 주는 부분이 확연히 다르다. 어떠한 주인공스러운 캐릭터에 절대 몰입을 해서는 안되는 너무나 나이..
4월 연휴를 맞아서 내려갔기 때문에, 아직 이른게 아닐까 염려도 있었지만 그 걱정을 씻어버리듯이 형성된 벚꽃 터널 하늘이 안 보이게 피어 있다. 항상 이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좋아한다. 정말 무성하게 피어 있는 하동 십리 벚꽃길의 모습을 담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위 사진과 비슷하지만 다른 각도로 찍은 사진 전남 담양에 있는 '승일 식당' 이다. 서울 물가로 치면 싼 가격에 양도 푸짐하다. 밥은 따로 안나오니 먹을 때 꼭 시켜서 먹기를 추천한다.
담양에는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습니다. 여름에 방문하면 참으로 정취가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입니다. 예전 거기를 걷다가 길가에서 공짜로 먹어보라고 먹어본 딸기를 맛 보고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향이 너무 좋기 때문인데, 마트에서 파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죽향딸기라고 부르는데 죽향 딸기는 인공 수분이 아닌 벌을 이용한 자연 수분을 통해서 재배가 되며 유기농 방식이라서 씻지 않고 그냥 따서 그 자리에서 먹어도 풍미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특히 향이 죽임) 비닐 하우스에서 파는 죽향 딸기는 기본적으로 체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만원을 내고 자신이 먹을 딸기를 딸 수가 있습니다. 큰것만 채워갈 수가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뚜껑이 닫히면 만원, 안 닫히면 만이천원 (벌금 이천원)..
글쓰기 특강에서 말하던 내용을 그대로 적었습니다. 강의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gR06ZduKcw 오늘의 결론, 첫째, 좋은 책을 반복해서 읽어라.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 1, 2부. 무지하게 재미있습니다. 조금 야한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두 번째, 예쁜 고운 제대로 된 우리말을 써야 한다. 그걸 알아보는 능력을 길러야 되고, 나쁜 잘못 써진 우리말을 볼 때에도 그것을 알아보고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여러분이 가져야 된다. 세 번째, 글을 쓸 때에는 이것이 확정된 사실에 관한 것인지 나의 주관적 판단에 관한 것인지를 구별하고 나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돼 있는 문장에 관해서는 반드시 그 판단의 근거를 제시하는 습관을 길러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