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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 | 이현우 옮김 부제 : Influence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 가끔 제글에 언급되는 DW 업체의 CMO 이신 J 선배님께서 영업할때 필요한 책 하나만 달라고 떼쓰는 후배한테 선물해 주신 책입니다. 선배께서 직접 밑줄까지 치면서 읽으신 흔적이 있는 책을 받았습니다. 카카카 책에 관해 이야기 하자면 정말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여러번 읽을 필요가 있다고 강력하게 사료되는 책입니다. 서평을 마땅히 쓸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읽어보길 강력 추천합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 설득 당하는지를 실제적이고 (심리학적으로 실험결과를 첨부했습니다. ) 명쾌하게 보여줍니다. (설명하는게 아니고 보여줍니다 ㅎㅎ ) 그렇기 때문에 사례중심으로 각 케이스를 이해하시면 좀더 기..
사이토 다카시 지음 | 남소영 옮김 질문의 힘 !! 누군가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 누군가에게서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 대화를 재미있게 이끌어 가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가 ? 에 관한 생각을 곰곰히 하다보면 답은 결국 질문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질문의 힘이 중요할 수밖에 없고, 또 사람들은 질문을 잘 못한다. 그래서 답답한 저자께서 친히 이런글을 남기신 듯 합니다. 질문에 관한 전반적인 사례도 충분하고, 글자체의 주제도 매우 흥미가 있는데, 다만 책이 재미가 없습니다 !!! 교수님이라 그런지 매우 훈계적으로 글을 쓰시고, 글 자체에서 느껴지는 옛스러운 고집이 있습니다. (어떤 일본인 특유의 어떤 관료적이라고 까지 하면 오버라고 생각할 지도 있겠지만서도요 ) 재밌는 내용을 다루고 ..
최근 영업을 다니다가 만난 선배님 ( 주. 와이더댄 회사의 K 이사님) 이 소개해줘서 읽었습니다. Koei 군의 말을 빌자니 스펜서 존슨의 책은 실제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선물' 이라던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라던지 책은 실제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중 난해하다고 알려진 책이라고 하는데 책 자체는 일화 중심으로 진행되고 주인공에 해당하는 인물이 중요부분을 메모하는 것을 따로 빼놨기 때문에 그부분을 정리해서 봐도 됩니다. 내용을 보자면 살아가는 인생 자체는 선택의 연속이라는 것입니다. 선택과 선택 사이에서 실수를 해가며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고 좀 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신중하게 선택하는 방법이 존재한다고 스펜서 존슨은 말하고자 합니다. 그 방법이 실제로 유용할 수도 있고, 몇가..
근래들어 Koei군 소개로 재밌는 책을 읽었습니다. 어째서 IDEO 가 유명한 회사가 됐는가 주목하고 또 디자인과 개발은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아서 그런 관심에 책장을 넘기게 됐는데 순식간에 마지막까지 읽어 내리고 말았습니다. 책 전반에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쳐 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과연 이런것이군 하는 생각도 들고 XP 개발 방법론과 비슷한 점도 눈에 띄어 확실히 주목해서 읽게 되더군요. 다 읽고 난뒤에 회사 개발자들에게 읽으라고 강요를 했습니다. 책 마지막 부분에 책에서 강조하는 내용을 요약해 둔 점이 특이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것을 옮겨봅니다. 고객과 고객아닌 사람들 , 특히 팬을 관찰하라 직원과 방문자에게 긍정적인 '신체언어'를 전할 수 있게끔 사무실 공간에 활기찬 분위기를 불어넣어라..
다가오는 4물결을 준비하라.. 라는 말이 있었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상업적인 멘트 같기도 하고요, 제 생각에는 토플러는 그것을 말하고자 했던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3물결인 지식혁명으로 인해 변해버린 가치체계속에서 새로운 개념으로 부를 창출해야 한다고 역설하는 책으로 다가왔습니다. 최근에 주변 사람들의 찬반이 갈린 평가속에서 신속하게 읽어내린 책입니다. 사람들의 평이 안좋았던 이유는 책을 읽어가시다 보면 느끼 실 수 있습니다. 일단 두껍고 다루는 내용이 너무 가짓 수가 많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워낙 이쪽에는 문외한이라 챕터마다 신기해 하며 열심히 읽었습니다. 다루는 내용의 배치도 괜찮은 편이고요 , 각 챕터에 인용된 실례적인 사례들을 재밌게 봤습니다. 인상적인 책의 내용..
최근에 전공책만 봐서 흉흉해진(?)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집어든 코엘료의 책이다. 단순히 책을 보기만 한다면 받을 느낌은 '그냥 코엘료의 책중의 하나이다' 라고 볼 수 있지만, 코엘료의 다른 책을 열심히 읽은 내 입장에서는 확실히 좀 다르다. 소재는 책마다 다르지만 다루고 있는 분야는 좀 다르다. 이 책은 1994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저자가 스페인을 여행하던중에 피에트라 수도원에서 하루를 보내고 바로셀로나의 한 호텔에서 영감을 받아서 바로 집필에 들어가 석달만에 탈고한 작품이라고 한다. 단순히 떠 오른 생각을 단숨에 집필한 그의 필력이 놀랍고, 그렇게 빠르게 집필한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구성이나 흐름이 깔끔하다. - 당연한건가 -ㅅ- 대 작가이시니 역시 내 멋대로의 서평을 붙여 넣자면 일상적인 생활에서 벗..
'소오강호' 라는 책에 보면 , 풍청양이 영호충에게 이른다 '화산파의 검식을 연이어서 한초식인것처럼 펼쳐보아라' 영호충은 '안됩니다, 그게 가능하기는 합니까?' 라고 물었다. 풍청양은 그에 대한 답으로 '아이야 실제로 해보지도 않고 , 어째서 안된다는 말부터 하느냐?' 라고 .. 전산과 무협지에 나오는 세상이 비슷하다. 아니 인생 자체가 닮아있다. 무협지 자체가 사람의 속성을 다루는 문학이기에 더 그럴지도 모른다. XP 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게 어때? 라는 질문에 흔히들 말한다. '아 안되, 생각해봐 두사람이서 동시에 프로그래밍을 한다니 얼마나 비효율적이야.. ' '실제로 해본적은 있어? ' '아니 생각해봐 , 머릿속으로 생각해도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알꺼 같지 않아? 두사람이서 나눠서 하면 1/2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