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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요즘 Node.js 로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엄청나게 빠르고 편하게 개발할 수가 있는 좋은 개발 환경인데 단 하나의 장점이 너무 빠르게 개발해서 기획이나 클라이언트 개발과 페이스를 맞출 수 없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페어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일하는 친구마저 있으니 속도가 상상을 할 수 없을 만큼 빠릅니다. (최근에는 진짜 어려운 일이 아니면 페어도 그만두었습니다. 여유를 좀 가지고 일하자고 해서 ㅎㅎ ) 그러다 보니 딴 짓을 하게 되더군요. 지금 열심히 만들고 있는 게, DB 에 테스트 데이터를 랜덤으로 만들어서 집어넣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아주 쓸만하더군요. (생각보다 괜찮음 ㅋㅋ) 그중에서 현재 날짜를 가지고 와서 주어진 포맷팅 형식으로 변환하여 String 타입으로 리턴하는 ..
원제: THE REPOSSESSION MAMBO 저자: 에릭 가르시아 번역: 장용준 리포맨은 속칭 '휩쓸어 버리는 사람'이라는 뜻의 속어라고 합니다. 그 어감이 주는 독특한 점 때문에 영화에도 나오고, 프로레슬러의 별칭으로도 쓰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그 뜻은 '자동차 대출 이자가 밀린 사람에게 가서 강압적으로 자동차를 회수해 오는 사람'을 칭하는 속어라는게 일반적 입니다. 이 소설에 나오는 리포맨은 원 뜻과 비슷합니다. 다만 회수해 오는게 인간의 장기라는 것이 다를 뿐입니다. 어디선가 봤는데 미국의 장기 희망 대기자 리스트가 십이만에 이른다고 합니다. 십이만에 가까운 사람들이 장기를 못 얻으면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보면 됩니다. 다가올 근 미래에 획기적인 인공 장기가 개발됩니다. 인간의 모든 ..
1. 편식은 좋은 것이다. - 과도한 편식은 나쁘지만 적당한 편식은 건강에 절대로 필요하다. 2. 어떠한 경우에도 肉氣가 穀氣를 이기면 안된다. - 과도한 육식은 나쁘다. 3. 낙농음식은 다 나쁜 것이다. - 곧바로 자연의 특혜를 활용한 제1차적 독립영양생물이 아닌 여러 종속 단계를 거친 음식.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독소가 쌓인 음식이다. 4. 少食하라. - 적게 먹는 것, 배부르지 않게 먹는 것, 남기더라도 과도하게 섭취하자 마라 소식의 원칙만 지키면 어떤 음식이라도 큰 해는 없다. 5. 인공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은 절대 먹어서는 안된다. - 모든 자연물은 반드시 자연물(멸치, 다시마, 패류 등)을 써야 한다. 6. 일체의 깡통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 - 햄버거류의 정크 푸드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거의 없다' 제가 즐겨 하는 말입니다. 물론 제품의 완성 단계에서 똑같이 베껴서 제품을 내 놓는 경우는 모방이라기 보다는 '복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복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모방'을 말합니다. 차이가 애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입장에서 무엇인가 만들어 가려면 막막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그 때 필요한 것이 모방이라고 봅니다. 모방하며 개발을 진행하면, 그 결과로 개발 인프라가 쌓이고, 모방하여 개발한 제품을 운영하면 그 결과로 운영 인프라가 쌓입니다. 자 이렇게 인프라를 따라 잡았다면 그 다음은? 바로 혁신이 필요할 차례입니다. 이 혁신의 과정에서 선두 주자를 앞 지를 수도 있는 것입니다. 모방과 혁신!! 이 두가지를 항상 염두에 둬야 합니다.
진실이나 이익이 사람들의 판단의 기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진보진영은 실패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정체성을 가장 큰 판단의 기준으로 여긴다. -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중에서 .. 사람들이 지극히 이성적이고 진실에 근거하여 판단을 내릴 줄 안다면, 미국의 가난한 백인들이 자신들의 먹고 살길에 하등 영향을 주지도 않는 (실은 더 나쁘게 작용하는) '부자 감세안' 따위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더 나아가자면 지극히 이성적인 독일 국민이 자기들 손으로 아돌프 히틀러에게 권력을 주지 않았을 것이며,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몇 십년도 넘은 빨갱이 타령에, 사라지지 않는 지역감정, 문제가 그리 많은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는 일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람들은 이성적이지 않다. 그들은 자신이 그렇다고 생각할 뿐이다. 그들..
전통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들에 있어서 프로그래밍 방식이란 순차적으로 실행되는 형식을 취합니다. 쉽게 말해서 var a = FunctionA () ; // 10 초 걸림 var b = FunctionB () ; // FunctionA 가 실행된지 10초 후에 실행됨 이러한 방식으로 앞에 실행된 것(FunctionA)이 완벽하게 끝나야지만 다음 것(FunctionB)이 실행됩니다. 너무나 당연한가요? 사실 순차적으로 실행되는 것은 Node.js 에서도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다만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Node.js 에서 위 함수가 실행되는 방식을 알아보기로 할까요? var a = FunctionA () ; // 10 초 걸림 var b = FunctionB () ; // FunctionA 가 실행된후 ..
지금 하고 있는 간단한 App 서버를 만들기 위해서 Node.js 를 사용해 보고 있는 중입니다. 빠르고 간단하고 아주 쉽게 App 서버를 만들 수 있는 강력한 툴이지만, 조금만 깊이 들어가면 골치 아픈 구조더군요. Async Hell 이라고 불리는 CallBack 이 CallBack 을 부르고 , 또 부르고 부르고 부르고.. 한 5단계 내려가게 되면 환장하겠더군요 지금까지 제가 익숙하게 다뤄온 언어들이 대부분 Event-Driven 방식이 아니라서 그런지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거 같습니다.
예전 제 포스트 에서 언급된 개인용 GIT 을 설치해서 혼자 깨작 깨작 만드는 프로젝트나, 개인 emacs 설정 파일들을 올려두고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팀 단위로 작업을 하게 되었고, 개인용 GIT 만으로는 한계가 존재하더군요. (어떤 사람이 올린 소스가 잘못 됐는지 파악이 되야 '마녀 사냥'을 하지요 ㅎㅎ) 따라서 조금 찾아 봤더니 http://gitlabhq.com/ 이렇게 훌륭한 오픈 소스가 있더군요. http://github.com 과 사용법이 많이 유사합니다. 팀단위로 개발할 때 꼭 설치해서 관리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혼자 프로젝트 관리 하실 때도 좋구요. 설치한 환경은 (Ubuntu 12.10 과 Ubuntu 12.04 LTS ) 에 설치했습니다. 전자는 회사, 후자는 집입..
탐내지 말고 속이지 말며, 갈망하지 말고 남의 덕을 가리지도 말며, 혼탁과 미혹을 버리고, 세상의 온갖 애착에서 벗어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가라. - 숫타니파타 중에서.. 속이지 말아야 하는데.. 샤코가 좋아져버려서 질러버리고 말았습니다. OTL 당분간 영혼의 맞다이를 좋아하기 보다 숨어서 칼로 찌르는 비열한 짓거리만 일삼을 예정입니다. ㅋㅋ
몇년전에 ROR (Ruby on Rails)이 이슈화 될때의 유명한 ScreenCast 가 생각납니다. '15분만에 블로그' 만들기 였는데, 그 뒤로 새로운 언어나, 새로운 웹프레임워크의 강력함을 설명하기 위해서 항상 블로그를 얼마만큼 빠르게 만들어 낼 수 있는가가 그 척도가 되는 듯 합니다. Node.js도 예외는 아닌듯 싶은데, 실제로도 빠르게 만들어 볼 수가 있으며, 사용하는 사람에게 프로그램을 짜는 즐거움까지 전달합니다. 제가 예전에 정리한 포스트 에서 마지막에 실전 예제라고 소개하는 직접 블로그 만들기에 관한 예제입니다. 소스가 예전 버젼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현행화를 조금 거쳤습니다. 환경 OSX Mountain Lion Node.js v0.8.14 express 3.0.1 jade 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