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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2차대전중에 핵이 사용 안되었더라면? 일본이 패망을 안했더라면? 역사상에서 가정은 의미가 없는 일로 치부가 되긴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재미 있는걸 ㅎㅎ . 실제로 핵은 일본을 패망시키는데 주요 역할을 한 것이 아니라 끝내는 데 주요 역할을 했지만, 이 게임에서는 좀 다르게 해석을 하더군요. 설치해서 소비에트 미션만 했습니다. 모든 것을 CG 로 처리하는 블리자드와는 방식이 다르게 여전히 영화배우들을 출연시켜서 만드는 동영상도 나름 볼만합니다. 모든 것이 '커맨드 & 퀀커'의 여전한 방식이라 정겹습니다. 스토리는 아주 만족입니다. 소비에트가 무너져 가는 상황에서 타임머신을 이용해서 아인슈타인을 제거해서 일발 역전을 노렸는데 핵무기가 개발이 안되면 일본이 2차대전에서 패전 국가가 될 이유가 없어서 (실제로는..
2009년은 IT 개발 업체들에게 힘겨운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요즘 영업 다니면서 들은 소식에 입각해서 분위기를 보자면. 첫째, 공공 사업쪽 떡이 줄었습니다. 반으로 줄었다느니, 아예 없어졌다느니 말은 많지만 반으로 줄 꺼라는 소식이 제일 많았습니다.공공으로 먹고살던 대형 SI들에게 심각한 타격이 되겠지요 둘째, 공공 사업으로 먹고 살던 대형 SI 들의 구조조정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먹던 떡이 반으로 줄어 들었으니 기존에 먹던 입들을 줄이는 것이 당연한 결과가 될려나요?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세째, 구조조정 이나 명예 퇴직하신 분들은 돈을 방았으니까 이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실 까요? 아시는 분들 계시고 능력 있는 분들 많으니 당연히 창업 하시겠지요? 네째, 창업하시는 분..
새로운 BRIC (브라질 , 러시아 , 인도 , 중국) 시장에서의 시장 확장률은 놀라운 수준입니다. 최근 40% 의 성장률을 보이는 이 시장에서는 극심한 인재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훌륭한 재질을 가진 인재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 이 아티클의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맨 아래 추가 된 발제 내용에 요약이 되어 있고 다음에 나오는 내용은 아티클 관련된 토의 내용입니다. 참조하시고 그 날의 액기스를 추출해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유망한 글로벌 인재는 과연 어떤 존재인가? 에 관한 이슈는 영어에 대한 주제로 흘렀습니다. 특히 두가지 의견이 대립 적이 였는데 '영어는 무조건 유창해야 한다는 쪽'과 실적위주로 가게 되면 '네이티브 수준까지는 필요가 없다는 쪽'으로 나뉘었습니다. 그러나..
새벽 5시 어둑 어둑 해진 마을에 돌아다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근처 아파트에 한두개 켜진 불빛만이 저처럼 새벽에 돌아다니는 사람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찬바람이 불어서 옷깃을 여매고 천천히 산책하며 걷다보니 저절로 맑은 아침에 어울리는 시가 무엇일까 생각합니다. 생각나는 시가 없는 것을 보니 앞으로 적어도 새벽의 어둑해진 주변의 환경에 어울리는 시 하나 정도는 외워야 겠습니다. 갑자기 고상해진게 아니라 그만큼 시라는 것이 저와 안 어울렸다는 것입니다. 남들에게는 이과 출신! 나도 학자출신이야 떠벌리고 다니지만 거의 대부분의 학교생활을 공대에서 보낸 저에게는 시집이라는 것이 얼마나 안 친한 문학 서적이였는지 새삼 공감이 됩니다. 그래서 위의 책(시 속에 꽃이 피었네)을 읽는 동안 마음속의 잔잔한 뭉..
일을 시작할 때 매뉴얼 좀 그만봐라. 세상은 급변하고 상황은 시시각각으로 달라지는 데 모른다는 이유로 매뉴얼을 처음부터 읽고 있으면 대체 언제 만들것인가? 목차가 있는 이유는 찾아보라는 뜻이고 매뉴얼이 있다는 것은 항상 찾아볼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이야기다. 꼭 공부 못하는 애들이 사전을 처음부터 읽으면서 외운다니까. 뭐하는 짓이람? 찾아보라고 만들어 진것을 공부하다니 말이지 - C 군 요새는 다른 의미로 자주 쓰여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긴 하지만 사실 '실용'이라는 단어는 아주 좋은 말이지요.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바로 결과를 얻어내는 비용을 최소화 하는 뭐 그런식의 느낌이지요.그래서 현학적으로 유명한 그래서 읽기가 난해했던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라는 책이 프로그래머들 사이에 인기를 끌었던 적..
파울로 코엘료 지음 박경희 옮김 두려워해도 됩니다. 걱정해도 됩니다. 그러나 비겁하지는 마십시오 두려움과 마주하고, 근심의 순간을 뛰어넘으십시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는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도울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용감하십시오. 의미 있는 것들을 위해 투쟁할 만큼 용감하십시오. 남들이 아닌 바로 '나'에게 의미 있는 그것을 위해. - 파울로 코엘료 - 종교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범신론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결국은 연금술적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코엘료의 책에 담겨 있는 사상 말입니다. 맑은 날 이른 새벽에 산속을 산책하는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물론 100% 동감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의 사상에는 대부분 동감합니다. 이 책은 그의 소설이 아니라 산문집입니다. ..
나: C군? 자네집에 놀러 올때마다 느끼는 궁금함인데 말이지. 왜 주로 사용하는 컵보다 와인잔을 자주 사용해? 와인을 마시는 것도 아니고, 세개씩이나 있고 말이지? 그것두 열라 큰거로 말이지 C군: 그냥.. 쓰는거지 뭐 ㅎㅎ 나: 후 -ㅅ- .. 혹시 와인잔을 쓰면 더 있어 보인다던지? 와인잔에 술을 따르고 오피스텔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며 '지배해 주겠다..' 라며 야망을 불태운다던지? 이러는 거 아냐? C군: ... 나보다 니가 더 이상해.. 나: 솔직히 물따라 마시는데도 와인잔 쓰고, 쥬스 , 콜라 마실때 까지 쓰니까 구별이 있는 거 같지도 않고.. 실용적이라고 항상 주장하던 네가 안 어울리게 와인잔을 애용하니까 말이지. 와인 자주 마시지도 않으면서.. 대체 이유가 뭐야? C군: 설거지 하기 편하잖아..
부자들을 위한 개발 환경 갖추기 예전에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개발 환경 갖추기의 일환으로 coLinux 를 소개 한 적이 있었습니다. 기반은 윈도 계열(XP 나 Vista )을 사용하고 있지만 서버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서는 리눅스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 쓰기에 좋다고 소개드렸습니다. 이제는 부자를 위해서 입니다. 리소스는 남아돌고 대체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르겠다 라는 분들 많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항상 씨피유 4개중에 3개는 남아돌고 메모리는 2기가씩 남으면 비디오 메모리는 넘치고 (현재 1기가) , 하드는 1테라 입니다. C군: 그래서 컴퓨터를 키면 UFO 발진하는 소리가 들리는 게냐? -0- 그래서 PC 안의 작은 PC 버추얼박스를 깔아보기로 합니다. VMWare 라는 상용이 있지만 ..
컥! 이 절정의 간지!! 불멸의 명민본좌!! NOTOO 뭐 요즘 너무 유명한 드라마 이기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기도 하구요. 또 멋진 연기로도 유명하시죠 +ㅂ+ 김명민이라는 배우는 정말 '프로' 라는 말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사람입니다. '하얀거탑' 때는 차승원 씨의 대타였다고 하지요? 대타였는데 그리 멋진 연기를.. 이번의 '베토벤 바이러스' 에서도 원래 맡고 싶지 않은 배역이였다고 하시는데, '하얀거탑'의 악역과는 묘하게 다른 연기를 보여주는 것은 진정한 프로라 할만합니다. 그와는 별도로 '베토벤 바이러스' 라는 말을 처음 접한 것은 'Pump it up' 이라는 리듬 게임에서였는데 원래는 '비창 3악장' 이라고 하네요. 제가 접한 게임에서는 그곡을 편집 한 것이고요. 다시 듣고 싶어서..
중 - 고등학교 시절 제 동년배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스트리트파이터2 !! (스파2 라고 줄여서 보통 말하곤 합니다) 그 뒤를 잇는다며 스트리트파이터4 (스파4) 가 나왔군요. 스파4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리뷰들이 많을테니 전 그런 리뷰를 생략하기로 하고요. 제가 관심을 가지는건 '뽀대 지상주의' 입니다. 이번에 캡콤(스파4 제작사)은 아주 아주 신경을 많이 썼군요. 일단 성우진 입니다. SF4 M.Bison vs Seth by djiodji 베가와 막판 보스의 싸움입니다. 원래 '베가' 지만 인터내셔널 버젼에서는 M.Bison 으로 사천왕의 이름이 뒤죽박죽 입니다. 왜 이렇게 이름이 뒤죽 박죽인지 진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충격적인건 베가의 성우가 '와카모토 노리오' 라는 겁니다!!! 카우보이 비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