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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가상환경에서는 Matplotlib 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기 때문에 OSX 환경에서 사용하는 팁이 존재한다. The default python provided in (Ana)Conda is not a framework build. However, the Conda developers have made it easy to install a framework build in both the main environment and in Conda envs. To use this install python.app conda install python.app and use pythonw rather than python 위와 같이 이용한다. 즉 python.app 을 conda 를 이용해서 설치하고 pythonw 이..
호러형 미션 임파서블 느낌으로 초중반 시작합니다. 탐형 영화 답게 스토리 진행이 아주 빠릅니다. 후반부 가면서 맥이 좀 풀리는 느낌입니다. 혹자는 다음 편하고 연계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반지의 제왕 1편급 마무리는 아니지만 충분히 마무리가 덜 된 느낌입니다. 다음은 제가 영화에서 느낀 것입니다. 1. 호러풍 영화의 여주인공은 보통 엄청난 미녀가 나오는게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호불호가 꽤 갈릴 듯한 외모입니다. (이쪽 저쪽 둘다) 2. 톰형 나이든게 팍팍 티가 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은 진짜 열심히 관리 했더군요. 3. 대형 배우를 써서 돈이 없었다고 하던 소리를 들었습니다.미이라가 몸에 걸치고 다니는 붕대는 CG 가 아니라 타이즈 더군요. 어찌나 어색하던지.. 4. 지킬박사와 하이드가 나온다고 해서..
영화를 볼 때 참조하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로튼 토마토 입니다. 최근 영화 볼 때 이 사이트 참조하면 실패가 없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원더우먼은 무려 94% 입니다. '훌륭하다!! 드디어 디씨가 정신을 차렸구나.' 그래서 보러 갔습니다. 애매한 수치입니다. 볼만한 영화 이긴 하지만 94% 까지 되는 건 좀 무리 같습니다. 다크 나이트 이후 쓰레기 같던 디씨 의 영화중에서 그나마 괜찮은게 나와서 반사 이익을 누리는 거 같습니다. 물론 볼만합니다. 여 주인공이 이쁩니다. 본성과는 상관 없이 이쁩니다. 이쁘면 본성이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다음 번 영화를 볼지 말지 고민하게 할 정도는 되더군요. 다음은 제가 영화에서 느낀 것입니다. 1. 마을 전투씬이 제일 좋았습니다. 2. 최종 전투씬은 디씨의 고..
Q: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나요? 잘 하는 일을 해야 하나요. A:폭 넓게 시도를 해보고 좋아하는 것 들중에서 잘 하는 것을 해야 한다. 가장 좋아하는 것을 가장 잘하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좋아하는 것들을 취미로 즐겨라. 제자들이나 후배들한테 제일 많이 질문 받았던 내용입니다. 최근 마리텔에서 유시민 작가가 이야기 하던 것을 듣고 나니 공감 되서 메모 남깁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모든 스펙트럼에서 가장 잘하는 분야를 자신의 일적인 방향으로 정하면 힘들어도 참고 견뎌가면서 실력이 쌓입니다. 저도 호기심이 많아서 수 많은 것 들을 건드리면서 이 걸로 먹고 살 수 있을까? 고민을 했지만 저는 프로그램쪽 일이 좋아하기도 하고 그나마 잘 하기도 해서 잘 선택했다고 위안합니다 ㅎㅎ
7년만에 다시 정부 과제를 수행할려고 발표를 했습니다. 1차 서류전형은 통과를 하고 2차 발표가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큰 강당에 발표하는 팀들을 다 모아놓고 발표 경연하듯이 하더니만 이제는 조그만 방에 큰 TV 에 파워포인터를 틀어놓고 발표하는 형식으로 바꼈습니다. 대중이 많은것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일듯 합니다. 간만에 다시 발표를 하면서 느낀점은 '역시 열심히 설명해도 잘 모르시는구나' 라는 점입니다. 게다가 초청받은것으로 예상되는 분들의 질문도 기대 이하가 많아서 조금이라도 검색해보면 바로 나오는 내용을 어디선가 줏어 들은걸로만 판별하고 맞다고 주장하는 한심한 행동들도 서슴치 않고 하더군요. 이번 수행과제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팁을 몇가지 적어볼려고 합니다. 1. 서류심사는 일반적으로 정부과..
Emacs 의 Org 모드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제작한 Slide 이다. 추후에 KeyNote 버젼을 만들기 전 아이디어 정리 단계로 제작해 본 것이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종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서 자체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은 이제 흔한 일이 됐습니다. 저는 처음 클라우드가 만들어졌을 때 대체 이걸 어떻게 상용화 할까? 라고 생각했지만 무엇인가를 팔고 이윤을 남기기 위한 인간의 욕망을 무시하면 안된다는 것을 잘 알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클라우드의 종류인 IaaS (Infrastructure-as-a-Service) 와 PaaS (Platform-as-a-Service) 와 SaaS (Software-as-a-Service) 는 어떻게 차이가 있는가? 위 그림에서 가장 쉽게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IaaS 는 Host에 주안을 두는 것이고, PaaS 는 build 에 주안점, SaaS 는 consume 입니다. 이보다 더 자세하고 명확하게 알아보기 ..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 임명방 옮김 인류사에서 회자 되는 유명한 책들, 바로 고전 이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 저는 나이대에 따라 고전을 읽을때마다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고전중에 한가지가 바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입니다. 군주론을 처음 접한 20대에서는 '마키아벨리즘'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공감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40대에 접한 '군주론'은 남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심지어 빠른 시일내에 다시 재독을 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마키아벨리가 어떻게 해서 이런 사고방식을 하며 군주론을 쓰게 됐는지에 대한 견해를 레오폴트 폰 랑케의 말을 인용해서 쓴 역자(임명방)의 글이 인상 깊길래 서두만 가져와 봅니다. "역사가 랑케는 한 시대의 역사적 사실을 받아들임에 있어, 독자가 처하고 있는 ..
브래드 스톤 지음, 야나 마키에이라 옮김 부제는 아마존의 캐치 프레이즈인 (the everythin store) 입니다. 표지는 부담스럽게 웃고 있는 제프 베조스의 정면 사진입니다. 사실 이런 류의 책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자서전에 관한 책들은 하나같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비범한 사람이 비범한 생각을 해서 비범한 성공을 했다.' 제 생각은 사실 조금 다릅니다. '비범한 성공'을 했기 때문에 이런 책이 팔린다는 것이죠. 위키드(Wicked) 뮤지컬에서 유명한 넘버인 파퓰러(Popular) 노래 가사중에 '셀러브레이트 나 각국의 지도자들이 진짜 아는게 많고 영리한 거라고 생각하느냐? 웃기는 소리 단지 그들은 유명하기 때문이다' 라는 가사가 주는 여운을 좋아하기 때문인지 이런 분야에 대해서는 좀 시니컬 ..
대한항공이 꼽은 유럽 드라이브 No.1 코스인 '로만틱 가도' 이다. 보통 많이 쓰이는 그 로만틱이 아니라 '로마로 향하는 길' 이란 의미로 쓰이는 것 같다. 일본인들이 많이 따라서 여행하는지 '독일어 - 일본어' 두개의 언어로만 표지가 쓰여져 있다. 뷔르츠부르크 - 휘센 으로 이어지는 350 km 를 이르는 말이다. 갈색 표지판으로 현재 어디로 가야 로만틱 가도인지 알려주긴 하지만 북쪽에서는 한참동안 표지가 안나오기도 한다. 마을 마을을 이어주기 때문에 중세의 느낌을 아주 잘 느끼게 해준다. 독일도 이상기후인지 눈보라를 뚫고 북상하고 있다. 보통 로만틱 가도는 퓌센(Fussen) 에서 뷔르쯔부르크(Wurzburg) 까지의 이어지는 도로를 의미한다. 길을 찾을 때 나는 5개의 도시를 기점으로 이동을 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