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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입니다. 파견지에서 고생들을 하시는지 죽겠다는 소리가 자주 접해지는군요. 열심히 하시는 건 좋지만 너무 무리하게는 하지 마세요. 자금 사정은 그리 윤택해지지는 않았지만 , 간신히 주급이 끊기지 않을 정도는 되는군요. 어느정도 자금 여유가 있어도 제가 느끼는 건 언제나 살 얼음판이라 느껴져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언제까지 파견에만 의지해서 살아가야 할지도 걱정이 되고 그래서 내부의 솔루션 개발에 신경을 조금 더 쓰고자 열심히 사내에 있는 개발팀을 쥐어짜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듯(?) 몇가지 좋은 소식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제가 삼성생명으로 부터 복귀하고 부터 계속 공지했던 회사 홈페이지 개편 작업 과 노투 마이스페이스 프로토 타입의 오픈이 다가왔습니다. 회사 홈페이지는 그간의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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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S 플랫 지음 윤성준 옮김 "이보게. 데이브, 자네가 말한 우주의 제 2법칙, '우주의 쓰레기양은 보존된다. 이쪽에 쓰레기가 적다면 다른 쪽에 쓰레기가 많을 것이다. 쓰레기를 없애는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는 정말 대단하더군. 지금 내 프로젝트가 꼭 그 꼴이거든." - 본문중에서 어떻습니까? 공감하십니까? 비단 자신이 수행하는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세상에는 정말 쓰레기 같은 소프트웨어가 널려있습니다. 굳이 저자가 좋아하는 개떡 (영어로는 Sucks 인거 같더군요) 이라는 표현을 안 빌려온다 하더라도 주변에는 '아 쓰기 불편해!!' 라고 느끼는 프로그램이 한 두개가 아닐 것입니다. 저자는 왜 주변에 그리 개떡같은 소프트웨어가 많은지 차분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개발자로 살아왔던 ..
롱테일 경제학 이라는 유명한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 대한 어떤 회의를 가지고 쓴 HBR 아티클 입니다. 같은 표본을 가지고 다른 결론을 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정리된 것을 잠깐 살펴보자면 Advice to Producers 1. 블록버스터 자원분배 나 제품-포트폴리오 관리 전략을 급하게 바꾸지 말라 . 여전히 소수의 잘 팔리는 상품이 오랬동안 팔릴것이다. - 심지어 전보다 그 이상으로 잘 팔릴 것이다. 2. 배급의 꼬리 끝(롱 테일의 끝부분을 말하는 듯 합니다)부분을 위해서 틈새 상품을 생산할때 비용은 가능한한 낮춰야 한다. 이부분에서 성공하기란 쉽지가 않고 , 앞으로 더 적어질 것이다. 3. 디지탈 채널에서 존재감을 강화시킬려고 노력한다면 , 기존의 가장 유명한 제품에 마케팅 포커스..
지금 DC 의 르네상스기를 맞게 한 초 대작 '빠삐놈병X리믹스' 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동영상 입니다.
하우스 보면서 나왔던 몇가지 대사중에서 맘에 드는 것들 입니다. "People don't change " 정말 사람이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Everybody lies" 누구나 거짓말을 하지요, 거짓말 안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People are rational for themselves " 자기 자신에게만 합리적이지요 , 그래서 두번째와 겹칩니다. 자기 자신에게만 합리적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정당화 합니다. 거짓말을 해서라도.. 회사 생활을 하고, 매니져 생활을 하다 보니 , 이런 것들이 너무 절절하게 공감이 됩니다. 끝으로 '하우스 철학'에 관한 동영상 입니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7/17_35_35_23_blog123232_attach_0_4.jpg?original)
슈퍼히어로 무비 - superhero movie "With great power comes hot bitches." - Leslie Nielsen 위 대사를 듣고 입에서 마시던 음료수를 뿜을 뻔 했습니다. 스파이더 맨 최고의 명대사를 저리 바꿔버리다니. B 급 패로디 영화의 진수를 보여줬습니다. 레슬리 닐슨 옹은 나오시기만 하면 극강 포스를 보여주시더군요. '무서운 영화'의 무서운 하락세를 메꿔버린 강력한 영화 한방이였습니다.
꼭꼭 오지에 숨어 있는 폭포를 찾아서 여행을 떠났습니다. 홀연히 숲에서 만나는 폭포.. 진정한 장관이더군요 숲속에 숨어 있는 폭포 , 가령 폭포 입니다.
기대 만빵!!! 너무 보고 싶네요. 조커 등장에 전율이 일어나는군요 "I Believe Whatever Doesn't Kill You Simply Makes You Stranger" - Joker
디자인 이라는 것이 과거와 같이 제품의 마지막을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 초기 부터 같이 개발해 나가는 것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주도는 유명한 컨설팅 업체인 IDEO 가 시작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 회사의 대표인 Tim Brown 이 쓴 아티클 입니다. 디자인이라는게 제품의 외형을 꾸미는 게 아니고, '설계' 개념이다. 특히나 IDEO 의 경우에는 이 단어들의 개념을 혼용해서 사용합니다. 제품자체를 처음 기획단계부터 참여해서 제품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 자체는 '디자인' 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디자인을 한다고 해도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제품이 과연 경쟁 우위를 가질 수가 있을까요? 만들어서 이슈화가 되면 바로 후속업체가 그 시스템을 모방해서 따라오면 선발 업체가 힘들어 지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