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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예전 포스트 에서 새로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영어로 표현됐지만, 결국 핵심은 "그 것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자신을 몰아 넣으라는 것" 입니다. 저의 몇가지 경험담을 소개하겠습니다. 첫째. 세벌식 저는 세벌식 390 유저입니다. (세벌식 최종보다는 390이 더 손에 맞더군요). 이걸 95년도부터 사용했으니 꽤 오래 사용했습니다. 물론 이것을 배워서 쓰기전에는 저는 두벌식 유저였습니다. 틈만나면 꾸준히 한메타자로 연습했기 때문에 분당 400타를 넘나들 정도로 빠른 타수를 자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공병호 박사의 세벌식에 관한 글을 읽고 나서 세벌식으로 바꿔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한 일은 그냥 집에 있는 모든 자판 환경을 세벌식으로 변경한거였습니다..
일단 사진부터 환경을 생각한다는게 아주 좋은 일이죠.. 하지만 저는 환경보다는 이뻐서 샀습니다. 게다가 코스트코에서는 무려 3개를 엮어서 2만원 에 팔더군요 +ㅂ+ 차마시고 남은 흔적이 잘 안지워지는 일반적인 머그컵과는 달리 아주 잘 지워집니다. 저는 아침에 출근할 때 차를 우려 담아서 운전할 때 마시면서 출근하는데 아주 맘에 듭니다. 제 쪼그만 차에 붙은 컵 홀더에도 들어가더군요 +ㅂ+ 한가지 단점이 뜨거운 차를 담으면 도자기다 보니 아주 뜨겁습니다. 그러면 잠시 식힌 다음에 들고다니세요.. (조선일보식 해결방법 : 맥주를 차게 마시려면 얼음을 넣으면 좋다..) 3개가 들어 있으니 친한 사람에게 주고, 아니면 아는 사람한테 비싸게 파세요. 아? 그런 사람이 없다고요? 축하합니다! 이제부터 3개를 혼자 ..
제가 사회생활을 하다가 듣는 칭찬중에 한가지가 있습니다. 여러 사람한테 듣는 부분 이기도 하고 실제로도 그런 면이 있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것은 '실천성' 입니다. 저는 실제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실천성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추진력'하고도 비슷하게 이야기 되는데 사실 모든 현상에는 '빛과 어둠' 이 있습니다. 저는 저의 '실천성'의 어둠을 알고 있지요. 그건 바로 무지하게 귀가 얇다는 것입니다. 제가 어쩌다가 아기 코끼리 점보에 필적하는 펄럭이는 귀를 가지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릴때 부터의 공부습관에서 기인한게 아닐까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에 수학을 잘하는 편이였습니다. 어린시절의 수학은 고민만 한다고 답이 나오는 것은 절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