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있는 일에 치여
밤바람을 쐬러 밖에 나갔더 달이 휘영청 밝게 떠 있더군여
달에 토끼가!!! 일을 하고 있더군요 (짜식 너두냐? )



        이런식의 약간 노란 달이였습니다. 정말 밝더군여 안보신분들 많져? 가끔은 달을
      쳐다 보며 여유로움을 찾는 생활들을 하시기 바랍니다 ㅋㅋ



낮에는 그리 덥더니, 시원한 밤바람에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불어오는 바람에 아카시아 향의 '물결'이 밀려옵니다.
이리도 운치있고 멋진곳에서 일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밤까지 남아있는건 아무래도 갑갑한 일이겠지요.



    이 꽃이 아카시아 입니다. 정말 어릴때 씹던 그 껌 향기랑 똑같져 ㅋㅋ , 아카시아 나무가
   많은 곳에서는 바람이 불때 아카시아 향의 물결이 밀려 옵니다. 기분 정말 좋습니다.


갑자기 이시간에도 일을 하고 있을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그 친구도 풀리지 않은 일이 있으면 가끔은 바람을 쐬면서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피식 웃었습니다.

묘하게 명랑해지는 밤입니다.


여기는 하루님의 홈피에서 퍼온 삼양목장의 겨울입니다. 더운날 시원하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저런 풍경 외국에서나 보던건데 말이죠.. 흠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