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은 살아가는것이 '수행' 이라 했습니다.

산에서 혼자 살아가며 집안일을 하는것은 정말 훌륭한 수행이라 했지요.

맞습니다. 집안일은 정말 훌륭한 수행입니다. 야수로 가는 지름길이지요. 가끔 가다 집안일을 열심히 잘하시는 주부들을 보면 존경해야 합니다. 야수로 가는 길을 참으며 그리 열심히 하시는게 보통일이 아니라는겁니다.


- 가끔은 힘들어서 이런게 되버릴지도 몰라요 잇힝 ㅡ_)//


마늘을 열심히 먹어서 인간이 되도록 수행에 수행을 할 수밖에 없다는 도리입니다. 법정은 스님의 신분이니 마늘을 먹을 수 없으니 쑥만으로 수행하나 봅니다. 그래서 법정은 위대한 수행자라 볼수 있지요..(법정의 팬들에게 돌 맞을 소리만 합니다 ㅋㅋ)

싱크대를 처연히 보고 있자니.. 이랑아.. 너 사람이냐 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 저 위에 있군여 괴수 ㅋㅋ) 이런대서 음식을 해먹다니 !!!!
요리 수업을 받는 초보 요리사들은 제일 먼저 하는게 그릇씻기 요리환경 청결히 유지하기 라고 합니다. 그만큼 요리는 단지 먹는것만 만들어서 창자에 집어넣게 마련하는 준비과정이라고 만 보기 힘들다는거죠..

즉 좋은 환경에서 만든 깨끗하고 맛있는 요리가 진정으로 맛있는 요리란 말씀!!!
더러운곳에서 만든것을 잘도 집어넣었습니다. 내 창자야 미안.. ㅜ.ㅜ
암튼 부지런히 허리가 부러지도록 닦았습니다.

오 삐까번쩍 !!! 자.. 이제야 기본이 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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