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지.. 1999년 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으니, 참 오랜 시간동안 싸이월드를 이용했습니다.

한때 불타올랐다, 그것이 모두 허망하다는것을 느끼며, 현실적인 고민을 하기 시작하면서 찾았던 곳이 싸이월드 였습니다.

젊은 시절에 내가 그리 중요하다고 여기고 고민했던 것이 이제와서 보면 참 우스운 일이 되버린것이 느껴집니다.

굳이 싸이월드에 있는 글들을 퍼오진 않겠습니다.
이제부터 진정한 새로운 시작이기에..

지금까지 살아왔던 자세를 바꾸면 , 갑자기 인생을 2배로 즐기게 되서 그 또한 경이롭지 아니한가.. 라는 말이 떠 오릅니다.

과거의 부진했던 내모습을 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새롭게 나의 역사를 써내려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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