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업을 하신 분들에게 빠질 수 없는 두가지 질병이 있는데 첫째가 위염이요 둘째가 허리 통증 입니다. 저도 당연히 이걸로 고생했고요, 이미 미리 고통 받으신 선배분들이 저에게 전수해준 방법으로 많이 좋아져서 저또한 후배님들에게 이 방법을 전하고자 합니다.
일단 둘째 허리통증 입니다. 허리는 아픔이 있으면 무조건 누워서 쉬는게 최고의 허리 보약 입니다. '아플때는 쉬어라'
만약 허리의 통증이 어느정도 가시고 허리를 좀 강화 시키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그러면 무조건 '등산'입니다. 미켈란젤로는 중세시대에 평균 수명 40대인 바로 그 시대에 89세 가깝게 살았습니다. 죽기 삼일전까지 '산'에 돌캐러 갔다는 건 유명한 사실입니다. 주변에 등산 열심히 다니는 사람들 특징이 나이 상관 없이 허리 꼿꼿하고 정정하죠? 등산이 답입니다.
그런데 IT 인들이 언제 등산하러 다닙니까, 게임에서는 산을 올라가도 현실에서는 올라가기 싫은게 사람의 마음이죠, 그런 분들을 위한 운동이 '계단 오르기' 입니다. 더도 말고 일주일에 랜덤 3-4일 정도 하면 딱 좋은데 , 날마다 해도 괜찮습니다. 제일 좋은 시간이 식사 하고 나서 입니다. 혈당도 낮추고 무산소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효과도 있고 정말 좋습니다.
첫째 위염입니다. 위염이나 위경련, 특히나 급성 위경련은 진짜 무지 막지하게 아픕니다. (본인도 경험이 있슴) '명치끝을 쥐어짜는 고통', '견디기 힘들정도의 고통', '주저앉을 정도의 고통',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의 고통'등 묘사도 다양한데, 심하면 멀쩡했던 허리까지 아파서 허리가 펴지지 않아서 허리를 굽은 상태로 걸어야 하고 잠도 똑바로 잘 수가 없을 정도 입니다. 진짜 다시 겪고 싶지 않을 정도의 고통입니다.
주요 원인은 '스트레스' 라고 합니다. (제 회사를 날려먹고 두 세달 있다가 온거 보면 일리가 있습니다.) 또 다른 주요 원인으로는 물처럼 마시는 '커피', 그리고 의외지만 '우유' 입니다. 이 세가지를 다 합쳐지면 젊은 나이를 벗어나자 마자 그 극한의 고통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즉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 '찬' '까페라떼'를 자주 자주 마셔주면 위가 선천적으로 튼튼한 사람이 아니면 바로 일단 위염부터 심하면 위경련을 맞이합니다.
개발자들이 커피나 까페라떼를 마시면서 머리를 쥐어짜면서 개발하는 행동이 위에 얼마나 안 좋은지 아시겠죠? 그래서 보통 위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양배추'입니다. 양배추를 자주 자주 먹어줘야 위가 건강해집니다. 제가 아팠던 시절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양배추'와 '요구르트' 하나를 갈아서 아침 대신 마셨습니다. 6개월쯤 이렇게 아침에 먹어주면 강철의 위를 소지하게 됩니다. 물론 먹기 좋은 맛은 아닙니다.
그런데 아침에 바빠 죽겠는데 언제 양배추 갈고 있겠습니까? 그럴때를 위한 좋은 약이 있습니다. 일본의 국민약 '카베진' 입니다.
양배추 갈아서 만든 약입니다.
자 열심히 노력해서 개발자들 힘들게 하는 두가지 질병을 극복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