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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프랑스!! 평소 이야기 되던대로 멋질 것이라 절대 기대를 했었던 것은 아니였다. 그러나 유럽이고 프랑스고 파리잖아.. 대체 왜? 길거리 담이나 벽에 낙서가 안되어 있는 곳이 없으며, 길에서 지나가다 지퍼를 내리고 왜 소변을 보며 (심지어 대변이 굴러다는 것도 봤다), 도와주는 시늉을 한 뒤에 돈을 달라고 쫓아다니며, 지하철 환승 구간이 긴곳, 공공장소(심지어 관광지라도) 으슥한 곳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지린내, 차에서 아줌마가 문을 안잠그고 가는것을 보며 자기차 인냥 자연스럽게 차를 열고 뒤지며, 화장실은 돈을 내고 써야 하며 까르푸 매장안 천장기둥에 비둘기가 사는것인가.. 상상과의 괴리가 가장 심했던 곳. 지저분하다 라는 느낌으로 남을 것 같다. 최신형 아이패드 미니보다 썩어가는 갤노트 디 오리진 ㅡ ..
이런 이야기는 정말 조심 조심해야 하는 이야기 입니다. 실상 종교 전쟁과도 같은 상황에 빠져버리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블로그에 정신을 못 쓰는 이유는 제가 신혼여행중이기 때문입니다. 결혼식을 하지 않고 그 비용을 가지고 그냥 해외여행 한 번 징하게 다녀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다니고 있는 중인데, 여행 가기전에 디지털 카메라를 두개를 가지고 갈까, 아니면 카메라 한개 또 다른 하나는 정보도 보기 쉽고 긴 비행기 여행에서 잠을 안 자고 버티는 나를 위해서 책도 좀 볼겸, 사진기 대용으로 쓸겸해서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한개 장만했습니다. 이중 세번째 목적에 해당하는 사용기 입니다. 처음에는 잘 사용했습니다. 햇살이 쨍쨍한 하와이나 날씨가 좋은 캘리포니아라던지 플로리다 등지에서는 그런데 점점 이상한 생각이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