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인문학 (3)
Dharma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 임명방 옮김 인류사에서 회자 되는 유명한 책들, 바로 고전 이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 저는 나이대에 따라 고전을 읽을때마다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고전중에 한가지가 바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입니다. 군주론을 처음 접한 20대에서는 '마키아벨리즘'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공감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40대에 접한 '군주론'은 남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심지어 빠른 시일내에 다시 재독을 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마키아벨리가 어떻게 해서 이런 사고방식을 하며 군주론을 쓰게 됐는지에 대한 견해를 레오폴트 폰 랑케의 말을 인용해서 쓴 역자(임명방)의 글이 인상 깊길래 서두만 가져와 봅니다. "역사가 랑케는 한 시대의 역사적 사실을 받아들임에 있어, 독자가 처하고 있는 ..
미겔 데 세르반테스 지음 민용태 옮김 "그는 선조로부터 내려오는 무기와 갑옷을 손질하고 자신의 말에 친히 이름을 지어주고 나니 자신에게도 새로운 이름을 붙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도 당당한 기사로서 자기 이름에 고향의 이름을 붙여서 '라 만차의 돈 끼호떼'라고 부르기로 했다" 끼하나 영감은 미쳤습니다. 시골 양반으로서 무료하게 살아오다 300여권의 기사 소설에 빠져서 정신 없이 읽어대다가 문득 자신이 기사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선조로부터 내려오는 무기와 갑옷을 손질하고 자신의 병든 말에 '로신안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유명한 기사들이 그러하듯이 자신의 이름에 고향의 이름을 붙여서 만든 새로운 이름 '라 만차의 돈 끼호떼'라고 이름을 붙이고 당당히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어영부영 ..
이지성 지음 '열정을 가지고 인문고전을 읽고 또 읽어서 두뇌를 개조하여 ,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라' 인문고전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부끄럽지만 여러 책들은 읽지만 인문 고전이라고 할만한 것들을 읽어는 보고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아무것도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훌륭한 내용이기 때문에 수 천년을 내려오는 것이고, 그 수 천년을 내려오게 만드는 그 힘이 담겨져 있는 것이 인문 고전이니 그 것을 탐독하여 자신의 지식 수준을 개조하자는 이야기를 말하고 있는 베스트 셀러 입니다. 담겨져 있는 훌륭한 내용이 많기에 주변 분들에게 필독을 권합니다. 아울러서 주변에서 말해지는 인문 고전들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나 역시도) 인문학이란 문장,역사, 철학을 말하며 그중 제일은 역시 문장이라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