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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오픈소스를 만지작 거리다 보면 남의 소스를 볼 일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가장 최근만 해도 이동통신 관련한 소스를 줄기차게 보고 있는데 (지금까지 본것중에서 난이도가 openssl 에 필적합니다.) 이러한 소스는 보통 여러 사람이 몇년동안 작업을 한 것이 대부분 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전부 이해하려고 하다보면 들어가는 시간이 엄청 걸립니다. 단기간에 필요한 부분만 꺼내서 이용할 수 있는 신공을 익혀야만 제대로 쓸 수가 있다는 이야깁니다. 이러한 오픈소스 (그 중에서 특히 C 로 만들어진) 들이 어려운 이유가 몇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볼 수 있는 것 몇가지만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1. 엄청 많은 매크로 코드를 이해하는 것만큼 이 엄청난 수의 매크로도 이해해야 합니다...
잘 나가는 업계 1위의 선도 업체들은 항상 자신과 같은 영역에 존재하는 2위의 업체에게 몰매를 맞고 점유율을 내주는 경우보다는 새로운 개념으로 무장한 신규업체에게 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항상 많은 대처를 하고 있으리라고 생각되는 1위 업체가 말입니다. 실상은 게임 이론 처럼 상대의 반응에 대해서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것이 분명하며, 대부분의 경우에는 '무시'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새로운 업체의 등장이 이리도 화려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예는 피자 시장 - 배달 피자로 새로운 입지를 굳힌 도미노 피자나 ,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는 파파존스 피자 - 뿐만 아니라 미국 맥주시장 - 버드 와이저 , 밀러, 하이네켄 등으로 일컬어지는 흔히 전쟁이라 표현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