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서평 (131)
Dharma
제목: 롱테일 경제학 원제: The Long Tail 지은이: 크리스 앤더슨 옮김 : 이노무브그룹 외 역사의 전환점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지금은 명백히 2차산업에서 3차산업으로 넘어가는 시기라고 여러 사람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 하고 있는 중이지요. 이런 시대 일 수록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경제 형태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예전에 시민혁명 , 산업혁명, 그리고 자본주의 가 연관되어 근세가 태어났듯이 말이죠 . 이제는 바야흐로 인터넷의 시대입니다. 아직은 온라인 시장이 기존의 시장의 규모보다 작다고는 하나 이제 점점 늘어 날것이라는 것은 딱히 경제 학자가 아니라 해도 예견할 수 있지요. 이런 온라인 기반으로 한 시장에서 기존의 80:20 룰을 따르는 파레토 곡선-..
지은이: 데이비드 토머스, 앤드류 헌트 편역 : 정지호 열심히 연구실에 박혀서 개발만 하던 친구들이 신내림을 이루어 책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쓴 책들은 기존의 훌륭한 프로그래머들이 체계적으로 프로그래밍 하는 기법들을 소개하는 위주로 되어 있어서 매우 실용적입니다. 무협으로 따지면 정통 무공이자 실전에서 쓰이는 실전 무예를 알려주고 있지요. 어떤 틀이 잡힌 방법없이 일단 편집기 잡고 날을 새고 보는 기존의 한국형 프로그래머들(저를 비롯하여)은 이 책에서 배울 점이 많습니다. 이책은 그들(고수들)이 알려주는 버전관리 시스템에 관한 설명이 담겨 있습니다. 책 전반에 걸쳐 고수들의 세상을 풍미하는 듯한 흔적들이 역력합니다. 책은 아주 간단하며 꼭 필요한 내용을 실전적인 예제 위주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
제목 : 스트라디바리우스 지은이: 토비 페이버 옮긴이 : 강대은 바이올린 하면 떠오르는 최고의 명품 , 명품의 대명사 '스트라디바리우스' 그 명품들중 최고로 꼽히는 비오티, 케벤휠러 , 파가니니 , 리핀스키 , 다비도프 (얘는 첼로 입니다) 그리고 메시아 , 이들을 스트라드 라고 부르는 스트라디바리우스의 작품중 유명한 대표작들입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그 긴 기간 동안 스트라드 음색의 비밀은 여러 악기 제작자들의 의문점이였습니다. 심도있는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서 그 멋드러진 음색의 비밀을 캐기 위해서 노력한 결과로 그시대와 같은 방식으로 제작을 했지만 그 음색을 따라할 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연주자들이 계속 연주하고 조정하고 그래야지만 최근의 스트라드와 같은 음색이..
무소유 법정 발간 25주년 기념 개정판 이책이 아무리 무소유를 말해도 이 책만큼은 소유하고 싶다. - 김수환 추기경 칠보 공덕인 못 미치는 지혜. 법정 스님의 명언을 빌어 설파되는 무소유지혜. - 도올 김용옥 무소유는 공동 소유의 다른 이름이다. '나무 한그루 베어 내어 아깝지 않은책' - 윤구병 변상공동체 대표 무소유를 설파하는 지식을 소유하는 것은 무소유의 정신에 위배되는 것인가? 읽고나니 문득 드는 의문점 - 광이랑
제목 : 완전 호감 기술 원제 : The Likeability Factor 지은이 : 팀 샌더스 옮김 : 정지현 만약에 당신이 들어가고 싶은 직장이 있는데 , 그 직장에서는 나의 능력이나 나의 캐리어 패스나 , 나의 대학 , 나의 나이등을 신경 안 쓴다. 그 직장의 면접관은 오직 나의 호감도가 어떤지에만 관심이 간다면? 이런 경우가 야후의 리더쉽 코치인 팀 샌더스가 사람을 뽑을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한답니다. 그리고 그가 이런 주장을 조금 더 합리화 하기 위해 그런 다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쓴 것입니다. 이제는 미운놈 떡하나 더 먹는 그런 정이 넘치는 세상이 아닌가 봅니다. 호감이 있는 사람이 직장도 잘 구하고, 일도 잘 배우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잘 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됐다고 글쓴 ..
배려 (마음을 움직이는 힘) 한상복 지음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마치 스펜서 존스의 책을 읽는듯한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요즘 이런식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책의 형태가 늘고 있습니다. 이 책이 먼저인지 , 스펜서 존스의 책들이 먼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비슷한 부류의 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다. 비슷한 점을 꼽아보자면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며, 어떤 스토리에 기초하고 있으며 그 주인공이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또한 배운 내용을 잘 정리해서 '카드' 형식으로 지니고 다니면서 공부합니다. 이런점들이 비슷한 점이며 읽을때는 재밌게 빠져들지만 읽고나서는 무엇인가 공허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이런 교훈적인 것들은 어디선가 한번씩은 들어봤던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 내용을 아..
원제 : The Future of Competition C.K 프라할라드 , 벤카트 라마스와미 지음 , 김성수 옮김 새로운 시장에 관해서 어떤 의미를 두고 있는지, 또한 전통적인 시장하고는 많이 달라져 가고 있는지, 새로운 형태의 사업모델에 관해서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모든것이 변하는 격동의 시대입니다. 어제 알고 있던 진실이 점차로 무용지식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어떠한 것이 절대적인 진리라고 볼 수 없는 세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바뀌어 가는 세상이나 시장에 대해서 어떻게 변해가는지 추세를 볼 수 있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사업모델에 관한 전략을 세울 기업 전략 전문가들이면 누구나가 읽어보셨을 것 같은 책입니다. 실제로 유명하기도 하고요. ..
제드 러벤펠드 지음 , 박현주 옮김 서점에서 인기가 좋은 책이기도 하고 아는 분의 서평을 봐서 꼭 봐야지 라고 책만 사두고 있다가 최근 시간이 되서 읽게 됐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형태의 소설이 있습니다. 역사적인 지식이 풍부해서 그 시대를 그려내듯이 배경을 그려내고 , 또한 실제 역사적인 인물들도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 위에 가공의 인물이 역사적인 인물들과 관계를 맺고 어떤 스토리를 진행하는 형태!!! 대표적인 작품을 들자면 김용의 영웅문을 들 수가 있겠군요. - 주: 김용의 영웅문은 국내 발매용 , 실제로는 사조영웅전 , 신조협려 , 의천도룡기를 말합니다. - 그리고 마지막에 누가 허구 인물이며 배경중에서 어떤부분을 고쳤다는 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정도 곁들이면 딱 제가 좋아하는 작품의 형태입니다. 넵 ..
Stephen C. Lundin , Ph.D. , Harry Paul, John Christensen 지음 유영만 옮김 저의 절친한 친구가 선물해줘서 한달음에 본 책입니다. 그 친구가 열심히 일을 하는데 옆에서 할일이 없이 빈둥거리다 보니 단숨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그만큼 쉽고, 재밌고, 적당한 교훈을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하는 고민중에는 '어디'라는것에 대한것 일것입니다. 여기는 내가 있을 곳이 아닌데, 다른 데서 일하면 더 좋은 연봉에 , 더 좋은 환경에 일할텐데, 여기보다 더 나은곳에 대한 동경.. 하지만 인생을 많이 살지 않은 제 생각에도 결국 중요한것은 '어디'보다는 '어떻게'입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 여기서 잘 못하는 사람이 그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