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서평 (131)
Dharma
by Debra Cameron , James Elliott, Marc Loy "잘나가는 프로그래머의 강력한 에디터 툴!!! 바로 Emacs 입니다." 라는 카피문구에 속아서 , 어디서 봤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최근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Emacs 입니다. 그냥 툴을 쓰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익히는게 제가 툴을 익히는 방법이였는데, Emacs 라는 툴은 너무 어렵다는 소리를 하도 많이 들어서 텍스트를 구하게 됐습니다. 적어도 어떤 일을 할 수 있는가 정도는 알아야 할꺼 같아서요. 그런데 역시나 국내에서는 관련된 책을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책도 절판이구요. 지금 소개드리는 책조차 국내판은 초판만 나온 상태에서 절판이였습니다. 이런 상황이 Emacs 의 국내 현상이라고 할 수 있..
늑대인간이라도 나오는 소설인지 알았습니다. 배경 표지가 으스스해서 ^^ 파울로 코엘료 지음 / 이상해 옮김 드디어 코엘료 작품의 마지막 인듯 합니다. 역시나 짧은 소설이라 하루만에 후다다닥 읽었습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 코엘료의 작품입니다. 인간에 대한 재 탐구, 그리고 깨달음에 관한 중요성 등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깨달음에 관해서 생각해보면 사실 종교중에서 깨달음을 가장 중시하는 종교는 불교입니다. 불교에서는 깨달음을 통해서 부처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깨달음을 매우 중시하는 종교입니다. 사실 깨달음이 중요한 이유는 같은 사물이나 같은 생각조차도 깨닫고 난 뒤와 후는 확연히 다릅니다. 아니 차원이 다르다는 말이 더 좋겠군요 . 더구나 인간은 지식과 행동이 수반되는 동물이기 때문..
클로테르 라파이유 저 / 김상철, 김정수 역 아는 분이 추천해서 읽게 된 책입니다. 그분이 말씀하시길 LG 의 핸드폰이 두바이에서 최고로 인기 있는 이유를 이책을 인용하셔서 말씀하셔서 각국의 문화코드에 관한 그런 책인가 보다 하고 읽었습니다. 인용하신 내용은 두바이에서 판매되는 핸드폰에는 '나침반'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두바이는 이슬람 국가니 하루에 3번씩은 꼭 메카가 있는 방향을 향해서 절을 해야 하니 나침반이 있으면 편하겠지요 . 그렇게 그 국가의 코드를 읽을 수 있다면 마케팅에 대한 색다른 접근 방법이 존재한다고 말씀하셔서 추천해 주신대로 책을 읽어봤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 내용이 어디에 나오나 하고 읽었지만 안나오더군요 ^^; , 다른책하고 착각을 하신듯 합니다. 그렇다고 책 내용이 재미 없냐..
허걱 사진 무지하게 크네요 . 선물받은 시기가 작년 10월쯤이였나 싶은데 지금에야 읽기시작해서 순식간에 다 읽어내려갔습니다. ( '선물한지 오만년은 됐겠다!!!' 라는 선물해준 사람의 투정을 들었습니다 ㅎㅎ ) 쌓여 있는 책들이 엄두가 안날 정도로 많다 보니, 게다가 최근에는 경영서적에 주력해서 확실히 순번이 밀렸었는데 읽고 난 소감은 어찌하여 이 책을 안 읽어보고 있었는가 했습니다. ( 귓가에 '내가 괜찮다고 했지? --+ ' 하는 말이 떠돌아 댕깁니다 ) 이책은 어째서 연차가 높은 뛰어난 개발자가 훌륭한 매니져가 될 수 없는 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두가지- 개발자 이자 , 매니져 - 를 다 해낸 사람이 조엘이란 사람이고요 , 이 글은 그사람이 자기 블로그에 올린 것들을 편집해..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 | 이현우 옮김 부제 : Influence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 가끔 제글에 언급되는 DW 업체의 CMO 이신 J 선배님께서 영업할때 필요한 책 하나만 달라고 떼쓰는 후배한테 선물해 주신 책입니다. 선배께서 직접 밑줄까지 치면서 읽으신 흔적이 있는 책을 받았습니다. 카카카 책에 관해 이야기 하자면 정말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여러번 읽을 필요가 있다고 강력하게 사료되는 책입니다. 서평을 마땅히 쓸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읽어보길 강력 추천합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 설득 당하는지를 실제적이고 (심리학적으로 실험결과를 첨부했습니다. ) 명쾌하게 보여줍니다. (설명하는게 아니고 보여줍니다 ㅎㅎ ) 그렇기 때문에 사례중심으로 각 케이스를 이해하시면 좀더 기..
사이토 다카시 지음 | 남소영 옮김 질문의 힘 !! 누군가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 누군가에게서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 대화를 재미있게 이끌어 가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가 ? 에 관한 생각을 곰곰히 하다보면 답은 결국 질문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질문의 힘이 중요할 수밖에 없고, 또 사람들은 질문을 잘 못한다. 그래서 답답한 저자께서 친히 이런글을 남기신 듯 합니다. 질문에 관한 전반적인 사례도 충분하고, 글자체의 주제도 매우 흥미가 있는데, 다만 책이 재미가 없습니다 !!! 교수님이라 그런지 매우 훈계적으로 글을 쓰시고, 글 자체에서 느껴지는 옛스러운 고집이 있습니다. (어떤 일본인 특유의 어떤 관료적이라고 까지 하면 오버라고 생각할 지도 있겠지만서도요 ) 재밌는 내용을 다루고 ..
제가 사회생활을 하다가 듣는 칭찬중에 한가지가 있습니다. 여러 사람한테 듣는 부분 이기도 하고 실제로도 그런 면이 있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것은 '실천성' 입니다. 저는 실제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실천성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추진력'하고도 비슷하게 이야기 되는데 사실 모든 현상에는 '빛과 어둠' 이 있습니다. 저는 저의 '실천성'의 어둠을 알고 있지요. 그건 바로 무지하게 귀가 얇다는 것입니다. 제가 어쩌다가 아기 코끼리 점보에 필적하는 펄럭이는 귀를 가지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릴때 부터의 공부습관에서 기인한게 아닐까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에 수학을 잘하는 편이였습니다. 어린시절의 수학은 고민만 한다고 답이 나오는 것은 절대 없습니다..
최근 영업을 다니다가 만난 선배님 ( 주. 와이더댄 회사의 K 이사님) 이 소개해줘서 읽었습니다. Koei 군의 말을 빌자니 스펜서 존슨의 책은 실제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선물' 이라던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라던지 책은 실제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중 난해하다고 알려진 책이라고 하는데 책 자체는 일화 중심으로 진행되고 주인공에 해당하는 인물이 중요부분을 메모하는 것을 따로 빼놨기 때문에 그부분을 정리해서 봐도 됩니다. 내용을 보자면 살아가는 인생 자체는 선택의 연속이라는 것입니다. 선택과 선택 사이에서 실수를 해가며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고 좀 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신중하게 선택하는 방법이 존재한다고 스펜서 존슨은 말하고자 합니다. 그 방법이 실제로 유용할 수도 있고, 몇가..
근래들어 Koei군 소개로 재밌는 책을 읽었습니다. 어째서 IDEO 가 유명한 회사가 됐는가 주목하고 또 디자인과 개발은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아서 그런 관심에 책장을 넘기게 됐는데 순식간에 마지막까지 읽어 내리고 말았습니다. 책 전반에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쳐 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과연 이런것이군 하는 생각도 들고 XP 개발 방법론과 비슷한 점도 눈에 띄어 확실히 주목해서 읽게 되더군요. 다 읽고 난뒤에 회사 개발자들에게 읽으라고 강요를 했습니다. 책 마지막 부분에 책에서 강조하는 내용을 요약해 둔 점이 특이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것을 옮겨봅니다. 고객과 고객아닌 사람들 , 특히 팬을 관찰하라 직원과 방문자에게 긍정적인 '신체언어'를 전할 수 있게끔 사무실 공간에 활기찬 분위기를 불어넣어라..
다가오는 4물결을 준비하라.. 라는 말이 있었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상업적인 멘트 같기도 하고요, 제 생각에는 토플러는 그것을 말하고자 했던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3물결인 지식혁명으로 인해 변해버린 가치체계속에서 새로운 개념으로 부를 창출해야 한다고 역설하는 책으로 다가왔습니다. 최근에 주변 사람들의 찬반이 갈린 평가속에서 신속하게 읽어내린 책입니다. 사람들의 평이 안좋았던 이유는 책을 읽어가시다 보면 느끼 실 수 있습니다. 일단 두껍고 다루는 내용이 너무 가짓 수가 많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워낙 이쪽에는 문외한이라 챕터마다 신기해 하며 열심히 읽었습니다. 다루는 내용의 배치도 괜찮은 편이고요 , 각 챕터에 인용된 실례적인 사례들을 재밌게 봤습니다. 인상적인 책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