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스 신작이라고 할까요?  로봇의 싸우는 모습이나 기본 스토리 플롯 , 삼각관계, 노래등 많은 것들을 신경 써서 만들었지면 끝까지 보고 났을 때 드는 생각은 역시 오리지널이 최고다 라는 느낌만 듭니다. 마크로스 후속작들은 정녕 오리지널의 그늘을 못 벗어 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맘에 안드는 노래만 계속 불러대는 히어로인 입니다. (민메이랑 비교했을 때 말이죠..) 어쩌다 민메이 노래를 부르는데 그건 듣기 좋더군요. (단지 민메이를 좋아할 뿐인건가요...)

주인공이랍니다. 훈남이란 거 말고 별 다른 재주도 없는 거 같구.. 자꾸 오리지널하고 비교가 되네요. 오리지널 쪽이 더 남자 답지 않았나 라는 (과거 미화..) 생각도 하게 되고요

의지도 굳고 멋지게 나와서 이 아가씨가 메인이겠구만.. 했더니 역시 타고난 재능의 차이를 극복 못한.. 가슴이 아픈... (머리가 아픈건가? -ㅅ-) 그림체가 건담 시드랑 비슷해서 맘에 안들게 쳐다 봤던 등장 인물 입니다.
2012년 플래시 백이라면, 지금쯤 우주에서 외계 우주선이라도 떨어져야 저때쯤 우주여행 가능한 거 아닐까요? ^^;
주변 친구들에게 '테이프 처음으로 산게 뭐얐냐?' 고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 대답하는 문세 형님 음반입니다. 

사실 더 좋아하는 노래는 다른 음악이지만, 요즉 빅뱅이 리메이크 한 것을 듣고 있으니, 너무 문세형 목소리가 그립더군요. (왜일까요? ^^;)

간만의 목소리 멋지군요.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붉은 노을

이문세

1988
파워 블로거 까지 바라지 않고 , 일정 수준의 사람들이 꾸준하게 방문하기를 원한다면 그정도는 노투를 이용해서 쉽게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아는 분에게 물었습니다. 블로그 쓰기 힘든 이유가 무엇이냐고. 그랬더니 그 분이 말하길 "백지의 공포증" 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무엇인가를 쓸려고 블로그 에서 포스팅 하기를 누르면 아무것도 쓸 수가 없어서, 한동안 백지만 바라보다가 꺼버린다고 하시더군요.

노투는 이러한 것을 쉽게 도와줄 수가 있습니다. 생활속에서 살아가다가 문득 글감이 떠오르거나, 갑자기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글로 쓸려고 하면 버거운 그런 것들 ..

보통 영화, 노래, 애니 가 이런 범주에 들기 쉽습니다. 이럴때 노투 (http://notoo.kr) 를 열고 그냥 검색을 하시고 나온 사진과 찾은 동영상을 연습장에 붙이세요.

사진과 영화가 붙어 있는 상태면, 간단한 2-3줄 짜리 글만 곁들여도 훌륭한 포스팅이 된답니다.
제 경우를 예로 들어 볼까요? 저는 요즘 '그때 그시절' 이라는 화두로 예전에 제가 즐겁게 했던 놀이 문화에 대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친구들하고 이야기 하다가 '마크로스' 가 생각이 나는 겁니다. 그래서 검색창을 열고 일단 사진 검색을 통해서 'macross minmei' 라고 입력합니다.  (그냥 마크로스 라고 쳤더니만 '마크로스 프론티어' 이미지만 잔뜩 나오더군요..)
이렇게 검색으로 나온 어여뿐 '민메이' 양을 사진을 크기와 위치를 적당하게 만들어서 배치합니다.  보기 좋으니 크게 만들어서 화면에 꽉 차게 배치를 해 봅니다.

그리고 민메이 하면 역시 노래죠. 전설의 그 노래를 찾아 볼까요?
사진과 동영상을 찾았으면 간단하게 글 몇 줄만 글상자에 넣어서 붙이면 간단한 포스팅 완료군요.
어언 20년 전 이 비디오 테이프를 구해서 늘어날 때 까지 이부분을 보고 또 봤던 기억이 나는군요.. 간만에 들어도 정말 명곡이군요 ㅎㅎ
좀 심한 내용이기는 하지만 이런 내용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항상 좋은 아이템으로 우리를 즐겁게 했던 메피스토입니다. 정말 많이 죽어나간 보스 캐릭중에 한명이지요.

전 이 메피스토가 처음 소개되는 위의 동영상을 제일 좋아합니다.

자신의 변해가는 모습에 어쩔 줄 몰라하며 , 자신 안의 악이 이끄는 대로 여행하던 '방랑자'가 자아를 깨달으며 디아블로로 변신하는 바로 이 영상을 말이죠.

멋진 말투로 디아블로를 깨어나게 하면서 지옥의 문을 같이 여는 이 멋진 메피스토를 좋아합니다. (물론 처참하게 유저들에게 발려서 아이템을 내 뱉는 존재가 되지만 말이죠.
대체 메피스토를 왜 그렇게 '앵벌' 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군요.  무엇인가 정말 괜찮은 유니크 템을 떨궜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봇이라고 부르는 무한으로 앵벌하는 소프트웨어가 하는 일중에 메피스토 앵벌 코스가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군밤장수를 연상케 하는 '샤코'를 메피스토가 떨궜던 가요? 가물 가물
어찌 됐건 자신이 누군가를 아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신이  비록 악마라고 해도 말이죠. 결과적으로 바뀐 모습이 마음에 들지 누가 알겠습니까? 우리나라 무협작가중에서 (용노사 였던거 같은데..) 이런 말씀을 책 서두에 쓰신적이 있더군요. '만약 완전히 바뀐 삶을 살 수가 있다면 그리 하도록 하라, 두사람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과 같을테니..'  그래도 스스로 깨닫는 것이 힘들어서 누군가가 말해 줬으면 할 때가 있습니다. 동영상의 메피스토 처럼 말이죠.

 "Arise Diablo ! Lord of Terror!!"

 최근 리눅스 위키피디아 등 오픈 커뮤니티 형식의 프로젝트 팀들이 거듭 성공을 거두면서
이러한 협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업은 각각의 특징에 따라 4가지 로 나뉩니다. 이 4가지 형태의 협업을 결정 짓는 것은
각각 자신의 회사나 조직이 처해 있는 상황을 검토하고 거기에 알맞은 질문을 던져서 결정하는
것이겠지요.

 
- 당신 회사의 전략에 비추어 볼 때, 협업 네트웍은 얼마나 오픈되거나 닫혀있어야 하는가?

 - 협업 네트웍에서 어떤 문제점이 생길것이고 어떤 해결책을 쓸 것인지 결정할 사람은
    누구인가?


위와 같은 질문을 던지고 나면 협업의 형태가 결정 될 것입니다. 각각의 협업형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지요.


Elite circle. ( 닫힌 / 위계적인)

 - 한 회사가 참여자를 정하고, 문제를 선정하고 솔루션을 선택합니다.
 - 최고의 솔루션이 나올만한 전문 분야를 잘 알 때.
 - 최고의 전문가가 필요하고, 그 전문가를 선택할 역량이 있을 때.
 - 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평가할 역량이 있을 때.


Innovation mall. (오픈 / 위계적인)

한 회사가 문제를 제기하고, 누구나 솔루션을 제안한다.
회사는 자신이 좋아하는 솔루션을 채택.
최고의 아이디어가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나올 수 있을 때.
전문가가 제시할 수 있는 더 나은 솔루션을 쓰지 않아도 크게 나쁜 결과가 나올 일이
없을 때.
네트웍에 참가하는 게 쉬울 때.
문제가 작거나, 작게 나눌 수 있을 때.
많은 솔루션을 평가하는게 비용이 높지 않을 때.


Innovation community (오픈 / 수평적인)

누구나 문제를 제기하고, 솔루션을 제시하고 어떤 솔루션을 쓸지 선택.
최고의 아이디어가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나올 수 있을 때.
모든 요구사항을 알지 못해서, 외부인들과 혁신의 비용과 리스크를 나눠가지고 싶을 때.
네트웍에 참가하는 게 쉬울 때.
문제가 작거나, 작게 나눌 수 있을 때.
솔루션에 대해 지적재산권을 가질 필요가 없을 때.


Consortium (닫힌 / 수평적인)

아무나 참여할 수 없고, 같이 문제를 선정하고 일할 방식을 결정하고 솔루션을 채택.
최고의 솔루션이 나올만한 전문 분야를 잘 알 때.
문제가 크고, 작게 나눌 수 없을 때
최고의 전문가가 필요하고, 그 전문가를 선택할 역량이 있을 때.
필요한 참여자들이 파워를 나눠주지 않으면 참여하지 않을 때.
모든 참여자들의 전문성이 필요할 때.
만들어지는 지적재산권을 다른 참여자들과 공유할 수 있을 때.


회사/조직 은 이제 혼자서 모든 것을 다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협업은 이제 기업에게 필수 사항입니다. 그런 만큼 어떤 협업이 자신의
회사나 조직에 어울리는 것인지는 차분하게 질문을 던져보고 결정하면 좋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 1 의 테란 엔딩입니다. 테란 연방의 황제가 된 멩스크가 담담하게 자신들의 신민들에게 연설을 하는 장면이지요. 공화정을 밀어내고 황제가 된 야심가 답게 연설을 잘 합니다.
자신의 상징과도 같게 연설에서 힘이 느껴집니다. 저는 언제나 공화정을 무너뜨리고 황제가 된 픽션적 존재에게 매력을 느껴 왔습니다. 멩크스도 그 중의 1인 이지요. 열심히 쌓아 올린 민주정 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그 노력이 만만치가 않을 텐데 말이죠 ㅎㅎ
이분도 그런 분야에서는 빠지지 않는 분이시지요 . 스타워즈의 팰퍼틴 황제님 이십니다 -0-
명암빨로 이리 뽀대 나는 모습의 사진도 가지고 계시는 군요 ㅋㅋ 팰퍼틴도 자신의 일생 동안 공화정을 무너뜨릴려고 잠수탄 기간만 어마 어마 하십니다. 성공적으로 무너뜨리고 은하 제국의 황제님이 되시죠. 그 인내의 기간이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리고 유명한 SF 소설인 은하영웅 전설에 나오는 '루돌프 폰 골덴바움'도 공화정을 무너뜨리고 황제가 된 인물로 , 팰퍼틴 황제와 같은 길을 걸었던 사람입니다. (모델이 정말 팰퍼티 황제일껄로 어릴때 부터 추정했습니다. 
다른분 블로그에 정리된 자료 보기

이 세명 모두가 멋지게 공화정을 무너뜨리고 황제가 된 '공화정의 적' 입니다.  픽션이니까 좋아하는 것이지. 실제생활이라면 정말 암울 입니다. 실제생활에서의 독재자는 정말 용서가 안되는 종자들이지요. 이건 뭐 더 말해봤자 손가락만 아픈일이지요.

Final Fantasy 시리즈는 참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여러 작품들이 있겠지만 저에게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은 9탄입니다.

노래와 스토리등이 어찌나 마음에 들던지 짜증나게 반복되던 노가다 까지도 기쁜 추억으로 남아 있지요. 특히나 SD 캐릭터 인데도 불구하고 어찌나 마음에 들던지 지금도 가끔 동영상을 보면서 흡족해 합니다.

주제가는 영어버젼 , 일어버젼 두종류가 있습니다. 저는 뭐 두가지 버젼 다 좋아합니다. 하지만 가수가 일본 사람이기 때문에, 원래 제작진의 의도가 일어버젼에서 더 잘 느껴집니다. (가사는 모르지만 말이죠)
'나이가 들어 있는 원숙한 여인의 잔잔한 사랑을 노래하는 분위기' 라는 복잡한 주문에 따라 선택된 '에미코 시라토리' 의 Melodies of Life 가 잔잔히 흐르며 게임은 엔딩을 맞습니다.

자기의 귀중한 장신구과 권력의 상징인 왕관까지 다 버리고 지단에게 뛰어드는 대거(단검-게임중 공주가 자신의 이름을 대거라고 정했다) 의 모습은 파울로 코엘료의 글이 생각나는 군요.

"사랑, 그것이면 충분하다"


 

테란의 동영상 중에서 이게 제일 멋진듯 합니다.

 

에일리언2를 연상시키는 멋진 영상!!

 

 

다 죽어!! 이 괴물들아!! 하는거 같지 않습니까? ^^;

"사업매각은 일회성 활동이 아니며, 사업 매각 포트폴리오를 선별하고 숙련된 방법으로 적극 관리하면  준비없는 경쟁자보다 높은 성과를 보장한다. 최고의기업은 항상 매각을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한다."

 하루 아침에 회사 이름이 바뀌고 인자하던 사장님은 몇푼 안되는 돈을 쥐고 길거리에 쫓겨나고, 노동자들은
모두 해직 됩니다. 모두의 원성이 자자하지만 커다란 시가를 물고 있는 대머리에 배는 이따만한 아저씨만
웃고 있는 광경이 연상되곤 합니다.

 보통 이런 것들이 회사 매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아닐까요? 하지만 회사의 매각이란 것은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대기업의 속사정은 짐작이 가지 않지만, 적어도 작은 중소기업이나 , 가능성이 있는 벤쳐의 경우에는
훌륭하게 참여자들에게 커다란 수익성을 가져다 주는 행위 이기도 합니다.

 이번 아티클은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잘 팔 수 있을 것인가?' 에 관한 것입니다. 회사의 핵심 사업이 아닌데도
수익이 나고 있다면? 필자들은 과감하게 매각을 하라고 합니다. 다만 '잘' 매각을 하라는 것이 이 글의 핵심
입니다.

'잘' 팔기 위해서 기업이 고려해야 하는 4가지 법칙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1.사업 매각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
   - 정말 잘 팔기 위해서는 잘 팔기 위해서 노력하는 조직이 필요합니다. 그들은 항상 기업을 사는 입장에서
    자신들의 회사를 바라보는 법을 알고 있어야 하지요.

 2.사업 포트폴리오와 관련이 없는 사업은 아무리 많은 현금을 창출한다 하더라도 보유하지 않음
   - 기업 방향에 일치하지 않는 사업들을 정리하라는 것입니다. 제가 예를 들어본다면 노키아가 회사의
    방향을 휴대폰쪽으로 정했을 때, 원래 노키아가 하고 있던 제지사업측은 지금까지 노키아를 먹여 살리던
    주 사업 이였지만 회사 방향에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전면 매각을 단행했습니다. 좀 극단적인 예일까요?
    ^^;

 3. 매각 상 사업에 대해 확실한 '분리(deintegration)계획'을 구축
   - 사업부를 따로 떼내서 파는 것은 확실히 쉬운 일은 아닙니다. 회사 내의 프로세스가 복잡하게 얽혀
    있으면 더 더욱 그렇지요. 그래서 덮어놓구 '오늘부로 이 사업부는 저 회사 소속이다' 이런 식으로는
    안되는 것이지요. 레고 블록도 아니고 .. 그래서 계획을 세우고 회사 프로세스로부터 떼어내고 인력
    관리하고 그러한 일들이 필요합니다. 이는 기업에서 평소 해두면 프로세스 정리차원에서도 좋은
    일입니다.

 4. 구매자와 종업원의 시각을 영한 설득력 있는 '퇴진 스토리(exit story)'를 만든다.
   - 서두에 밝혔듯이 많은 사람들의 해고가 동반되면 가슴 아픈 일이지요. 또한 이러한 우려 때문에 극렬한
     반발에 부딛히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에 대한 보상을 생각해야 합니다. 조직에 남아 있게
     한다던가. 금전적인 보상을 해 준다던가 말이죠. 그러나 핵심 인재인 경우에 그런 사람을 남아있게
     한다면, 사가는 회사측에서 기분 좋게 보지는 않겠지요. 따라서 그런부분에 대한 고려를 확실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4가지 법칙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회사를 확실히 '잘' 팔 수가 있겠습니다. 결국 회사를 잘 판다는
것은 가장 '비싸게' 살 수 있는 고객을 찾고, 가장 '비싸게' 팔 수 있도록 잘 포장하는 일이겠지요. 주주들은
신이 나겠고 , 대상이 되는 부분에 일하는 사람들은 불안할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법칙중에 4번인 '설득력
있는 퇴진 스토리' 가 중요해집니다. 더군다나 요즘 같은 경기 불황 때에 더욱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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