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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작가: 백수귀족 갑자기 쳐들어온 이계와의 전쟁후 극한의 상황에서 시작된다. 고아에 당장 먹고 살 길이 막막한 10살의 꼬마지만 지켜야 할 애들이 여러명이다. 피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그 애들이 누구보다 행복하길 바라는 맏형 '이한'은 동생들을 위해서 먹을거를 훔치며 어른들과 맞서 싸우기까지 한다. 그래서 일찍 철이 들어버린 자신이 가진 최소한의 재능. 그 재능으로 인해서 동생들을 먹고 살릴 수 있다는 판단으로 이한은 지옥같은 전장으로 내 몰린다. 투정도 반항도 할 수 없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바탕으로 상승에 대한 의지. 간만에 재밌는 판타지를 보았다. 판타지로 분류가 되나 느끼기에는 SF물에 가깝다. 다만 액션씬(?)에 해당하는 부분이 판타지나 또는 무협스럽다. 결론은 SF 설정에 판타지스러움을..
어릴때 봤단 무지하게 시시한 이야기 였던, '잭과 콩나무'를 헐리우드식으로 바꿔놓은 영화입니다. 거인도 한명이 (놈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니고 군단으로 등장합니다. 게다가 옛날 이야기 안에 또 옛날 이야기가 등장하는 액자식 구성이라고 해야 할까요? 게다가 왕족과 평민의 로맨스 또한 등장하고, 나올건 다 나옵니다. (헐리우드 아니겠습니까?) 기획 의도는 좋았으나 뭔가 이쉬움이 남는 영화입니다. 볼거리를 많이 보여준 것도 아니고, 최근 헐리우드의 신성이라는 니콜라스 홀트가 주인공이니 괜찮다고 해야 하나요? (하지만 난 남자라능.. 안될꺼야.. OTL) 헐리우드가 요즘 소재가 많이 떨어져서 만화나 옛날 동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오는 것은 좋으나, 이미 알려진 이야기기 때문에 정말 조심스럽게 제작을 해야 한다는 ..
"Jerome Bixby's The Man From Earth really has a chance of being the single best piece of screenwriting you will see on a screen large or small this year (really!)." - Late Film The Man from Earth 는 2007 년에 제작된 독립 영화입니다. Jerome Bixby 가 1960년대 초부터 쓰기 시작해서 1998년에 사망직전에 완성한 시나리오에 Richard Schenkman 이 메가폰을 잡고, 주인공역으로 David Lee Smith 가 연기했습니다. 저예산 SF 영화 이며 , 제가 가장 재밌게 봤던 (다른 의미로..) SF 영화 입니다. 내용은 밝힐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