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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en C. Lundin , Ph.D. , Harry Paul, John Christensen 지음
 유영만 옮김


저의 절친한 친구가 선물해줘서 한달음에 본 책입니다. 그 친구가 열심히 일을 하는데 옆에서 할일이 없이 빈둥거리다 보니 단숨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그만큼 쉽고, 재밌고, 적당한 교훈을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하는 고민중에는 '어디'라는것에 대한것 일것입니다. 여기는 내가 있을 곳이 아닌데, 다른 데서 일하면 더 좋은 연봉에 , 더 좋은 환경에 일할텐데, 여기보다 더 나은곳에 대한 동경.. 하지만 인생을 많이 살지 않은 제 생각에도 결국 중요한것은 '어디'보다는 '어떻게'입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 여기서 잘 못하는 사람이 그쪽에 가서 잘 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그쪽의 나은 환경에서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지만,묻어 가는 사람은 묻어 갈 뿐입니다. 결국 자신의 삶에 대한 의지가 '어떻게'를 좌우한다고 생각하면 그 답이 확실해 지겠지요. 반대로 생각해도 '여기에서 잘나가는' 사람이, '저기에서도 잘나갑니다' 그 사람의 삶에 대한 태도는 확실하기 때문이지요. 삶에 대한 명확한 태도가 있는 사람이 확실하게 인생을 보람차게 살아갑니다. 저또한 잘 안되기 때문에 그러한 모습이 무척이나 부럽습니다.

현재 자신이 있는 ''에서 조금 더 '' 살고 , 조금 더 '열정적으로' 살고 , 조금 더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입니다.

회사생활 수년정도를 하고 이제 자신의 길을 생각하는 후배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디에 서 있느냐가 아니라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느냐 이다.
- 괴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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