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때문에 끝까지 듣지는 못했지만 공유할 만한 사항이라 생각해서 정리합니다.

핀테크 업체들중에서 흔히 잘 나간다고 인식되는 업체에서 발표자가 나와서 마인드셋, 사고방식 어떻게 해야 빠르게 만들어 낼 수 있는지에 관해서 설명했습니다. UX 에 관한 발표라고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벤쳐 정신에 대한 강의에 더 가깝더군요. (적어도 토스 디자이너 분은 그랬습니다.)

토스 디자이너


  • 돈 떨어지기 전에 시장에서 통하는 제품을 빠르게 만들자.
     스타트업은 돈이 떨어지면 그냥 끝이기 때문에 길게 생각하면서 만들 여유가 없다고 합니다. 빠르게 자주 만들면서 목표에 다가가는지 항상 체크하면서 개발하자. (본인 생각으로는 린 스타트업 정신과 일맥상통합니다)
  • 빠른 실행을 위한 마인드셋 
    '그거 안 넣으면 망해? 망하면 그거 때문이야?' 정말 처절하게 핵심만 남기기 위한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사결정자들을 거치면 거칠수록 늘어나는 기능 때문에 일정이 계속 늘어나는 경우 때문에 만들어 진 사고방식이라고 봅니다.
  • 가혹하게 줄여야 MVP (Minimum viable product) 다.
     '토스 초기에는 이체를 신청하면 대표가 공인 인증서로 송금을 했다.' 라는 식의 처절한 MVP 를 말한다. 실제 이랬는지…
  • 제품 개발의 목표는 '완성'이 아니라 '가설 검증'이다. 
    스프린트의 목표를 '이러면 이러할 것이다' 라는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검증하기 위해서 일정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 데이타 수집과 분석은 절대 타협하지 않습니다. 
    다른 모든 것을 희생하더라도 데이타 수집과 분석은 상당한 공을 들여야 합니다.
  • 퍼널 리포트 (Funnel reports)를 만들어야 한다. 
    토스는 이메일 인증때문에 수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갔다는 것을 데이타 기반으로 알아냄, 퍼널 분석만으로 충분하다. (깔때기 분석)


블로그를 쓸때마다 , 요즘의 트렌드인 사진이나 동영상을 다룰때 아쉬운 점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마음대로 위치 이동이라던지 크기를 맘대로 줄인다던지... 등등의
그때마다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가장 사람에게 오프라인에서 익숙한 형태의 에디터가 무엇일까?  어떤것이 인터넷상에서 글쓰기에 편할까?

예를 들면 요리비법을 쓴다고 가정을 합니다.  뭐 김치볶음밥이라고 하죠

1. 김치볶음밥을 만드는 사진을 일일이 찍어서 사진을 늘어 놓습니다.

2. 그리고 사진을 하나씩 연습장에 붙이고 , 자신이 편한 위치에 바로 글(메모)을 남기기 시작합니다.

여러개 볼 것 없이 , 이것이 누구에게나 편한 '공책' 형 글쓰기 일것입니다. 어찌하여 이런 공책형 웹 에디터는 없을까?

그래서 시작한 '공책형' 웹 에디터 프로젝트가 어느새 여기까지 진전이 있었습니다.
지금 현재 사용되는 에디터를 단숨에 때려 엎을정도의 혁신적인 에디터 라고 생각은 하지만 아직 갈길이 먼것도 사실입니다.

일단 위에서 말하는 공책형 기능을 우선 시하고 수많은 메쉬업적인 기능들을 추가해서 넣었습니다.
사진 검색, 동영상 검색, 뉴스 검색 , 지도 검색 등등 , 기존의 웹 2.0 기반의 에디터들이 지향하는 기능을 오픈API 쪽 기능을 포함해서 다양하게 표현했습니다.

모든 글 안에 표시되는 객체(사진, 동영상, 글, 뉴스, 지도)들은 전부 위치가 자유롭게 이동이 되며 크기조절 또한 자유롭습니다.

더 나아가 최대의 목표는 '연습장'으로서의 위젯 기능에 주력하고 싶습니다. 즉 여기서 글을 작성하고 딴 게시판으로 글을 쉽게 퍼갈 수 있는 그러한 시스템으로 발전가능성을 잡아서 열심히 개발중입니다. (개발자들에게 감사를!!)

물론 아직 완성형은 아니고 진화형 이지만 , 그 가능성은 큽니다. 블로그를 쓰다보니 편하게 글을 쓰고 싶고, 그러한 욕구가 이런 형태로 결론지어졌지만 앞으로 사용자 편이성쪽에 고려를 많이 하면 충분히 편리한 글쓰기 도구가 생길것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웹2.0 시대에 걸맞는 UX(User Experience) 형 웹 에디터 노투(Notoo)와 그 노투의 광고 사이트 '원츄'를 소개합니다. (원츄를 클릭하세요)

원츄 사이트의 기능원츄의 구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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