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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SI 는 너무나 힘든 일입니다. 날밤 새기 일수고 열심히 해도 욕을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즉 피건(피가 마르다는 뜻임..)한 일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편한 SI 를 하게 됐습니다. 피엠이 엄청난 능력자 인지 일을 부풀리는 재주가 아주 뛰어나고 고객들은 고생하기 싫으면 과감히 개발해야 할 상위 트리를 삭제하는 놀라운 재주들을 가졌습니다. 즉 1명이 빡세게 개발해야 할 사항을 고급 1명에 중급 1명이 개발하고 예비조로 1명을 두는 이런 놀라운 사치를 부려가며 일을 하는 정말 놀라운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내용을 후배와 이야기 했더니 후배가 묻더군요. "선배! 혹시 주변을 잘 둘러보세요. 팽이가 계속 돌고 있는지 확인 좀.... "
2009년은 IT 개발 업체들에게 힘겨운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요즘 영업 다니면서 들은 소식에 입각해서 분위기를 보자면. 첫째, 공공 사업쪽 떡이 줄었습니다. 반으로 줄었다느니, 아예 없어졌다느니 말은 많지만 반으로 줄 꺼라는 소식이 제일 많았습니다.공공으로 먹고살던 대형 SI들에게 심각한 타격이 되겠지요 둘째, 공공 사업으로 먹고 살던 대형 SI 들의 구조조정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먹던 떡이 반으로 줄어 들었으니 기존에 먹던 입들을 줄이는 것이 당연한 결과가 될려나요?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세째, 구조조정 이나 명예 퇴직하신 분들은 돈을 방았으니까 이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실 까요? 아시는 분들 계시고 능력 있는 분들 많으니 당연히 창업 하시겠지요? 네째, 창업하시는 분..
항상 어렴풋이 이야기는 듣고 있었지만 , 어제 하루 종일 선배님에게 IT 계의 우울한 현실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절대' 동의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지만, 선배님은 꿈에 부풀어 있는 후배에게 (저도 2년간 고생은 했지만.. ) 결코 시장이 쉽지 않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나 봅니다. 현실이야 어떻든 간에 제가 그걸 모르고 시작했던 것도 아니고!!! 어제 이야기는 IT 이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것이 대처에 더 유용하지요. 이야기를 마치고 그 선배님이 지나가는 듯이 이야기 해주신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아서 메모를 해뒀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정보에 목말라 한다' 오랜 기간 IT 계시면서 느꼈던걸 지나가듯 말씀하셨지만 저는 그러한 사실이 Information T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