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외국 리스퍼들 이나 커뮤니티에 가보면 Windows 에서 Lisp 개발 환경 꾸미느라 고생한다는 글이 종종 보이곤 합니다. 

예전에 Weblock 프로젝트 개발 환경을 Windows 에서 구현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8시간만에 세팅한 적이 있었습니다. 뭔가 모잘란 듯 하지만 잘 구성되서 만족하며 썼었습니다. 

그 후로 잠시 잊고 있다가 , 다시 같은 개발 환경을 Ubuntu 에서 할 경우가 있었습니다. (CentOS 가 아닌 Ubuntu 입니다). 3분 걸리더군요..

8시간대 3분 , 게다가 8시간짜리 환경은 완벽한 환경도 아니였습니다. SBCL 윈도우즈 버젼은 그 때 당시에는 쓰레드 지원이 안됐습니다.

제대로 되지도 않는 개발 환경을 세팅한다고 8시간을 허비해야 할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차라리 그 시간에 버추얼 데스크탑을 설치하고 거기다 우분투를 설치하는 시간이 더 빠를듯합니다. 한시간 안쪽에 모든 개발 환경이 설정 될 것입니다. 

ps.
 물론 이렇게 이야기 하지만 Emacs 환경 설정에는 특별히 공을 들이곤 합니다. 없는 기능이면 친절하게 코딩까지 다 해가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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