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은 외국어 하나쯤은 자유롭게 구사하며 폭넓은 세계 경험을 갖추고, 스포츠를 즐기거나 악기 하나쯤은 다룰 줄 알아야 하며, 별미 하나 정도는 만들어 손님 접대를 할 줄 알고, 사회 정의가 흔들릴 때 이를 바로잡기 위해 나설 줄 알아야 한다."

퐁피듀 (Georges Jean Raymond Pompidou)

우리가 "얼마를 벌어야 할까?" 에 집중하여 중산층을 생각하는 반면 퐁피듀 대통령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에 집중하는 것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다수의 프랑스 국민도 저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ㅎㅎ. 하지만 명사라고 알려진 사람들이 저렇게 생각하고 그런 사람들을 멘토로 떠 받드는 세상이라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악기와 외국어가 시급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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