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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제일제면소 IFC 몰점을 가봤습니다. (사이트 가보기) 주차가 편하다는 이유로 종종 IFC 몰에 가서 영화나 음식을 먹기는 합니다. 그런데 갈 때마다 느끼는 의문은 저기는 대체 뭔데 저리 사람이 줄을 서 있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우연히 5시 45분쯤에 가니 줄을 서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평일이라 당연한 것이겠지만..) 그래서 '영화보고 나오서 함 가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막상 영화를 보고 나오니 줄이 상당하더군요 -ㅅ- .. 그래도 먹기로 정했으니까 함 기다려서 먹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 줄을 기다려서 들어간 가게의 느낌은 '정말 생각보다 크다' 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많은 자리가 다 차고 줄을 설 정도로 장사가 잘되다니!! 정말 맛이 있겠구..
영업을 하고 티앙팡에 갔었습니다. 티앙팡은 제가 2000년도에 처음 발길이 머물게 된 찻집입니다. 그쪽의 창업과 함께 저의 회사생활도 시작됐었죠 7년간이나 얼굴을 내밀다 보니 마스터분들과도 안면이 있어, 오가며 인사를 할 정도는 되는 사이가 됐었습니다. 그날도 그런 일상이였습니다. 제가 너무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카운터에 얼굴을 빼꼼하게 내밀고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 물어보았습니다. 그 질문은 '프라이데이 나이트' 라는 아주 맛있는 버라이어티가 왜 메뉴에 빠졌는지, 초창기에는 잘 주시던 리필을 왜 안해 주시는지!! 대학로에 티앙팡 분점 (소마스터가 운영하신다고 합니다) 이 있는데 대체 위치가 어디인지.. 이러한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저는 너무 궁금했던 것이라 그래서 카운터에 서서 한참을 마스터(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