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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서평] 종횡무진
지은이 : 별도 무협의 주인공들은 대체적으로 거구가 별로 없습니다. 거의 미끈한 몸매를 소유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덩치가 큰 주인공이 나오는 작품을 처음 본 것이 '고룡'의 '소십일랑' 입니다. 소씨집안의 11번째 아들이라는 뜻의 '소십일랑'은 몸에 흑의를 걸치고 다니며 덩치가 무지 큽니다. 그래서 미련하겠거니 생각하지만 머리속에 여우가 한마리 들었지요. 처음에 '소십일랑'을 봤을때의 그 특별함은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무협이란 칼뽑고 쌈질만 하면 되는 것으로 생각되는 것으로 여겨졌는데, '소십일랑'은 무공이 높을뿐만 아니라 지략도 뛰어나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용대운' 용노사의 작품중에서 이러한 특징을 가진 주인공들이 종종 등장합니다. '종횡무진' 서문에 따르면 '강호무뢰한'이나 '도왕'이라고 합..
책
2009. 4. 2.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