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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찡하네요. 좀비물을 이렇게 만들 수가 있다니 =ㅅ= .. 역시 창작은 다양하군요.
영화를 보고 나올 때 걸려 있는 위 포스터를 보고 있을 때였습니다. 뒤편에 있던 남자들이 같이 포스터를 쳐다보더니 한 마디씩 합니다. "최후의 심판은 지랄... " 너무나 어울리는 한줄 영화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절대적으로 공감했습니다. 대략 영화를 살펴보자면 '석호필'은 더 이상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나올지 안 나올지 은근히 기대했는데 안나오는 걸로 결정이 된 것 같습니다. 초반에 뜬금 없는 '새벽의 저주' 와 같은 오마주 씬이 있습니다. (나 아직 좀비 영화다!!! 라고 외치는 듯한..) 깜놀 하는 장면이 여럿 있으니 노약자나 임산부는 주의하시길 , 특히 옆에서 잘 놀라는 분 있으면 그 분 때문에 더 놀라게 됩니다. (니가 더 무섭거든? =ㅅ= ) 좀비들이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 있습니다..
요즘 이상하게 잠이 안오더니 급기야는 이상한 꿈을 꾸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워낙 황당한 꿈이라 말이죠 ㅎㅎ 뭐 물론 오타쿠라고 저를 경멸하시면 할 수 없습니다. (울어버릴꺼에여..)이런 와우식 포탈이 아니라 울티마식 포탈인데... 암튼 그런 포탈을 타고 판타지 월드에 갔는데 ...제가 반역자가 되서 (갑자기 왜 인지 모르겠지만 -ㅅ- ) 세상의 끝까지 쫓겨갔습니다. 그런데다가 업친데 덥친격으로 좀비들이 습격해 왔더군요.... (대체 왜? -ㅅ- )('' 뭐 이런 느낌? 세상이 좀비로 가득찬 느낌이 들더군요.. 그 좀비들에다 대고 제가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갈기더군요 -ㅅ- 좀비로 가득한 평원이 불타오르고 제가 그것을 지켜보고 있더군요.. 뭐 완벽한 개꿈이였지만 .. 나름대로 스펙타클한 꿈이였습니다.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