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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 분노 , 해방 , 파괴 본능 ..

재밌게 봤습니다. 출연진과 달라진 스토리 여러가지로 전작과 비교를 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스토리는 단연 2편의 승리입니다. 지루한 설명이
반복되는 1편은 다시봐도 졸릴 지경이지요. 그렇다면 배역은 어떠한가요?

에드워드 노튼 & 리브 타일러 vs 에릭 바나 &  제니퍼 코넬리

전 에릭바나 & 제니퍼 코넬리가 좋습니다. 특히나 헐크로 변했을때 어떤
느낌인지 물어보는거에 대한 대답이 노튼은 머리에 마약을 들이 붓는
기분이야 라면서 말을 회피하는게 느껴지는 반면, 에릭 바나는 살짝 맛이
간듯한 표정으로 '해방감, 기쁨, 끝없는 자유의 느낌.. ' 이라고 말을
합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제가 헐크에게 느끼는 감정이 !! (감정 이입이라
할만 하지요..)

마블 영웅중에서 가장 먼치킨 적인 파워를 소유한 헐크 ,
또한 제어가 안된다는 최악의 조건을 가진 영웅. 영화 막판에 등장한
아이언맨과의 어떤 연계가 시작될지 기대를 하게 만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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