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으면 한가위 입니다. 한가위가 다가 오니 새삼스럽게 하반기가 온 것이 실감이
나네요.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느껴지는 상대적 박탈감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과 자기 발전에 관한 책임은 자기 자신이 지고 있다고
봅니다. 자기 스스로가 이 험난한 세상에 살아남을 수 있어야지만 어디를 가시든지
떳떳하게 제 몫을 다 하시면서 생활 하실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일들은 본사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우리 회사가 이 험준한 상황에 (대외적으로
상황이 요즘 너무 피곤하지요) 살아남을 수 있고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어야지만
어떤 상황이 들이닥쳐도 영속하는 기업이 될 수 있겠지요.

그래서 회사의 전략이 너무 자주 바뀐다고 걱정하시는 것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상황과
또 저의 배움이 늘어남에 따라 상황에 맞게 변형시키는 것이라고 믿어주세요.

이제 회사 4년차 입니다. 어려운 일도 겪고 이제 곧 회사의 제품도 나오는 시기가
됩니다. 이제부터 회사로서의 길이 자리 잡혀가는 시점이라고 보여집니다. 이 시기에
필요한 것은 구성원 개개인이 앞으로의 미래를 점쳐보시고 그러한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지금 당장 가장 조그만 일이라도 실천을 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저 또한
개인과 우리 회사의 미래를 생각하고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지를 심사숙고하고
있습니다.

무거운 이야기는 나중으로 미루고 당장은 다가온 한가위를 맞이하는데 집중하기로
하지요.

모두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__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입니다.

파견지에서 고생들을 하시는지 죽겠다는 소리가 자주 접해지는군요. 열심히 하시는 건
좋지만 너무 무리하게는 하지 마세요.

자금 사정은 그리 윤택해지지는 않았지만 , 간신히 주급이 끊기지 않을 정도는
되는군요. 어느정도 자금 여유가 있어도 제가 느끼는 건 언제나 살 얼음판이라 느껴져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언제까지 파견에만 의지해서 살아가야 할지도 걱정이 되고 그래서
내부의 솔루션 개발에 신경을 조금 더 쓰고자 열심히 사내에 있는 개발팀을 쥐어짜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듯(?) 몇가지 좋은 소식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제가 삼성생명으로 부터
복귀하고 부터 계속 공지했던 회사 홈페이지 개편 작업 과 노투 마이스페이스 프로토
타입의 오픈이 다가왔습니다.

회사 홈페이지는 그간의 대학교 숙제 비슷한 분위기에서 다른 디자인 & 컨설팅 업체를
벤치 마크 해서 계속해서 수정해나갈 기초를 마련하고자 시스템을 구축했고 - 이에 걸맞게
이XX 과장과 강XX 씨가 웹마스터로의 길을 시작하셨습니다.

노투는 마이스페이스 에 붙는 어플리케이션 버젼의 프로토 타입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마이스페이스에 붙이기 위해서 필요한 작업들은 계속 해서 해줄 것이고
디자인과 사용성에 관해서는 디자인 팀에서 계속해서 테스트하며 지적해서 바꿔 나갈
것입니다.

요즘 제가 토요일 아침에 세미나 나가는 것을 주변의 몇몇은 아실 것입니다. 거기서
이야기 해보니 'No ActiveX 웹 에디터'에 관한 수요는 확실히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나 다른 포탈들도 새로운 웹 에디터에 관심을 쏟고 있는 실정이고요. 그래서 9
월까지는 확실하게 노투 에디터를 제품으로 판매하기 위해서 필요한 '제품 , 사용자
매뉴얼, 제품설명서' 이 세가지에 주력해서 9월부터는 시판이 가능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회사에서 생기는 조그만 변혁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현업에서 업무에 열중해 주세요. 곧
좋은 소식이 들릴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ps.
 현업에서 일하다가 알게된 사실이나 어려운 사실들을 위키에 올려주세요. 예를 들면
 저번에 이XX 이사가 메일로 보내준 싱글턴 같은 사항들이 좋겠습니다. 회사에 지식이
 쌓이면 막강해집니다. 귀찮은 것 다 이해하지만 조금만 노력해 주시면 회사내의 다른
 사람들도 지식을 공유해서 회사 자체의 파워가 쎄진다는 것만 알아주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