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왕좌의 게임 (2)
Dharma
왕이 되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면 목숨이 위태롭고, 정략결혼을 해야 하며, 왕국의 통치권을 손에 쥐는 순간 자금을 어디서 끌어올지 걱정해야 한다. 왕이라면 군림하는 자리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자질구레한 대소사를 전부 처리 해야 하는 귀찮은 자리다. 멋있는 모습을 보이면 곧 죽겠구나.. 라고 걱정을 해야하며, 주인공으로 보이면 상상도 못한 고난이 기다리고 있다. 기존 판타지 장르의 편견을 버리게 만들어준 소설인데, 처음에 궁금해서 볼 때와 현실적인 중세의 모습을 묘사했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다시 볼 때의 맛이 참으로 다르다. 드라마의 원초적인 장면에 많은 관심이 가겠지만 드라마와 소설은 내용도 다르고 재미를 주는 부분이 확연히 다르다. 어떠한 주인공스러운 캐릭터에 절대 몰입을 해서는 안되는 너무나 나이..
유명한 소설인 '얼음과 불의 노래' 가 드라마 화 되었습니다. 대작만을 만들기로 유명한 HBO 에서 제작했는데요. 충실하게 원작을 정말 콕 찝어서 알차게 드라마 화 시켰더군요. 기대 이상으로 재밌습니다. 얼음과 불의 노래 4부작중 1부만 먼저 드라마 화가 진행된 것 같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4가지 동물이 이 드라마의 핵심입니다. 드래곤 , 사자 , 다이어 울프, 사슴 을 각각 자신의 가문 문장으로 쓰는 가문들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더 이상 말을 하자면 스포가 되버릴 테니, 드라마를 보실 분들을 위해서 몇가지 책에서 언급된 설정만 말하기로 하겠습니다. 드라마에서 잘 언급이 안되는 부분들 입니다. 윈터펠은 나머지 6 영주들의 영지를 합친것 보다 크다는 설정입니다. 무지하게 넓지만 대부분 불모지라는 설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