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실용주의 프로그래머 (3)
Dharma
일을 시작할 때 매뉴얼 좀 그만봐라. 세상은 급변하고 상황은 시시각각으로 달라지는 데 모른다는 이유로 매뉴얼을 처음부터 읽고 있으면 대체 언제 만들것인가? 목차가 있는 이유는 찾아보라는 뜻이고 매뉴얼이 있다는 것은 항상 찾아볼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이야기다. 꼭 공부 못하는 애들이 사전을 처음부터 읽으면서 외운다니까. 뭐하는 짓이람? 찾아보라고 만들어 진것을 공부하다니 말이지 - C 군 요새는 다른 의미로 자주 쓰여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긴 하지만 사실 '실용'이라는 단어는 아주 좋은 말이지요.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바로 결과를 얻어내는 비용을 최소화 하는 뭐 그런식의 느낌이지요.그래서 현학적으로 유명한 그래서 읽기가 난해했던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라는 책이 프로그래머들 사이에 인기를 끌었던 적..
지은이 : 데이비드 토마스, 앤드류 헌트 옮긴이 : 김정민 이용원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를 위한 Starter Kit 그 세번째 입니다. 책 순서상으로는 2번째지만 제가 읽은 것이 세번째 입니다. CVS 와 자동화 빌드(허걱! 이건 서평을 안써군요 ㅜ.ㅜ ) 그리고 이것이 세번째 입니다. 애자일 관련은 철학과 경영에 맞 물려 있다고 제가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말하고는 합니다. 그만큼 실천이 중요하고 또 살짝 난해하기도 합니다. 쉽게 실천을 하면서 기반 지식을 쌓아두면 더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저자들이 생각해서 적어도 이 세가지 (레파지토리, 단위 테스트, 자동화 빌드) 는 지켜나가면서 실용주의 프로그래머가 되도록 독려하기 위한 책입니다. 이는 그중에서 단위 테스팅에 관련된 책입니다. 자신이 만든 코드에 ..
제목: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실용가이드 원제: ship it 지은이: 자레드 리차드슨,윌 그월트니 주니어 옮긴이: 최재훈 최근 (우리 회사를 비롯해서) 실패하는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일반적인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실패율이 70% 에 육박하고, 대규모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94% 경우에 이릅니다. 즉 6% 밖에 성공 못한다는 겁니다. 왜 프로젝트가 실패하느냐.. 여러가지 말은 많습니다. 훌륭한 기술리더가 전세계적으로 부족한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결국은,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겠다고 하는 의지들이 개발자들에게 없나 싶습니다. 그냥 저냥 시키는 대로 일을 하고 그냥 퇴근이나 하자, 일이 많으면 왜 이렇게 일이 많은지 조금도 생각 안하고 , 바로 고객을 탓합니다. 그리고 어느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