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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블리자드를 잊어버린지 오래되긴 했어도 영상은 여전히 잘 만들기 때문에 나오면 봐줘야 함 ㅎㅎ
영화를 보고 나올 때 걸려 있는 위 포스터를 보고 있을 때였습니다. 뒤편에 있던 남자들이 같이 포스터를 쳐다보더니 한 마디씩 합니다. "최후의 심판은 지랄... " 너무나 어울리는 한줄 영화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절대적으로 공감했습니다. 대략 영화를 살펴보자면 '석호필'은 더 이상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나올지 안 나올지 은근히 기대했는데 안나오는 걸로 결정이 된 것 같습니다. 초반에 뜬금 없는 '새벽의 저주' 와 같은 오마주 씬이 있습니다. (나 아직 좀비 영화다!!! 라고 외치는 듯한..) 깜놀 하는 장면이 여럿 있으니 노약자나 임산부는 주의하시길 , 특히 옆에서 잘 놀라는 분 있으면 그 분 때문에 더 놀라게 됩니다. (니가 더 무섭거든? =ㅅ= ) 좀비들이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1 의 테란 엔딩입니다. 테란 연방의 황제가 된 멩스크가 담담하게 자신들의 신민들에게 연설을 하는 장면이지요. 공화정을 밀어내고 황제가 된 야심가 답게 연설을 잘 합니다. 자신의 상징과도 같게 연설에서 힘이 느껴집니다. 저는 언제나 공화정을 무너뜨리고 황제가 된 픽션적 존재에게 매력을 느껴 왔습니다. 멩크스도 그 중의 1인 이지요. 열심히 쌓아 올린 민주정 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그 노력이 만만치가 않을 텐데 말이죠 ㅎㅎ 이분도 그런 분야에서는 빠지지 않는 분이시지요 . 스타워즈의 팰퍼틴 황제님 이십니다 -0- 명암빨로 이리 뽀대 나는 모습의 사진도 가지고 계시는 군요 ㅋㅋ 팰퍼틴도 자신의 일생 동안 공화정을 무너뜨릴려고 잠수탄 기간만 어마 어마 하십니다. 성공적으로 무너뜨리고 은하 제국의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