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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저는 팥빙수를 좋아합니다. 그 달콤함 뿐만 아니라 먹을 때의 시원한 맛은 땀 뻘뻘 흘릴 때 먹으면 천상의 맛이 따로 없습니다. 그렇기에 서울에서 유명좀 하다는 팥빙수 집은 일일이 찾아가봤습니다. 몇군데는 정말 명불허전 (名不虛傳) 이더군요. 일단 밀탑 빙수는 너무나 유명하기 때문에 제외하기로 합니다. 1. 옥루몽 최근에 먹은 빙수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빙수입니다. 100% 국산 팥으로만 만들었다고 합니다. 팥이 너무 달기만 해도 팥빙수의 맛이 떨어지는데, 적당한 당도를 자랑합니다. 팥빙수 전문점 이라고 말해도 또는 팥 전문점이라 말해도 어울린 듯합니다. 기본 빙수와 (전통 빙수 어쩌구 했던 이름으로 기억합니다) 녹차 빙수가 있는데, 제 입맛에는 기본 빙수가 어울리더군요. 녹차 빙수는 약간 쓰다고 해야 ..
막상 맘에 드는 사진 찍을려고 하니 사진기 메모리가 다 되서 .. 건진건 이거랑 몇개 정도 입니다. 등 축제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들은 3가지 정도가 있었는 데 그 중 첫번째 것입니다. 국악과 잘 어울려져서 보기에도 좋고, 듣기에도 좋았습니다. (스피커는 좀 좋은 것으로 바꾸셔야 겠더군요 ㅎㅎ) 원래 저번주에 한번 가 봤다가 몇개 놓친게 있어서 이번에 다시 갔는데, 무시무시한 인파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정말 무시 무시 했습니다. 입구쪽 줄이 거의 시청까지 늘어져 있을 정도였으니 상상이 가십니까? 그래서 드리는 팁이 종로 3가쪽에서 입장하시면 줄 거의 안서고 바로 입장이 가능하십니다. 그리고 종로3가쪽에서 위쪽으로 쭈욱 걸어 올라오시면서 보는 등의 모습들이 좋습니다. 종로 3가쪽에서 입장하자 마자 제 나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