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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강용석 의원이 쓴 트윗을 보고 나서 든 생각..
저는 악당을 좋아합니다. 정확히는 '노력하는 악당 타입'을 좋아합니다. 그냥 소속이 정의파라고 해서 '악당을 무찌르자' 라고 외치기만 하면 모든 것이 잘되는 정의의 무리들이 싫습니다. 사실 그 반대의 '노력하는 정의파'도 좋아하니 결론적으로 따지면 저는 '노력파'를 좋아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용석 의원 (이제 곧 전의원이 될 가능석이 유력하죠.. 심지어는 정치생명이 끝이라는 소리도 많이 있습니다)은 참으로 노력하는 사람이였습니다. 아버지가 전과자로 감옥에 있었고 가정 형편도 어려웠지만 독하게 마음 먹고 장학퀴즈에 나가서 우승한 돈으로 서울대에 입학하고 또 미국에 유학까지 갔다 왔습니다. 그냥 프로필상으로만 보면 '개천에서 용났다' 라는 말이 그렇게 잘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게다가 정치계에 뛰어 들어서..
일상
2012. 2. 6.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