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블리자드 (4)
Dharma
블리자드를 잊어버린지 오래되긴 했어도 영상은 여전히 잘 만들기 때문에 나오면 봐줘야 함 ㅎㅎ
어제 NC 다닌 후배랑 이야기 하던중 , "요즘 게임회사중에서 어떤 제작사가 제일 골치 아픈가?" 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후배가 말하길 "당연히 라이옷 게임이죠, 그 새끼 들은 상도도 모르는 놈들이에요" 왜 그러냐고 물으니 , 그정도 퀄리티가 있는 게임을 (쉽게 말해서 재밌는) 공짜로 즐길 수 있게 만들었 는데 다른 게임 제작사들이 얼마나 짜증나겠냐고.. (흠 일리가 있는데? .. ) 불문하고 '판다리아의 안개'가 나왔습니다. 사실 요만큼도 기대가 되지 않지만 (블리자드 니들은 나에게 실망을 줬어..) 그래도 무료기간이 있으니 컨텐츠나 좀 즐겨보고 다시 LOL 의 세계로 돌아가야 할 듯 싶습니다.
쩌네요. 혹시나 임요환 선수가 우승하면 드랍쉽에 달려 있는 벙커를 그려줄려나? @.@
김정남 / 김정현 지음 첫 소감은 빌 로퍼 자서전을 한국인이 쓴 셈이더군요. ^^; 재미난 건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빌로퍼가 비벤디 본사에게 처우 개선하지 않으면 사퇴하겠다고 강수를 썼는데 그만두라고 했다는 거 그래서 블리자드 노스팀이 플래그쉽이라는 회사를 차려 헬게이트:런던을 만들고 시원하게 실패했다는 거네요. 책에서는 헬게이트:런던의 실패 소식은 실리지 않았더군요. 세상일은 모르는 것이군요. 워크래프트1, 워크래프트2, 디아블로1, 디아블로2, 스타크래프트를 성공으로 이끌었던 빌로퍼가 실패하게 된 것은 성공을 달리던 사람의 일시적인 좌절일까요? 아니면 빌 로퍼의 위기일까요? 이 것이 가장 궁금하긴 하더군요. 그래도 확실한 교훈은 게임은 결국 기술이 판가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더군요. 재미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