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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마누엘은 없어서는 안 될 인물
마누엘은 바빠야 하는 사람이다. 그러지 않으면 그는 불안하다. 삶의 의미가 없는 것 같고,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고, 사회가 그를 필요로 하는 것 같지 않고,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쓸모없는 존재가 된 기분이다. 그래서 그는 눈 뜨자마자 해야 할 일이 산더미다. (중략) 잠자리에 들 때는 항상 침대 옆 탁자 위에 올려둔 기술 관련 서적을 읽는다. 사장이건 직원이건, 그는 격심한 경쟁사회에 살고 있음을, 긴장을 늦추는 순간 누구든 해고 위험에 빠지거나 '실업' 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수 있음을 결코 잊지 않는다.. - 파올로 코엘료의 '흐르는 강물처럼' 에서 가끔가다 정확히 마누엘 처럼 살아가는 내 자신을 느끼곤 합니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사는가 생각하면 갑자기 떠오르는 대답은 '책임감' 입니다..
일상
2010. 7. 12.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