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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재미로 만들어(만들었 다기 보다는 포팅- Porting) 본 스팸 필터 입니다. https://github.com/crazia/spam-filter 여기에 올려두었습니다. ('' Practical Common Lisp 이라는 책에 보면 폴 그레이엄이 구상한 스팸 필터에 관한 간단한 예제가 있습니다. 그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책에서는 CLisp 으로 구현한 예제가 있습니다. (Chapter 23 - Practical: A Spam Filter) 위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Programming Clojure 라는 책을 쓴 Stuart Halloway 가 간단하게 PCL (Practical Common Lisp) 에 있는 예제들을 Clojure 로 옮긴 것들이 있습니다. (practical-cl-clojure) ..
폴 그레이엄은 리습에 관한 책 두권을 썼습니다. 한권은 Common Lisp 을 바닥부터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또 한권이 "OnLisp" 입니다. 마스터 하기만 하면 초 상급 리습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는 지름길로도 알려졌지만 그 난이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요즘 마스터를 시도하고 있는데 역시나 무지 어렵습니다. 너무나 어려워서인지 잘 팔리지도 않아서 폴 그레이엄 사이트에 가면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ㅎㅎ 여기 에서 받아가세요. 그나저나 Chapter 7 의 제목이 'Macros' 더군요. 왠지 머릿속에서 '두둥' 하는 효과음이 들리는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매크로는 진정한 리습을 쓰는 이유라고 까지 불리웁니다)
"리습은 그것을 마침내 손에 넣게 되었을 때 경험하게 되는 심오한 깨달음을 위해서라도 배울 가치가 있다. 리습을 이용할 일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할지라도 그 경험은 그 자체만으로도 당신을 훨씬 훌륭한 프로그래머로 만들어 줄 것이다." - 에릭 레이먼드 (Eric Raymond) 제가 아는 선배가 송재경 (바람의 나라, 리지니 만드신 분) 씨와 인터뷰를 할 일이 있었는 데 그 분이 하신 말씀 중에 "프로그램은 어떠한 언어로 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산적인 마인드를 소유하는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상당히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이 이야기가 가지고 있는 의미는 아직까지도 도움이 됩니다. 저 또한 후학들을 만나면 이와 같은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왜 리습을 공부해야 하..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이미지..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이런 캐릭터들이 나와서 리습을 알려준다는 것이겠지요. 사이트가기 인구가 많아서 그런걸까요? 이런 문화의 다양성이 정말 부럽습니다.
제가 아는 영업쪽 담당하시는 분이 한분 계십니다. 영업하시는 분답게 계약 체결전에는 간이라도 빼주실 듯 하다가 막상 체결이 되면 안면을 싹 바꾸시는.. 그런 분이 계시는데 그분이 명절 때가 되면 잊지않고 mail 을 보내주십니다. 잊지 않으신것은 고맙지요 (요즘 안오는거 보니 잊어버리신듯..) 그러나 편지를 받고 보면 수많은 cc 들을 보면서 기가 질립니다. 같은 mail 이라도 저한테만 보낸것 처럼 되어 있으면 참 좋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지요 그래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대량으로 메일을 발송하되 cc 는 안보이고 단일 대상한테 보내는 것처럼 하기. 찾아보면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이 많겠지만 저는 공부하는 겸 해서 직접 작업해보기로 했습니다. 여기부터는 프로그래머의 영역입니다. 프로그래머가 아니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