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cs 를 사용하면서 사용 안 하다가 최근에 사용하게 된 모드가 '달력
모드' 입니다. Outlook 이라는 일정관리의 강자가 있지만 , 개발모드로
진입하게 되면 메일 관련 확인빈도가 떨어질뿐만 아니라 컴퓨터 리소스를
잡아먹는 괴물인 Outlook 을 항상 켜두지 않기 때문에 종종 간단한 일정
관리를 위해서 '달력 모드'를 씁니다.

M-x calendar 를 입력하면 구동되는데 , 간단한 사용은 이동이야 일반적인
Emacs 커서 이동과 같고 , 일정 입력은 %HOME% 디렉토리에 diary 파일을
만들어 두면 '달력모드'에 일정을 추가할 수가 있게 됩니다. (%HOME% 은
특별히 지정하지 않았을 시에는 Window 에서는 "C:\" 입니다.)

달력에서 이벤트가 있는 위치로 이동하셔서 i-d (i 키를 누르고 d 키를
바로 누름) 키를 누르면 그날에 필요한 일정을 기입할 수가 있습니다. 다
쓰고 다이어리 파일을 저장시켜주시면 (C-xC-s) 일정이 기록됩니다.

특정한날에 기입된 일정이 보고 싶으시면 날짜로 커서를 옮기고 'd' 를
누르시면 그날의 일정이 보입니다. 전체적인 다이어리 목록을 보고
싶으시면 's' 를 누르시면 전체적인 일정 목록이 나타납니다.

기간동안 일어나는 일정을 적어두고 싶으면 (예를 들면 휴가) C-S(space)
를 시작점을 잡고 날짜를 이동시킨후에 i-b 를 클릭하시면 구간에 관한
일정을 적어둘 수가 있습니다.

또한 Emacs 처음 구동시 (전 출근하자 마자 구동시킵니다) 일정을 보고
싶으면 .emacs 파일에 간단하게 (diary) 항목만 추가 시켜주면 일정이
보입니다.

역시 emacs !! 그 프로그램 근처를 떠날 수 없게 만드는 마력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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