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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rma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높으신 분의 말 한마디는 한 세기가 끝날 때 까지 잊어서는 아니 된다. 눈썹 하나 까닥하면 날벼락이 떨어지고, 말 한마디에 사람의 목숨이 오락가락한다. 사람들은 높으신 분 말 한 마디에 알아서 몸을 낮추고는 풍자시를 달콤한 아부의 시로 고쳐버린다. 그러나 우리 노래의 선율이 서글픈 것은 어찌 할 수가 없다. 노래를 다 고치지 못하고 우리는 그대로 놔두기로 했다. 우리의 뮤즈와 타협하라. 나는 다른 선율을 알지 못한다. 슬픔과 분노 없이 사는 사람은 자신의 조국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니라. - 니콜라이 알렉세예비치 네끄라소프(Nikolay Alexeyevich Nekrasov)
퍼온 것들
2016. 12. 14. 12:01